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7월 16일 로동신문
당의 구상대로 농촌살림집건설이 힘있게 진척된다 시, 군들에서 살림집건설성과 계속 확대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사회주의농촌건설에 힘을 넣어 농촌특유의 문화발전, 우리 식의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려는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시, 군들에서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농촌살림집건설을 본격적으로 내밀고있다. 지금 강원도와 함경남도, 황해북도와 남포시의 여러 시, 군에서 농촌살림집건설이 빠른 속도로 진척되고있으며 그밖의 도들에서도 농촌살림집건설을 위한 준비를 빈틈없이 갖추고있다. 강원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 지금 고산군 설봉리지역에는 백수십세대의 농촌살림집들이 자기의 자태를 확연히 드러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강원도당위원회에서는 고산군 설봉리에 농촌살림집의 본보기를 일떠세우기 위한 작전을 펼치였다. 만수천㎥의 기초굴착과 토량처리, 수천㎥의 기초 및 층막콩크리트타입, 수천m구간에 대한 관로작업을 비롯하여 공사량은 참으로 방대하였다. 도당위원회와 고산군당위원회에서는 운수수단과 건설장비들, 시공지도 및 설계력량을 보강하고 사회주의경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도록 조직정치사업을 강화하였다. 공사에 동원된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우리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현실로 꽃피우려는 일념으로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철야전을 벌렸다.특히 엄혹한 방역위기와 장마철의 불리한 일기조건에서도 굴함없는 공격전을 들이대여 농촌살림집공사를 일정대로 내밀었다.하여 짧은 기간에 전반적인 농촌살림집들에 대한 골조공사를 전부 결속한 건설자들은 그 기세를 늦춤이 없이 타일붙이기와 건구 및 가구설치를 비롯한 마감공사를 다그치고있다.뿐만아니라 오수정화장건설과 원림록화조성을 위한 사업도 립체적으로 내밀고있다. 황해북도와 함경남도의 농촌살림집건설장들에서도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탐구도입하면서 시공의 질과 공사속도를 높이고있다. 황해북도에서 황주군 장천리 농촌살림집건설을 빠른 속도로 다그치고있다. 황주군에서는 기능공들로 군건설려단의 력량을 보강하였다.또한 공사를 빠른 속도로 내밀수 있도록 블로크찍기작업을 선행시켰다.도에서도 강력한 기술집단을 현지에 파견하여 시공의 질을 보장하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적극 풀어주도록 하였다. 황주군건설려단에서는 선진적인 공법을 적극 도입하여 공사속도를 높이고있다. 함경남도의 일군들은 화물자동차와 굴착기, 삽차, 수많은 예비부속품을 마련해주는 한편 건설기능공력량을 부단히 강화하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또한 장마철의 불리한 날씨의 영향으로 공사가 중단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대책도 빈틈없이 세우고있다. 다른 여러 도들에서도 농촌살림집건설을 위한 지대정리를 결속한것과 함께 기능공들과 많은 운수기재들, 건설장비들로 시, 군건설려단의 력량을 보강하고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갖추어나가고있다. 각 도에서는 자기 지역의 특색이 살아나는 건재품생산토대를 튼튼히 꾸리고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사업도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전국적으로 백수십개의 건재생산공정들을 새로 일떠세우거나 능력확장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척되고있다.또한 이미 꾸려진 건재생산기지들에서는 세멘트와 강재, 다종다양한 마감건재와 건구, 가구들이 생산되고있다. 평안북도에서 건재를 자체로 보장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도의 일군들은 이미 꾸려진 건재종합생산기지의 생산을 활성화하는 사업에 힘을 넣어 농촌살림집건설에 필요한 각종 규격의 보도블로크와 관류생산을 늘이고있다. 정주시일군들은 경소마그네샤제품생산과 외장재, 수지관생산을 정상화하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적극 풀어주고있다.또한 선천군을 비롯한 여러 군에서도 지방의 원료원천에 의거하여 각종 규격의 위생자기와 비소성타일, 석재를 생산하고있다. 황해북도에서도 건재생산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투쟁이 줄기차게 벌어지고있다. 사리원시가구생산협동조합의 가구생산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사업에 도적인 힘이 집중되고있다.도의 일군들은 현장에 내려가 설비제작과 설치, 생산건물개건현대화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기 위한 사업을 기동적으로 전개해나가고있다.시, 군들에서는 건재품생산단위들에 설비를 새로 설치하도록 한데 이어 그 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한 원료보장대책도 따라세우고있다. 평양시에서는 위생자기, 외장재, 색기와생산공정들에 대한 정비보강과 함께 생산정상화를 위한 사업을 립체적으로 밀고나가고있다. 평안남도를 비롯한 여러 도에서도 농촌살림집건설에 필요한 건재품을 원만히 생산보장하기 위한 계획을 빈틈없이 세우고 실속있게 집행해나가고있다.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을 충직하게 받들어갈 일념을 안고 전국의 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농촌살림집건설을 적극 돕고있다. 신포원양수산련합기업소와 라선시 라진구역과학기술위원회 일군들은 설비, 자재를 구입하여 보내줌으로써 농촌살림집건설에 이바지하였다. 삭주군과 삼수군, 증산군, 신양군, 맹산군, 청진의학대학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도 농촌살림집건설에 자신들의 지성어린 마음을 바치고있다. 본사기자 김학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