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7월 26일 로동신문

 

우리 당은 전승세대를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보배들로 떠받들고있다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만이 전쟁로병들을 존대하는 훌륭한 정치를 펼칠수 있고 숭고한 도덕의리의 력사를 수놓아갈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뀐다 해도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과 불멸의 위훈은 영원히 우리 후대들의 심장에 뛰는 붉은 피를 더욱 진하게 해줄것이며 그 위대한 정신과 업적은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입니다.》

어제가 없는 오늘이 있을수 없고 오늘이 없는 래일이 있을수 없다.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영예롭게 지켜싸운 위대한 승리자들을 숭엄하게 대하게 하는 부름인 로병,

로병들을 존대한다는것은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한 전세대들의 정신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가며 그들을 적극 내세워주고 위해준다는것을 의미한다.

조선혁명의 새로운 계승의 력사를 창조한 세대, 백두의 혁명정신을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승화시킨 자랑스러운 세대, 바로 이것이 위대한 전승세대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값높은 평가이다.

이런 숭고한 뜻으로 전쟁로병들을 피로써 조국을 지킨 은인으로뿐 아니라 위대한 승리를 향하여 나아가는 계승자들의 대오에 조국결사수호의 맥동을 더해주는 훌륭한 혁명선배, 교양자로 존경하며 높이 내세워주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사람들은 지금도 제6차 전국로병대회, 백승을 아로새겨온 우리 조국의 영광스러운 승리전통을 만천하에 과시한 그 성대한 경축대회를 잊지 않고있다.

대회에 참석하시여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전승의 날인 7.27을 맞는 전쟁로병들앞에서 력사적인 축하연설을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천만의 심장을 높뛰게 한 그날의 축하연설의 구절구절이 오늘도 거대한 진폭으로 시대를 격동시키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한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철의 신념을 지니고 조국의 한치땅을 피로써 지킨 인민군전사들과 전쟁승리에 모든것을 다 바친 후방의 인민들에 의하여 항일혁명선렬들이 창조한 수령중심의 단결의 정신,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는 백절불굴의 투쟁정신, 맨손으로도 총포탄을 만들어내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영웅조선의 기상으로 높이 떨쳐지게 되였다.바로 그래서 우리 당은 조국해방전쟁의 불길을 헤쳐온 전승세대를 우리 혁명전통계승의 초석을 마련한 자랑스러운 세대로 높이 내세우며 떠받들고있는것이다!

우리 당은 동지들과 같은 고결한 후대관, 혁명관을 지닌 혁명선배들을 모시고있는것을 커다란 자랑으로, 영예로 여기고있으며 전승세대들을 누구나가 다 영원토록 따라배워야 할 귀감으로 내세우고있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조국해방전쟁의 참가자들, 위대한 승리자들은 우리 조국의 영원한 보배들이며 두고두고 찬양되여야 할 혁명선렬들이라는것을 천만의 가슴에 깊이 새겨준 참으로 가슴뜨거운 경의였다.

혁명이 전진하고 세월이 흘러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빛나게 계승되는 정신만이 불멸할 혁명정신이라고 말할수 있다.

전쟁의 포성이 멎은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흐르고 많은것이 변하였지만 숭고한 정신과 넋을 후대들에게 심어준 위대한 스승으로 로병들을 존대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도덕의리에 의하여 전화의 렬사들, 로병들이 발휘한 정신은 오늘도 우리 인민을 새로운 투쟁에로 힘있게 추동하고있다.

전승의 력사는 위대한 정신으로 무장한 인민이 위대한 기적을 낳는다는 철리를 우리에게 깨우쳐주고있다.

《위대한 조국수호자들의 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이 구호는 우리 인민을 영웅적인 투쟁과 위훈에로 불러일으키는 전투적기치이다.

천만의 심장속에 그 위대한 영웅정신을 깊이 새겨주어 누구나 역경속에서도 굴함없는 강자로, 새로운 기적과 승리의 주인공들로 값높은 삶을 빛내이도록 하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위대한 조국수호자들의 정신으로 살며 투쟁하는것은 우리 세대의 의무이다.

전쟁로병들의 고결한 정신세계는 우리 세대, 후세들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혁명가적풍모의 귀감이다.

오늘의 세대는 누구나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전화의 불길속을 헤쳐온 훌륭한 스승인 전쟁로병들앞에 자기를 세워보아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화의 용사들이 결전의 수많은 낮과 밤들에 그리도 소중히 그려본것은 삼천리강토우에 펼쳐질 아름다운 인민의 락원이였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전승세대의 삶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조국번영의 한길에서 승리자로 한생을 빛내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이다.

위대한 조국수호자들의 정신을 빛나게 계승해나가기 위한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투쟁은 마땅히 사회주의조국의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싸워나가는데서 표현되여야 한다.

