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7월 3일 로동신문

 

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단체들 성명 발표

 

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단체들이 성명을 발표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과 함께 남조선을 강점한 미국은 전 조선을 타고앉아 세계를 제패할 야망으로부터 1950년 6월 25일 조선전쟁을 일으켰다.

조선전쟁은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렬처절한 전쟁이였다.

미국은 조선전쟁에 륙군의 3분의 1과 공군의 5분의 1, 태평양함대의 대부분을 동원하였을뿐 아니라 15개 추종국가군대와 남조선괴뢰군, 구일본군잔당들까지 끌어들이였다.

그처럼 강대성을 떠들던 미국의 군사기술적우세도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확신하고 조국보위성전에 떨쳐나선 조선인민을 당해낼수 없었다.

3년간의 조선전쟁에서 미국은 태평양전쟁시기의 거의 2.3배에 달하는 참혹한 손실을 입고 정전협정에 도장을 찍지 않으면 안되였다.

조선인민은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 할수 있는 이 전쟁에서 미국에 대참패를 안기였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영국련대위원회는 조선전쟁시기 미제가 저지른 만행은 그 잔인성과 야수성에 있어서 히틀러파쑈도당의 죄악을 훨씬 릉가하였다고 단죄하고 이렇게 강조하였다.

천재적인 군사전략가이신 김일성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영웅적조선인민은 미제를 반대하는 싸움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였다.

전후에도 조선인민은 미제와 그 주구들의 끈질긴 군사적도발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렸다.

미제의 침략책동에 대처하여 자위적국방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있는 공화국의 모든 조치들에 전적인 지지를 표시한다.

오스트리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관계촉진협회는 다음과 같이 성명하였다.

조선전쟁은 철저히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일으킨 침략전쟁이였다.

미국은 아직도 지난날의 패배에서 교훈을 찾지 못하고 사회주의조선을 압살하려고 미쳐날뛰고있다.근 70년간 지속되고있는 정전상태를 끝장내고 조선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수립하며 미국이 반공화국적대행위를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스위스조선위원회, 스위스주체사상연구소조도 조선전쟁의 도발자로서의 미제의 정체를 폭로하고 세계각국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 진보적인민들이 해마다 6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를 반미공동투쟁월간으로 정하고 남조선에서의 미군철수와 미국의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철회를 요구하는 활동을 널리 진행하고있는데 대해 지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