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7월 9일 로동신문

 

7월의 조국강산에 굽이치는 끝없는 그리움의 대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온 나라가 경건히 추모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서거 28돐에 즈음하여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우리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과 그리움이 절절해지는 7월의 조국강산에 절세위인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세세년년 길이 빛내여갈 천만의 백옥같은 충성심이 더욱 뜨겁게 굽이쳤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을 창시하시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한 만년초석을 마련하신 김일성동지는 위대한 인민의 수령, 주체의 태양으로 영생하실것이다.》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그리움의 대하가 끝없이 흘렀다.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들어선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우러러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군중들은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솟아오르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고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과 인민을 위해 끝없는 헌신의 장정을 이어가신 만고절세의 애국자, 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의 성스러운 한평생을 가슴뜨겁게 되새기였다.

만수대언덕과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과 태양상, 절세위인들의 영상을 모신 모자이크벽화에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영생축원의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을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주체의 광휘로운 빛발로 자주의 새시대를 개척하시고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사회주의위업완성의 만년초석을 다져주신 천출위인을 높이 모시여 승리와 변혁의 년대기로 빛나는 우리 조국의 영광스러운 력사가 있음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으며 절세위인들께 삼가 인사를 올리였다.

전국각지의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 청년학생들이 일터와 초소, 가정들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거룩한 위인상과 고매한 풍모를 전하는 기록영화들을 시청하였다.

기록영화 《만민이 우러러 칭송하는 우리 수령님》, 《어버이수령님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계시여》, 《한평생 인민들속에서》를 보면서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야말로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가 우러르는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며 20세기를 대표하는 가장 걸출한 위인이심을 가슴뿌듯이 절감하였다.

각지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고귀한 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덕성발표모임과 맹세모임 등이 있었다.

모임들에서 출연자들은 인류가 낳은 불세출의 대성인이시며 만민의 태양이신 우리 수령님의 한생은 불보다 뜨거운 인간애와 한없이 겸허한 인민적풍모, 고결한 덕망으로 조국의 부강발전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을 위해 헌신하신 위대한 인간의 한평생이였다고 격찬하였다.

그들은 혁명적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위대한 태양의 력사가 줄기차게 흐르고있다고 하면서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관철해나갈 굳은 결의를 피력하였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위업을 천추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반드시 관철하여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위대한 새 승리를 앞당겨나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