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7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려명을 불러] 조국통일운동의 주체적력량강화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
오늘은 전민족적인 통일전선조직체인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이 결성된지 76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이날을 맞으며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전민족적인 통일전선조직체를 결성하시고 통일전선운동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일찌기 통일전선사업을 혁명의 전략적문제로 보신 해방후 우리 나라에서는 전체 인민을 하나의 애국력량으로 굳게 단합시켜 새 조국건설에 불러일으키는 한편 남조선에서 미제와 친미반동세력의 국토분렬과 민족리간책동을 짓부시고 민주주의적이며 진보적인 정당, 단체들과 각계인사들의 단합을 실현해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었다. 회의에서는 북조선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위원회가 결성됨으로써 광범한 대중의 단합된 힘에 의거하여 인민정권수립과 제반민주개혁들을 성과적으로 추진하고 전조선적인 민주주의적통일정부를 수립할수 있는 새로운 국면이 열리게 되였다. 주체37(1948)년 4월에 열린 력사적인 남북조선정당, 사회단체대표자련석회의는 미제와 남조선통치배들의 망국적인 《단선단정》조작책동을 짓부시며 북과 남의 모든 애국력량을 단결의 기치아래 묶어세운 대회합으로서 민족의 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적인 투쟁이 날로 고조되는 속에 주체38(1949)년 6월 북과 남, 해외의 70여개 진보적정당, 사회단체들의 참가밑에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결성대회가 진행되였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은 전국적판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완전히 실현하고 조국의 통일과 민족의 륭성번영을 이룩하려는 북과 남, 해외의 애국적이며 민주주의적인 정당, 사회단체들과 각계각층 인민들의 공통된 지향과 요구를 반영한 전민족적인 통일전선조직체이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이 결성됨으로써 전국적범위에서 각 정당, 단체들과 광범한 인민들이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하나로 뭉치게 되였으며 미제와 그 주구들을 고립시키고 통일애국력량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게 되였다. 전민족적인 통일전선조직체인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을 결성하시여 조국통일운동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시고 조국통일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오신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