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7월 11일 로동신문
론설 승리와 미래는 신념이 강한 인민의것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중대한 력사적전환기에 살며 투쟁하고있다. 미증유의 국난을 강행돌파하며 발전과 변혁의 새시대를 펼쳐나가는 행로에서 우리가 더욱 가다듬어야 할것은 승리에 대한 자신심, 밝은 미래를 확신하는 신념이다.
《신념의 강자만이 최후의 승리자가 될수 있습니다.》
모진 광풍이 불어올수록 보다 강해지고 더욱 붉어지는것이 강용한 우리 인민의 신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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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하고 강대한 국가를 떠올리는 무한대한 힘은 인민의 강의한 신념에 있다. 강국에 대한 희망은 그 어느 나라 할것없이 꿈이고 지향이다.그것을 위해서 물질적부의 창조에서 우위를 차지해야 한다는 주장, 강한 군사기술적우세를 중시하는 립장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견해들을 내세우고있다.문제는 이러한 선택들이 가장 적실한것으로 될수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물론 경제력과 군사력은 국력의 기본요소로 된다.그러나 경제력과 군사력이 강국을 떠받드는 기둥이라면 그 지지점은 정치적힘이다.기초가 약한 집은 쉽게 무너진다.마찬가지로 방대한 경제적잠재력과 첨단군사기술수단도 나라의 근간인 정치적힘과 결합되지 못하면 강국의 진정한 저력과 양양한 전도를 기대할수 없다.
정치적힘은 곧
자기의 사상과 위업의 승리를 굳게 믿고 시련의 초고압속에서도 절대로 굴하지 않고 과감히 맞받아 헤쳐나가는 인민의 신념만큼 무진한 힘은 없다.전체 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을 전진과 발전의 강력한 원동력으로 하여 만난시련을 박차고 광활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나라,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신념의 초강국이 다름아닌 존엄높은 우리 국가이다. 오늘 우리에게 있어서 승리와 미래는 전진이냐 답보냐 하는 문제이기 전에 국가와 인민의 존립과 사활이 걸린 운명적인 중대사이다.값비싼 대가를 치르더라도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것이 혁명의 새 승리이고 조금도 지체함이 없이 더 큰 보폭과 련속다발적인 상승비약으로 앞당겨와야 하는것이 강국의 새 아침이다.
우리 국가의 발전행로를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력사에는 우리 국가처럼 한걸음한걸음 가장 간고하고 준엄한 험로역경을 헤쳐온 례는 없다.고압이 가해지면 물체가 변형되는것이 자연의 법칙이다.하지만 우리 인민은 년대와 세기를 이어 계속된 전대미문의 중압속에서도 결연히 일떠서 기적의 년륜을 새겨왔다.불의에 노호하고 봉쇄에 흔들림없고 강압에 불응하며 더 억세여진 우리 인민의 신념은 영웅조선의 전승신화와 천리마대고조시대를 창조하였고 고난의 장막을 밀어내며 강국의 토대를 튼튼히 다지였다.
지난 10년은 우리 인민의 철석같은 신념으로 거대한 변혁을 이룩한
허나 가증되는 혹독한 시련속에서도 우리 인민은 견인불발, 간고분투로 경이적인 대승을 련속다발적으로 이룩하며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떠올렸다.만약 우리 인민이 중첩되는 난관앞에 겁을 먹고 주저앉았더라면 세인이 격찬하는 강대한 우리 국가의 오늘도 없었을것이다.인민의 억센 신념이야말로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주체조선특유의 제일국력이며 이런
력사가 가르쳐준 귀중한 진리는 오늘의 투쟁을 고무하고 래일에로 떠밀어주는 추동력이다. 지금 우리 국가는 사상초유의 시련기를 겪고있다.정치, 군사, 경제를 비롯한 모든 면에서 제국주의자들과의 포성없는 전쟁이 더욱 치렬해지고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방역대전을 치르고있다.해마다 들이닥치는 횡포한 자연재해 또한 전진을 가로막는 장애로 되고있다.공화국의 행로에서 오늘과 같이 초강도의 비상국면, 엄청난 난관이 겹쌓인 때는 없었다. 예측불가능한 도전들이 가로놓여있다고 하여 주춤거리는것은 우리의 신념과 배짱으로는 도저히 허용할수 없는 후퇴이다.머나먼 항해길을 떠난 배가 사나운 풍랑과 폭풍을 꿋꿋이 헤쳐야 희망의 대안에 다달을수 있는것처럼 전체 인민이 부닥치는 난국을 과감한 용기와 최고의 분발력으로 맞받아나가야 밝은 래일을 맞이할수 있다.