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7월 11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서거 28돐에 즈음하여

 

항일혁명투쟁연고자가족들의 영화감상회, 좌담회 중국에서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 28돐에 즈음한 항일혁명투쟁연고자가족들의 영화감상회, 좌담회가 6일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에서 진행되였다.

항일혁명투쟁연고자가족들, 중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이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상사진문헌들을 돌아보았으며 조중친선의 력사를 수록한 편집물을 감상하였다.

행사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장울화의 딸 장금록은 위대한 김일성주석과 영결한지 28년이 되였지만 지금도 그이의 영상은 우리 마음속에 깊이 간직되여있다, 주석께서는 우리들모두의 심장속에 영생하신다고 말하였다.

리재덕의 아들 우명은 나라와 인민을 위하여 끝없이 헌신하신 어버이수령님의 한평생을 태양처럼 빛나는 고귀한 한생으로 격찬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 세계 진보적인류의 열화같은 경모를 받으신데 대하여 언급하고 절세위인을 추모하는것은 그이의 혁명사상과 유산을 계승하고 불굴의 의지와 정신을 따라배워 부단히 전진하기 위해서이라고 강조하였다.

계속하여 그는 습근평총서기와 김정은총비서의 령도밑에 김일성주석의 숭고한 념원이 반드시 실현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풍중운의 아들 풍송광은 다음과 같이 토로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일본제국주의를 반대하여 완강한 투쟁을 벌리시였으며 해방된 조선땅우에 자주적이고 민주주의적인 나라를 일떠세우시였다.

그이께서는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실로 위대한 공적을 이룩하시였다.

간고한 시련의 나날 우리 아버지세대가 조선인민과 어깨겯고 공동으로 투쟁하면서 피로써 맺은 중조친선은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다.

로세대들이 마련해준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대를 이어 빛나게 발전시키는것은 우리 세대의 영광스러운 사명이다.

상월선생의 아들 상소위는 어버이수령님을 만나뵙던 잊지 못할 감격의 그 나날을 돌이켜보면서 김일성주석의 유훈을 받들어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관계를 세대를 이어 더욱 공고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여러 나라의 각계인사들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방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 28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의 각계인사들이 해당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방문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에 네팔공산당(통일된 사회주의) 위원장과 부위원장,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 주체사상 및 선군정치연구 네팔기자협회 위원장, 네팔전국민주로조련맹 위원장, 네팔로조련맹 위원장, 네팔선군정치지지협회 위원장, 네팔자력갱생연구회 위원장, 선군정치연구 네팔문학연단 위원장, 네팔전국기자구락부 선군정치학습 및 연구연단 위원장, 네팔조선친선협회 서기장, 아랍사회부흥당 중앙지도부 성원들을 비롯한 정계, 사회계인사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벨라루씨 2.16명칭 주체사상과 선군정치연구협회 위원장과 일행은 우리 나라 대표부를 방문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태양상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에 인사를 드리였다.

 

여러 나라 정당지도자들 격찬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사회주의위업, 인류자주위업실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경모심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뜨거워지고있다.

여러 나라 정당지도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서거 28돐에 즈음하여 보내여온 전문들에서 절세위인의 고매한 위인적풍모와 력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열렬히 칭송하였다.

끼르기즈스딴 《끼르기즈 엘》 인민통일공화국정당 중앙리사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일성동지는 위인중의 가장 위대한 위인이시였다.

김일성동지는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령도의 거장이시였으며 그이의 한생은 언제나 인민들속에 계시면서 그들을 불러일으켜 온갖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고 미증유의 기적을 창조하여오신 나날이였다.

그이에 대한 숭고한 추억은 우리들의 심장속에 길이 남아있을것이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에 한생을 바치시였다고 하면서 로씨야평화 및 통일당 위원장은 이렇게 강조하였다.

그이께서는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시였으며 국가의 번영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

그이의 국가활동, 위대한 구상과 위업은 진보적인류의 기억속에 숭엄히 간직되여있다.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는 김일성주석은 영웅적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이실뿐 아니라 전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위대한 스승이고 태양이시다, 때문에 그이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고 강조하였다.

범아프리카운동 우간다전국집행위원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일성각하는 세계자주화위업실현의 가장 옳바른 길을 밝혀주시였으며 그 위업실현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위인이시다.

그이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시고 사회주의공업화를 실현하시였으며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침략책동을 짓부시고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하시였다.

김일성각하의 숭고한 영상은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될것이다.

 

담화, 글 발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 28돐에 즈음하여 방글라데슈자티야당 위원장 모스타파 자말 하이더가 4일 신문 《데일리 포크》에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담화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이신 김일성주석의 서거일에 즈음하여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조선혁명과 인류자주위업실현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의 불멸의 업적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주석께서는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자주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시였으며 그를 혁명실천에 빛나게 구현하시였다.

주석께서 창건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형의 혁명적당인 조선로동당과 참다운 인민의 정권인 공화국정권, 무적의 조선인민군이 있기에 오늘도 조선은 상상을 초월하는 난관과 시련을 뚫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며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조선로동당은 혁명과 건설에 대한 수령의 령도를 확고히 보장하고 인민대중이 수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향도하고있다.

방글라데슈자티야당의 전체 당원들은 조선인민이 김정은각하의 두리에 굳게 뭉쳐 김일성주석의 한생의 업적이 어려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반드시 일떠세우리라는것을 확신한다.

영웅적조선인민의 투쟁에 변함없는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 28돐에 즈음하여 로므니아사회주의당 위원장 꼰쓰딴띤 로따루가 1일 《현지지도의 한평생》이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하였다.

필자는 글에서 김일성주석의 혁명생애는 인민을 찾아 쉬임없이 이어가신 현지지도의 한평생이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주석께서는 인민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든 다 찾아가시였다.

조선에는 외진 섬마을로부터 심심산골에 이르기까지 그이의 거룩하신 자욱이 아로새겨지지 않은 곳이 없다.

인민을 찾아가시는 길이라면 궂은비도, 험한 령길도 마다하지 않으신 주석의 모습을 조선인민은 오늘도 잊지 못해하고있다.

김일성주석의 현지지도는 인민들과 운명을 함께 하시며 시련과 난관을 헤쳐나가신 헌신의 로정이였다.

주석께서는 80고령의 몸으로 포전길들을 걸으시면서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간직하신 그이께서는 인민의 행복에서 자신의 기쁨을 찾으시였다.

그이께서 일제의 총칼아래 신음하던 조선인민을 구원해주신 때로부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애민헌신의 장정을 이어가신 나날은 8 650여일에 달한다.

꾸바혁명의 지도자 피델 까스뜨로 루쓰가 김일성동지의 령도방법은 모든 사회주의나라 지도자들이 본받아야 할 위대한 모범이라고 칭송한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

진정 김일성주석의 현지지도는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한 불세출의 인간, 인민의 어버이의 혁명령도방식이였다.

고귀한 혁명생애의 전 기간 인민들속에 계시면서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하신 주석의 영상은 조선인민뿐 아니라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될것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