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7월 19일 로동신문

 

김정일전집》제46권 출판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제46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79(1990)년 7월부터 11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연설, 담화, 결론을 비롯한 19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의 령도적역할을 더욱 높이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조직동원하여 사회주의건설을 활기차게 전진시키기 위한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사상리론업적이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당의 로선과 정책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제국주의자들과 온갖 반동들의 책동을 단호히 물리치고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며 조국의 통일과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의 승리를 앞당겨나가야 할것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의 당건설리론은 로동계급의 당건설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지도적지침이다》,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이다》에서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튼튼히 꾸리며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그 령도적역할을 높이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로작《당과 수령의 위대성선전을 잘하여야 한다》, 《주체철학에 대한 옳바른 관점과 리해를 가질데 대하여》에는 당과 수령의 위대성선전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폭넓고 깊이있게 잘하며 선전일군들이 글을 하나 쓰고 말을 한마디 하여도 혁명의 리익과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할데 대한 사상이 천명되여있다.

당재정경리일군들과 재정은행일군들이 우리 당의 재정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나서는 방도적문제들이 《당재정관리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하여》, 《재정은행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하여》의 로작들에 담겨져있다.

고전적로작 《혁명과 건설에서 인테리들의 역할을 더욱 높이자》, 《대학교육을 발전시켜 주체형의 혁명인재를 더 잘 키워내자》에는 지식인들과의 사업을 더욱 심화시켜 그들이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을 높이 받들고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다하도록 하며 대학교육을 우리 식으로 발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이 명시되여있다.

총련일군들이 동포군중을 묶어세우고 그들을 적극 조직동원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밝힌 로작 《총련조직을 더욱 강화하며 애국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갈데 대하여》도 있다.

력사적로작 《무용예술론》에는 무용예술작품을 창작하고 형상하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비롯하여 사회주의무용예술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는데서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주체적인 리론과 방법들이 제시되여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당일군들속에서 세도와 관료주의를 없앨데 대한 문제, 평양산원과 창광원에서 인민들에 대한 봉사사업을 잘할데 대한 문제, 료리와 음식을 지방의 특성에 맞게 발전시킬데 대한 문제 등 혁명과 건설의 여러 분야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명확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정일전집》제46권에 수록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혁명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진리성,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대백과전서로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될것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