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7월 17일 로동신문
지난 9년간 연 190만 6 000여명의 각계층 근로자들과 인민군군인들, 청소년학생들이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았다
《조국해방전쟁의 가렬한 불길속에서 우리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이 발휘한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을 서슴없이 바친 인민군렬사들에게 영생하는 삶을 안겨준 우리 당의 크나큰 사랑에 격정을 금치 못하며 수많은 전쟁로병들이 전승절을 비롯한 뜻깊은 계기마다 석박산기슭을 찾았다. 전화의 용사들의 숭고한 정신과 넋을 그대로 이어갈 열의에 넘쳐있는 인민군장병들도 렬사묘를 찾아 혁명의 총대, 계급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쥐고 선렬들이 피로써 사수한 이 땅을 더욱 튼튼히 지켜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해마다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전세대의 넋을 이어 조국과 인민을 위한 애국의 길에서 뚜렷한 자욱을 새겨갈 맹세로 가슴을 불태우며 이곳을 찾았고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로 끝없이 흐르는 경모의 대하는 조국을 지켜싸운 전화의 용사들을 영생의 언덕에 세워주시는
뿐만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 관리사업에 뜨거운 지성을 바쳐가고있다.
서성구역당위원회 일군들은
의학연구원에서는 모든 연구사들이 과학연구사업으로 바쁜 속에서도 관리사업에 참가하도록 정치사업을 하고있으며 그들속에서 나타나는 긍정적인 소행들도 적극 장려하고 모두가 본받도록 하고있다. 평양농업대학 학생들도 조국을 위해 목숨바쳐 싸운 인민군렬사들이 있어 오늘의 우리의 행복이 있다고 하면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렬사묘관리사업에 새세대의 깨끗한 마음을 바쳐가고있다.
사회안전성의 녀성안전원들도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이밖에도 수많은 근로자들과 청년들이 전승세대의 넋을 꿋꿋이 이어갈 맹세를 다지며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관리사업에 자기들의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고있다. 이것은 전승세대의 영웅정신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만장약하고 조국보위초소와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가 될 신념과 의지의 과시로 된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