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7월 8일 로동신문
자애로운 그 미소 못잊습니다 우리
《온 민족과 전 세계가 우러러받드는
세상에는 위인에 대한 글이 적지 않다.그러나 회상실기집 《인민들속에서》처럼 한평생 인민들속에 계시며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의 고매한 위인적풍모와 불멸의 업적이 집대성되여있는 책은 동서고금에 없다.
회상실기집 《인민들속에서》가 만사람의 심금을 그토록 세차게 틀어잡는것은 무엇보다먼저 혁명령도의 전 기간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을 지니시고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강력한 주체로 내세워주신
회상실기《〈세상에서 가장 귀중한것은 사람이요〉》는
주체49(1960)년 3월 어느날
평양시에서 제일먼저 천리마작업반의 봉화를 든 공장로동계급이 천리마공장의 첫 봉화도 들어야 한다는
인민대중에 대한
1950년대말에 강원도를 찾으신
회상실기집의 그 어느 권에서나 인민들의 운명을 지켜주시며 마음속그늘도 가셔주기 위해 혈연의 정을 기울이신 자애로운 어버이사랑을 후덥게 느낄수 있다.
영원히 잊지 못할 가슴뜨거운 사연을 적은 회상자들은 바로
회상실기집 《인민들속에서》는 다음으로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그중에는 회상실기 《〈오국리의 건설주는 내가 되겠소!〉》도 있다.
수십년전 황해남도를 돌아보시면서 안악군 오국리를 쌀을 많이 내고있는 충성의 리라고 높이 평가하신
살림집건설문제를 토의하던 그날 우리
한해사이에 새 마을이 일떠섰을 때에는 외국방문의 길에서 쌓인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오국리를 찾아주신
1960년대 평양시가 큰물피해를 입었을 때 소집된 중요회의에서
이렇게 되여 큰물이 지나간 뒤 평양시에서는 단순한 피해복구가 아니라 대규모의 살림집건설이 진행되였으며 불과 몇달동안에 건설이 끝나고 새집들이경사가 펼쳐졌다.
회상실기들을 통하여 인민을 위함이라면 천만금을 들여서라도 기어이 천지개벽을 안아오신
회상실기집 《인민들속에서》는 다음으로
《온 나라 학생들의 학부형이 되시여》, 《연풍중학교에 새겨진 사랑의 전설》, 《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복을 입히시려고》… 회상실기 《아이들에게 새옷을 입혀보시며》가 전하는 후대사랑의 이야기는 그 얼마나 인민의 마음 울리는것인가.
주체52(1963)년 한해도 다 저물어가던무렵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는
다음날 도의 일군들에게 아이들의 겨울옷때문에 쉴수 없었다고 심중을 터놓으신
비단 이 회상실기만이 아니다.나라의 정세가 긴장하던 1960년대말 탁아소로부터 중학교에 다니는 모든 아이들에게 겨울옷과 외투, 신발, 모자, 양말 등을 만들어 공급할데 대한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고 그후에는 몸소 어느한 농촌마을을 찾으시여 새옷입은 학생들을 데려오게 하시고 친어버이의 심정으로 그들의 옷맵시를 하나하나 보아주신
진정 온 나라 학생들의 학부형이 되시여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위하시는
어느해 4월의 봄날에는 수도의 아이들뿐 아니라 지방아이들도 옷을 잘 입었는가를 한번 보아야 하겠다고 하시며 이른아침 연풍고등중학교(당시)를 찾으신 우리
한평생 아이들을 그토록 사랑하신
한평생 인민들속에 계시며 인민을 위한 고생에서 더없는 보람을 찾으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환하신 그 미소,
회상실기집 《인민들속에서》는
본사기자 차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