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7월 2일 《통일신보》

 

치마바람이 정계를 흔든다

 

최근 남조선에서 윤석열의 녀편네 김건희에 대한 우려와 비난이 날로 고조되고있다.

《박근혜집권시기의 국정롱단사태가 재현될수 있다.》, 《김건희때문에 윤석열이 망할수 있다.》는것이 민심의 표출이다.

 

활개치는 범죄혐의자

 

지난 《대통령》선거시기 경력위조, 주가조작, 론문표절, 성형수술, 미신행위 등 각종 부패혐의로 수사를 받게 되자 《대국민사과》를 하고 윤석열이 당선되면 안방에 틀어박혀 《조용한 내조》만 하겠다던 김건희였다.

하지만 지어먹은 마음 사흘 못간다고 윤석열이 집권하기 바쁘게 치마바람을 일으키는것으로 하여 각계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있다.

서울을 행각한 미국대통령의 환영만찬장에 갑자기 나타나 사회적물의를 일으키고 《현충원》을 참배한다, 중앙보훈병원을 찾아가 보수떨거지들을 위로한다 등 몸값올리기를 하는것은 물론이고 주말마다 윤석열을 끼고 보란듯이 시장과 백화점, 영화관을 돌아다니며 고가의 류행복, 신발, 가방따위를 뽐내고있어 《천박한 처사》, 《류행복자랑에 빠진 속물》이라는 비난이 련발하고있다.

권력자의 녀편네이면 범죄혐의도 《무효》로 되는가.

하기에 각계층은 이렇게 개탄하고있다.

《윤석열이 아니라 김건희를 대통령으로 뽑은것같다.》

 

꼭두각시를 조종하는 《제2의 최순실》

 

사람들은 윤석열이 청와대를 버리고 《대통령》사무실과 《관저》를 옮긴데 대해서는 미신쟁이 김건희의 입김때문이였을것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진짜 녀편네에게 휘둘리는 꼭두각시일줄은 상상 못했었다.

하지만 김건희가 애완용개까지 끌고 《대통령》사무실을 돌아치며 사진을 찍어 공개하고 자기의 부패혐의를 감싸준 변호사를 정보원 실장으로 등용하게 한것, 전직 집권자들의 처들을 찾아다니며 정사를 론하는 흉내를 낸것 등을 보면서 《취임은 윤석열이 했지만 집권은 김건희가 하고있다.》, 《최대극비장소인 대통령사무실을 가족놀이터, 개인안방으로 전락시켰다.》, 《김건희는 제2의 최순실이고 진짜 대통령이며 상왕이다.》라고 야유조소하고있다.

오죽하면 보수세력내에서조차 《제멋대로 날치는 김건희때문에 안보가 위태로워질수 있다.》, 《윤석열정부의 앞길이 걱정된다.》는 개탄이 나오겠는가.

《저능아》, 《허수아비》, 《꼭두각시》.

치마바람에 놀아대도 형편없이 놀아대는 윤석열에 대한 민심의 신랄한 조소이다.

 

쇠고랑이 마땅하다

 

김건희가 놀아대는 꼴을 보면서 《초불승리전환행동》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은 성명발표, 기자회견, 윤석열의 집앞에서의 철야롱성 등을 통해 범죄혐의자를 낱낱이 재조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인터네트상으로 불법행위수사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광범히 전개하고있다.

그런가 하면 보수집권세력의 눈치를 보면서 김건희의 경력위조, 론문표절 등에 대한 조사결과를 공개하지 않고있는 숙명녀자대학교와 국민대학교를 규탄하는 시위, 항의문발표, 집회 등에서 《권력의 눈치보기》, 《정권의 보복 등 후폭풍과 교육부 지원금중단 등을 겁내기때문》, 《교육기관이자 학문의 장소임을 스스로 포기한것》이라고 토로하며 김건희에 대한 《특검도입》, 《즉각구속》을 강력히 주장하고있다.

《범죄혐의자》, 《매춘과 치부에 쩌든 속물》, 《제2의 최순실》로 불리우며 《국정》롱단을 예고하는 김건희에게는 쇠고랑이 마땅한것이다.

마찬가지로 녀편네의 치마바람에 놀아나 《대통령》이 아니라 꼭두각시행세를 하며 온갖 범죄망동을 다 저지르는 윤석열을 권력의 자리에서 내쫓아야 한다는것도 남녘의 민심이다.

본사기자 김정혁

출처 : 통일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