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7월 29일 로동신문

 

위대한 전승의 력사와 전통을 굳건히 이어
강대하고 번영하는 사회주의락원을 기어이 일떠세우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위대한 전승 69돐 기념행사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은
전국의 전쟁로병들과 일군들,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년들의 심장을 세차게 격동시키고있다


숭고한 경의, 엄숙한 선언

 

크나큰 자부와 소중한 추억속에 또다시 맞이한 전승절 그밤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연설은 온 나라를 크나큰 감격과 흥분으로 끓게 하고있다.지금 천만인민의 가슴가슴은 1950년대의 영웅정신으로 공화국의 전승사를 백승의 력사로 줄기차게 이어나가는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기에 사회주의조선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는 확신으로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영웅적인 전승세대의 넋과 정신을 이어받아 더욱 힘차게, 더욱 강인하게 투쟁함으로써 동지들이 사수한 이 땅에 강대하고 번영하는 사회주의락원을 기어이 일떠세울것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은 위대한 전승의 력사와 전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우리 공화국은 언제나 필승불패임을 확언한 불멸의 대강이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는 침략자에 대한 수호자의 승리, 불의와 반동에 대한 정의와 진보의 승리이며 아무리 강대하고 우세한 침략자도 결사항전에 궐기한 군대와 인민을 당해낼수 없다는 철리를 실증한 인류사적인 승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연설에서 공화국의 존엄과 명예, 자주권을 사수하고 국가의 자주적발전환경을 지켜냈으며 미제국주의자들의 세계제패전략실행을 저지시키고 새로운 세계대전을 막아 인류평화를 수호한 여기에 우리 민족사와 세계전쟁사에 당당한 자리를 차지하는 조국해방전쟁승리의 거대한 의의가 있다고 뚜렷이 밝히시였다.

연설을 통하여 전체 인민은 전화의 조국방위자들이 포연탄우를 육탄으로 헤치며 떠올린 위대한 승리가 우리 국가의 불패의 위상, 우리모두가 누리는 참된 삶과 행복, 밝은 미래와 함께 인류자주위업수행을 확고히 담보하는데서 얼마나 귀중한가를 또다시 새롭게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에는 영광스러운 조국을 영예롭게 수호하고 우리 혁명이 대를 이어 승승장구해나갈수 있게 하는 사상정신적재부를 마련한 위대한 혁명세대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존경, 숭고한 도덕의리심이 맥동치고있다.

우리의 전승세대는 수령께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켜 최후의 결사전에 주저없이 나서고 사지판에도 서슴없이 뛰여들어 우리 령토를 병탄하고 자기의 지배권을 확대하려던 미제의 오만한 침략야망을 짓부셔버리고 3년간의 전쟁에서 전설적인 기적을 탄생시켰다.전쟁이 남긴 상처를 가시고 페허가 된 나라를 복구해야 할 막중한 일감들을 또다시 어깨우에 기꺼이 걸머지고 간고분투하며 세월을 주름잡은 영예로운 건설자들이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연설에서 유명무명의 조국해방전쟁참전자들이 이룩한 불멸의 공훈을 떠나서는, 전승세대가 바쳐온 티없이 순결한 헌신적복무를 떠나서는 우리의 귀중한 사회주의제도와 오늘날 더욱 강대해지는 위대한 우리 국가를 생각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전쟁로병들을 력사의 풍파속에서도 억척불변한 우리 공화국의 주추를 다진 가장 영웅적인 세대로, 백절불굴하는 위대한 조선인민의 전형들로 높이 내세워주시였다.전승세대들에 대한 더욱 뜨거운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안고 그들처럼 살며 투쟁해나가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을 받아안은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에는 선렬들의 고귀한 생명과 바꾼 가장 존엄높고 자주적인 강국, 인민의 나라를 세계만방에 영원토록 빛내여나갈 우리 당의 혁명적의지가 비껴있다.

힘과 힘이 치렬하게 격돌하는 현 세계에서 국가의 존엄과 국권, 믿을수 있는 진정한 평화는 그 어떤 적도 압승하는 강력한 자위력에 의하여 담보된다.

연설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부터 핵위협을 서슴없이 가해온 미국과 첨예하게 대치해온 우리 혁명의 지나온 력사적환경은 그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우리 국가의 자위력을 응당한 수준에 올려세울것을 요구하였으며 우리는 간고한 투쟁을 통해 이 절요한 력사적과업을 실현하였다는데 대하여 밝히였다.오늘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인 군비확장책동과 위험한 군사적기도들을 더욱 철저히 제압분쇄해야 할 우리 혁명의 정세는 우리 군사력의 더 빠른 변화를 필요로 제기하고있다.그 누구도 다칠수 없는 무적의 군사력을 보유하고 계속 강화해나가야 한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최중대정책이고 목표이며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오늘 우리 세대에는 위대한 년대의 조국방위자들이 떠올린 국가의 영광과 영예를 현시대의 높이에 맞게 더욱 빛내이고 다음대에로 굳세게 이어놓아야 할 중대한 력사적책임이 지워져있다.전승세대가 그러했듯이 우리 세대도 우리의 다음세대를 위해 끊임없이 분투하여야 영웅조선의 존엄과 위상을 만천하에 힘있게 떨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은 전체 인민이 영웅적인 전승세대의 넋과 정신을 이어받아 이 땅에 강대하고 번영하는 사회주의락원을 기어이 일떠세우기 위해 더욱 힘차게, 더욱 강인하게 투쟁해나가게 하는 고무적기치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연설에서 전체 인민들은 전승세대처럼 일신상의 모든 고락을 조국의 운명과 결부시키고 애국의 길에 충정을 다 바치는 정신으로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앞에 과감히 나서야 하며 불요불굴하는 의지로 사회주의건설에 분투하여야 할것이라고 하시였다.전승세대 후손들의 영예로운 사명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창조된 위대한 승리전통과 영웅정신을 빛나게 계승하여 선렬들이 지켜내고 일떠세운 이 나라를 더 강대하게 하고 끝없이 번영하게 하는것이다.

오늘 우리가 겪는 시련과 난관은 전쟁상황에 못지 않게 어렵다.하지만 전체 인민이 가장 큰 국난에 직면하여 가장 큰 용기를 발휘하고 가장 큰 승리와 영예를 안아온 전승세대처럼 싸워나간다면 얼마든지 오늘의 어려운 고비를 보다 큰 새 승리로 반전시킬수 있다.지금이야말로 모두가 나라가 어려운 시기를 겪을 때 생사존망의 준엄한 전쟁위기를 주저없이 맞받아나갔던 전승세대의 불굴의 정신을 따라배워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애국적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가야 할 때이다.

전승세대의 영웅정신을 훌륭히 계승하여 조국의 백년대계를 위대한 승리로 이어놓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는 마땅히 청년들이 서야 한다.모든 청년들이 전승세대들처럼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에서 청춘의 열정과 대중적영웅주의를 남김없이 발휘할 때 이 땅우에는 또 하나의 새로운 영웅시대가 태여나게 될것이고 우리 조국은 더욱 강대하고 존엄높은 나라로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연설과 더불어 위대한 전승의 7.27은 가장 간고처절했던 년대에 가장 위대한 승리를 안아온 력사의 체현자, 증견자들앞에서 오늘 우리의 투쟁이 그 위대한 전통의 계승이라고 떳떳이 자부할수 있는가를 되새기며 신심과 용기를 가다듬고 열정과 투지를 백배한 소중하고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