시련을 이겨내는 신념이 억셀수록 승리와 미래는 그만큼 위대하고 휘황찬란하다. 누구든 엄혹한 난관앞에서 마음이 뒤흔들릴수도 있다.문제는 동요에 있는것이 아니라 그것을 이겨낼수 있는 마음의 기둥이고 지탱점인 신념을 어떻게 가다듬고 벼리며 어떻게 굴함없이 싸워나가는가에 있다. 고난은 강자를 검증한다.우리의 전진을 장애하는 보신과 소극, 무능력과 무책임을 비롯한 온갖 부정적현상들은 다 신념의 결핍, 의지의 박약에 기인된다.신념이 떨떨하면 눈앞의 시련만을 보지만 신념이 강하면 간고한 오늘에도 번영의 래일을 내다볼수 있다. 우리 인민의 억센 신념이자 주체조선의 힘이고 존엄이며 미래이다. 인류력사에는 원대한 포부를 품고 리상실현을 위하여 굴함없이 경주하여온 강의한 인간들에 대한 이야기가 무수히 전해지고있다.그들의 완강한 의지와 피타는 노력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발전에서 놀라운 변화를 가져오기도 하였다.개별적인 인간들이 주는 영향도 이러할진대 한 나라 인민이 하나의 신념을 가지고 웅대한 목표수행에로 강인하게 줄달음친다면 얼마나 상상을 초월하는 기적과 변혁을 가져오겠는가. 불리한 객관적조건을 유리하게 반전시키는 기적의 힘이 인민의 신념이다.지금처럼 전대미문의 난관속에서도 우리식 사회주의가 부단히 전진하고있는것은 조건이 그전보다 좋아져서가 아니라 승리를 굳게 믿는 인민의 신념이 확고하기때문이다.인민의 신념의 배가이자 주체적힘의 증대이며 강의한 인민이 있는한 우리 국가의 전진을 절대로 멈춰세울수 없다. 인류력사에 전체 인민이 신념의 일체를 이룬 례는 전무후무하다.오늘 령토도 크지 않고 인구수도 많지 않지만 엄청난 도전과 난관들이 첩첩히 겹쳐든 속에서도 추호의 흔들림없는 우리 국가의 장엄한 기상을 세인은 경이의 시선으로 바라보고있다.최악의 국면을 강행돌파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드높은 자신심은 억만금에도 비할수 없는 주체조선의 무한한 정신적재부이다.
지심에 억센 뿌리를 둔 거목이 창공높이 치솟듯이 천만인민의 강의한 신념을 지반으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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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민의 강의한 신념은
단순히 막강한 국력에 대한 자부심만으로는, 고생끝에 락이 온다는 세태적인 락관만으로는 믿음이 굳건할수 없다.
우리 인민의 혁명신념은
우리 인민의 혁명신념은
일단 결심하면 반드시 해내시는
봉착한 난관이 어떻든 추호도 정체와 후퇴를 모르시고 불가능을 가능으로뿐 아니라 도약으로 반전시켜나가시는
우리 인민의 혁명신념은
인민은 사랑을 기울이고 정을 주는 품이라면 천리라도 만리라도 영원히 따른다.지난 10년은 력사가 알지 못하는
인민에 대한
사랑의 진가는 평온한 시기보다 어려운 시기에 더 뚜렷이 나타나는 법이다.미증유의 국난이 닥쳐온 올해에 당중앙을 우러르는 우리 인민의 눈빛은 더욱 뜨거워지고있다.인민이 바라고 인민이 기다리며 인민이 반기는것이라면 무조건 이룩하시려는
세상에는 인민을 위한다는 정치가들이 적지 않다.그러나 자신의 심장을 통채로 인민에게 주시고 희생적인 헌신의 길을 끝없이 걷고계시는
정이 통하면 뜻이 통하고 뜻이 통하면 신념의 동지가 된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온 나라에 백두의 넋과 기상이 세차게 맥박친
혹독한 시련속에서도 한두 집단이나 계층이 아닌 수천만 인민의 마음속에 신념의 기둥이 굳건히 세워진것은 그 어떤 경제적성과에 비할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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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을 살아도, 한생을 살아도 오직
조국과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난 지난 10년간의 투쟁의 나날 우리 인민은
사상무장은 곧 신념의 배양이며 사상이 탈색되면 신념이 변색된다.사람이 밥을 먹어야 힘을 쓰는것처럼 혁명하는 인민도 정신적량식인 사상을 끊임없이 섭취하여야 난관도 굴함없이 뚫고나가는 신념의 강자로 될수 있다.당중앙이 제시하는 로선과 정책의 진수를 깊이 새기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고 매일, 매 순간 당의 사상으로 숨쉬는것을 운명적인 요구로 받아들이며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당정책에 립각하여 풀어나가는것이 바로 우리 인민특유의 기풍이다.
