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7월 9일 로동신문

 

태양의 위업을 받드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을 찾아서

 

7월의 강산에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넘쳐흐르고있다.

흐르는 세월과 더불어 모든것이 삭막해진다고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우리 인민의 사무치는 그리움은 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하기에 우리 인민의 마음과 마음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에로 끝없이 달린다.

혁명의 위대한 수령, 민족의 태양을 높이 받들고 따르는 인민의 불같은 충정이 뜨겁게 굽이치는 금수산태양궁전광장,

7월 8일, 여기 주체의 최고성지에서 우리가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게 되는것은 과연 무엇이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완성을 위한 만년초석을 마련하신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주체의 태양이시다.》

금수산태양궁전광장으로 들어서는 사람들의 모습은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하였다.

해빛같은 미소로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을 따뜻이 축복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산같이 쌓아온 그리움을 터치며 위대한 수령님들께 가슴속에 품었던 생각을 스스럼없이 아뢰이는 사람들,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한평생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시며 이 땅우에 강성번영의 만년토대를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흠모심이 한껏 어리여있었다.

대성구역에서 사는 김영진로인은 깊은 감동에 젖어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오늘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을 찾아 환하게 웃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모습을 우러르느라니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습니다.우리 수령님은 쌓으신 업적으로 보나 인품과 덕망으로 보나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 인민의 태양으로밖에 달리는 부를수 없는 혁명의 대성인이십니다.》

크나큰 흥분으로 높뛰는 로인의 소박한 이야기는 우리를 추억의 세계에로 이끌어갔다.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주체의 태양으로 솟아오르시여 조국과 혁명, 시대와 민족앞에 거대한 공적을 쌓으신 우리 수령님의 한평생이 뜨겁게 되새겨졌다.

조국해방위업의 성취, 당과 국가, 군대의 창건, 조국해방전쟁의 승리, 사회주의제도의 수립, 사회주의건설의 성과적추진…

과연 어느 정치가가 당대에 이렇듯 영영 사라질번했던 민족의 처지를 완전히 변혁시키고 후대들이 대대손손 승리떨칠수 있는 만년초석을 튼튼히 다져놓을수 있겠는가.

세월은 흘러 세기는 교체되였으나 어버이수령님의 혁명력사, 태양의 력사는 성스럽게 흐르고있다는 생각이 우리의 가슴을 울려주었다.

《정말이지 우리 수령님을 떠나서 사회주의 내 조국의 높은 존엄과 영예, 우리 인민의 값높은 삶과 행복에 대하여 어찌 생각할수 있겠습니까.바로 그래서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어버이수령님의 태양의 모습이 깊이 간직되여있는것 아니겠습니까.》

대성산유원지관리소에서 일하는 왕성철동무의 진정에 넘친 이야기는 참으로 깊은 여운을 남겨주었다.

어찌 그렇지 않을수 있으랴.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생토록 쌓으신 불멸의 업적이 우리모두의 삶과 잇닿아있기에 인민은 어느 한순간도 우리 수령님을 떠난 조국에 대하여, 자기들의 생활에 대하여 생각해본적 없다.하기에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모시여 오늘의 우리가 있다고 한목소리로 뜨거운 진정을 터치고있는것이다.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을 찾는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넘쳐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그리움만이 아니였다.우리는 혁명의 천만년미래를 활짝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대를 이어 높이 받들어모시고 수령님의 위업을 만대에 빛내여가려는 격정넘친 목소리들도 들을수 있었다.

《아이들을 그처럼 사랑하시며 나라의 왕으로 내세워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 우리 원아들이 당의 품속에서 행복하게 자라는 오늘의 현실을 보시면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우리와 만난 평양애육원의 초급당일군인 김만옥동무의 말이였다.그러면서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후대사랑의 뜻을 받들어 우리 원아들을 혁명의 계승자, 미래의 역군들로 훌륭히 키워나가겠다고 격정을 터놓는것이였다.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우리와 만난 사람들모두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련된 령도에 의해 우리 조국은 더 강해지고 이 땅에서는 보다 큰 승리가 이룩되리라는 확신을 가다듬으며 뜨거운 진정을 터치였다.

당앞에 결의다진대로 화성지구에 인민의 웃음소리 넘쳐나는 사회주의번화가를 보란듯이 일떠세울 맹세를 다지는 속도전청년돌격대원들, 과학기술을 경제발전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어가는데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심정을 터놓는 과학자들…

이들의 꾸밈없는 목소리들에서 우리는 사회주의조국강산에 차넘치는 벅찬 숨결과 드높은 전진의 기상을 느끼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을 찾는 사람들의 직업과 일터는 서로 달라도 그들의 가슴가슴은 하나의 맹세로 고동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로서의 본분을 다하리라!

위대한 태양의 위업을 받들어 영원히 충성의 한길을 가리라!

글 본사기자 림정호
사진 본사기자 정철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