1950년대의 영웅전사들처럼 조국의 부름앞에 한몸 서슴없이 내대며 불타는 애국심과 아름다운 리상, 원대한 포부를 지니고 사회주의경제건설대전에 용약 떨쳐나설데 대한 우리 당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투쟁하는 사람은 어디서나 위대한 전승세대의 그 정신, 그 투지로 눈부신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

위대한 정신의 체현자들인 우리는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올해의 전투과제를 빛나게 수행함으로써 영웅조선, 영웅인민의 영예와 본때를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전 사회적으로 로병들을 비롯한 혁명선배들을 존경하고 내세우며 우대하는 기풍이 확고한 국풍으로 되게 할것이라고 엄숙히 선언하시고 이를 빛나게 실현해나가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로병들에 대한 존대문제는 단순히 도덕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사회주의위업계승완성을 위한 중대한 문제이다.

영웅조선의 강대성과 승리의 력사를 체현한 증견자들, 위대한 수령님들의 존함과 함께 불리우는 시대를 대표하는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들,

피로써 조국을 지킨 은인, 위대한 승리를 향하여 나아가는 계승자들의 대오에 조국결사수호의 맥동을 더해주는 훌륭한 혁명선배, 교양자, 민족의 장한 영웅들, 진정한 애국자들, 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혁명가적풍모의 귀감,

이런 훌륭한 전쟁로병들을 혁명선배로 모시고있는것을 커다란 자랑으로, 힘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언제인가 사회적으로 전쟁로병들을 존대하고 우대하는 기풍을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시는 기회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에서 전승절을 크게 쇠자고 하는 목적의 하나가 바로 혁명선배들을 존대하는 기풍을 세우자는데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로병들이 앞으로도 로당익장하여 영광스러운 한생을 빛내여나가도록 모든 정성을 다해 모실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그들의 건강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세상에 로병들이 많아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우리의 전쟁로병들을 이렇듯 시대의 절정에 높이 떠올려주시는 위인을 높이 모신 로병들이 또 어디 있으랴.

로병동지들을 사회적으로 적극 내세우고 우대하며 생활에서 아무런 불편도 없도록 진정을 다하여 돌보아주는 기풍이 온 나라에 차넘치도록 하여야 한다고, 그리하여 오늘의 행복한 생활을 지켜준 은인들인 전쟁로병들이 조국해방전쟁참전자라는 영예감을 가지고 로당익장하면서 자기의 한생을 긍지높이 총화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제4차 전국로병대회때의 뜻깊은 말씀,

세계《최강》을 자처하는 미제와 그 추종무리군대를 무릎꿇게 하고 혹독한 년대와 모진 세월도 다 이겨내시던 그처럼 강인한 로병동지들인데도 세월의 흐름은 어쩔수 없는지 이제는 많은분들이 우리곁을 떠나가시였고 여기에 계시는분들마저도 머리우에 흰서리가 내려앉는것을 피하지 못하시는것을 보니 가는 세월이 야속하고 참으로 안타깝다고 하시며 부디 건강하시기를 바라고 또 바란다고 하신 제6차 전국로병대회에서의 절절한 당부…

로병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대는 이처럼 세상에 다시 없는 숭고한 의리의 최절정이다.

새세대들의 정신도덕적풍모를 보면 그 나라, 그 민족의 전도를 알수 있다.혁명의 계주봉을 넘겨받은 새세대가 로병들의 정신과 위훈을 고수하고 계승해나가야 혁명위업이 대를 이어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있다는것이 혁명사의 정의이다.

위대한 전승세대를 존대하고 우대하는것은 새세대들이 지켜야 할 마땅한 도리이며 혁명적의무이다.

인민을 위하여,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투쟁하는 진정한 혁명가라면 누구나 로병들을 비길데 없는 보배들로 떠받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뼈에 새기고 로병들을 존경하고 내세워주며 우대하는 기풍을 확립하는데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이것이 혁명가로서의 본분을 다하고 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 길이다.여기에 또한 혁명가의 인격이 있다.

후대들로 하여금 위대한 전승세대에 대한 도덕의리심을 끊임없이 발양하고 다져나가도록 이끌어주는 사업에 응당한 품을 들이는데 매 세대의 의무가 있다.한것은 사회주의의 완성이 곧 사회의 주인인 인간자체의 완성을 의미하며 인간완성에서 도덕적완성이 매우 중요하기때문이다.

오늘의 세대가 전쟁로병모두를 자기의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시듯 진심으로 아끼고 위해주며 존대하는 훌륭한 모습은 후대들에게 있어서 말없는 교과서이며 거울이다.

전쟁로병들은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라고 하시며 영광과 행복의 상상봉에 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세상에 둘도 없는 위대한 그 품에 우리의 전쟁로병들,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안겨산다.

참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은 전쟁로병들, 우리 인민모두가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긴 위대한 삶의 요람이며 일편단심의 한길로만 꿋꿋이 걸어가게 하는 영원한 혁명의 품이다.

로병들이 오래오래 건강장수하여 영원히 힘이 되고 마음의 기둥이 되여주실것을 충심으로 바라시며 이 땅에 전쟁로병들을 존대하는 성스러운 력사를 광휘롭게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위대한 전승세대인 우리 로병들의 삶은 영광과 행복의 절정에서 값높이 빛날것이다.

숭고한 도덕의리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혁명은 필승불패이다.

본사기자 량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