주체111(2022)년 7월 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인철동지,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한종혁동지, 관계부문, 청년동맹, 직맹, 농근맹일군들, 청년학생들, 로동계급과 직맹원들, 농업근로자들이 모임들에 참가하였다.
청년학생들의 덕성발표모임
북구당혁명사적지에서 진행된 모임에서 출연자들은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조선청년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청년동맹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며 우리 청년들에게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신
북구당혁명사적지관리소 소장 리선희동지와 서성구역 서천동 32인민반에서 살고있는 박건동지는 주체40(1951)년 1월 북구당위원회청사(당시)에서 진행된 남북조선민주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련합회의에 참석하신
물에 빠진 7명의 학생을 구원한 단발머리처녀를 온 나라가 다 아는 공화국영웅으로 내세워주신
평양의학대학 강좌장 방운추동지는 1977년 4월 12일 천금같은 시간을 내시여 연풍고등중학교(당시)를 찾으시고 선물교복을 입은 학생들을 위해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신
부모잃은 아이들의 생활형편까지 친아버지의 심정으로 보살펴주신
만년약국 판매원 차은경은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을 성과적으로 보장하는데 기여한 청년학생들이 그리도 대견하시여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고 최상의 믿음까지 안겨주신
출연자들은 절세위인들의 청년중시사상을 굳건히 이어가시는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덕성발표모임
중앙로동자회관에서 진행된 모임에서 출연자들은 건국의 초행길을 헤치시던 그날로부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현지지도의 멀고 험한 길을 이어가시며 부강조국건설의 만년토대를 마련하신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직맹위원회 위원장 최학철동지는 지난날 자그마한 철공소에 불과하였던 공장을 현대적인 기업소로 발전시켜주시고 첫 전기기관차를 자체의 힘으로 만들어내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신
해방후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기업소의 로동계급에게 끝없는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며 육친의 정을 부어주신 절세위인들의 한없이 고매한 인품과 덕망에 대하여 그는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혁명전통계승과 혁명전통교양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그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우리 당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더 잘해야 한다고 하시며 정히 보관하고계시던 사적물들도 보내주시고 박물관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던
평양무궤도전차공장 로동자 김능수동지도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지니시고 수도의 무궤도전차화실현을 위하여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으며 몸소 네거리에 나오시여 무궤도전차를 타고 기쁨에 겨워하는 근로자들을 따뜻이 축복해주신
참가자들은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덕성발표모임
평원군 원화협동농장에서 진행된 모임에서 전 평양시농근맹위원장 허덕복동지, 사동구역 리현남새전문협동농장 관리위원장 리영주동지, 평원군 원화협동농장 관리위원장 한송이동지는 나라의 농업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한평생 포전길을 걷고걸으신
인민들이 지팽이를 든 자신의 모습을 보면 가슴아파한다고 하시며 승용차안에 지팽이를 두시고 포전길을 걷고 또 걸으신
그들은
사람 못살 고장으로 불리우던 《망자골》이 풍년골로 전변되게 된것은 여러 차례나 농장에 찾아오시여 몸소 논푸는 방법까지 그림을 그려가시며 가르쳐주시고 끌끌한 제대군인들과 뜨락또르까지 보내주신
원화리에 새겨진
전쟁의 포화속에서 원화리사람들과 씨를 뿌리시던 그때처럼, 농민들과 허물없이 무릎을 마주하시고 농사이야기도 나누어주시던 그때처럼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