신념은 눈으로 볼수 없다.하지만 인간의 신념은 구체적인 생활과 투쟁속에서 선명히 드러난다.신념의 강도를 재는 가장 정확한 검측계가 있다면 그것은 실천이다. 현시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쳐나가는데서 우리앞에 나선 과업들은 아름차며 그것을 관철하기는 결코 수월하지 않다.리상과 목표가 원대할수록, 맡겨진 임무가 막중할수록 그 집행과정에는 돌발적이며 복잡한 정황들이 더 많이 산생되게 된다.이런 때일수록 백배의 용기와 최고의 분발력이 필요하다.승리와 미래에 대한 신념이 강한 사람은 중첩되는 도전과 난관을 용의주도하게 뚫고나가지만 신념의 박약자들은 보신과 소극, 패배주의에 포로되여 전진의 제동기로밖에 될수 없다. 오늘 경제건설에서 진정한 발전과 변혁을 가져오자면 누구나 맡은 초소와 일터에서 진짜주인구실을 해야 한다.눈은 현실을 보지만 신념은 미래를 본다.당면한 수지와 일시적인 리익만을 우선시하는 경향, 남의 덕을 바라며 자기 힘을 키우지 않는 현상은 다 신념의 결핍에서 온다.신념이 강한 혁명가만이 가시적인 성과보다 먼 앞날을 내다보며 완벽하게 창조하고 발견, 혁신과 같이 새것만을 지향하는 혁명적이며 진취적인 기풍을 발휘하게 된다.신념이 강한 인민의 실천력이자 곧 우리 조국의 비약상승이다.
아는것이 힘이고 능력이며 사업실천에서의 성과는 실력에 의하여 결정된다.현시기 실력을 놓고 우리모두가 깊이 생각해볼 문제가 있다.우리 당력사에 뚜렷한 생의 흔적을 남긴 김책, 최현, 강건동지들이 비록 대학공부는 하지 못하였지만 무슨 사업에서나 일자리를 푹푹 낼수 있은것은 진정으로 당과
실력은 허공에서 떨어지는것이 아니라 부단한 노력의 경주에 의하여 담보된다.지금은 우리에게 조건이 어렵다고 우는소리를 하는 사람이 아니라 실력으로 난관극복의 묘술을 찾는 사람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당과 국가가 걸머진 만짐을 조금이라도 덜지 못하는 안타까움과 자책감으로 모대기며 실력과 능력을 높이기 위해 열백밤을 패서라도 열심히 배우는 사람이 완강한 실천가이며 진정한 신념의 강자이다. 후대들에게 신념의 바통을 이어주는것은 미래를 내다보는 인민이 중시해야 할 사활적인 사업이다. 혁명은 단기적인 위업이 아니라 세대와 세대를 이어 계속되는 장기적인 위업이다.피는 유전되여도 신념은 유전될수 없다.신념의 계승은 오직 전세대의 모습을 생의 거울로 삼는 후대들의 부단한 마음가짐과 배가의 혁명적수양으로써만 해결될수 있다.후대들이 사상의 피줄기, 신념의 피줄기를 굳건히 이어가면 혁명이 전진하고 미래가 밝지만 그것이 끊어지면 혁명이 죽고 미래가 어둡다.
우리 세대는 조선혁명의 백전백승을 위하여, 국가의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억센 신념을 후대들에게 혁명의 계주봉으로 넘겨주어야 하며 그들의 뼈와 살로 되도록 부단히 교양하고 이끌어주어야 한다.자라나는 혁명의 새세대들이 노래 《전사의 길》을 삶의 영원한 주제가로 부르며 조선로동당의 위업에 끝까지 충실할 때
미래를 개척하는 길에서 력사의 설한풍도 헤쳐왔고 가렬한 전쟁의 포화도 뚫고왔으며 허리띠를 조이며 부강의 큰 산들을 넘어온 영웅적인민에게는 두려울것도, 못해낼 일도 없다.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윤철희, 김 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