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8월 19일 조선외무성
최근소식 긴장격화를 몰아오는 일본의 미싸일개발책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교란하는 일본의 군사적망동이 계속되고있다. 최근 일본이 주변나라들의 《군사적위협》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사거리가 1 000km인 지대함미싸일을 개발하여 2024년까지 실전배비하려고 획책하고있는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앞서 일본방위성은 《2022년방위백서》에서 우리 나라를 저들의 안전에 대한 《중대하고 절박한 위협》으로 걸고들었다. 중국과 로씨야에 대해서는 《안전보장상 강한 우려》를 표시하며 《절대로 용서해서는 안된다.》고 하는 등 《안보위협설》을 대대적으로 늘어놓았다. 또한 백서에 처음으로 《반격능력》보유를 올해말에 개정하는 《국가안전보장전략》에 포함시켜 국책으로 고착시키려는 기도를 드러냈다. 일본이 추진하고있는 장거리미싸일을 포함한 각종 미싸일과 항공모함, 초계기, 신형스텔스전투기와 잠수함을 비롯한 선제공격형무장장비의 보유 및 개발, 구입책동 등의 진의도는 명백하다. 있지도 않은 《주변위협설》을 인위적으로 조작하여 저들의 안보위기를 확산시킨 다음 그것을 명분으로 헌법개정과 방위비증액, 선제공격능력보유의 합법화를 실현하자는것이다. 일본이 사거리가 1 000km인 지대함미싸일을 실전배비하는 경우 일본과 가까운 조선동해와 서해는 물론이고 상해를 포함한 중국동해연안의 대부분이 사정권에 들어가게 되며 이는 불피코 지역에서의 군사적긴장격화를 몰아오게 될것이다. 20세기초엽 아시아대륙을 피로 물들이고 인류앞에 전대미문의 반인륜적죄악을 감행한 전쟁도발자, 평화파괴자가 다름아닌 일본이라는 력사적사실을 국제사회는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일본은 군사적긴장을 격화시키는 무력증강에 계속 매여달리면서 공격형무기들을 배비하면 할수록 오히려 더 큰 안보위기에 직면하게 된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라국철 출처 : 조선외무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