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8월 17일 조선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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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전의 승리가 새겨준 철리

 

우리 나라에 악성비루스가 류입된 때로부터 90여일만에 우리 인민은 마침내 방역대전의 나날들을 긍지높이 총화하는 력사의 시각을 맞이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난 10일 진행된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에서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령내에 류입되였던 신형코로나비루스를 박멸하고 인민들의 생명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최대비상방역전에서 승리를 쟁취하였음을 선포하시였다.

승리자의 자부에 넘쳐있는 우리 인민은 이 시각 나라가 처음 겪는 위기사태앞에서 모두가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고있을 때 단신으로 방역대전을 몸소 진두지휘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과 위민헌신의 숭고한 세계를 뜨거운 격정속에 되새겨보고있다.

우리 나라가 세계적인 보건위기속에서 2년 3개월이나 악성비루스의 류입을 막는 방역사상 최장의 신기록을 세우고 90여일이라는 그처럼 짧은 기간에 방역에서 안정을 되찾은것은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기적이다.

그것은 전적으로 천리혜안의 선견지명으로 보건위기의 위험성과 후과를 예리하게 통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방역사업을 악성비루스와의 전쟁으로, 국가사업의 제1순위로 내세우시고 세계가 알지 못하는 선제적인 봉쇄조치, 강도높은 방역대책들을 세워주신 현명한 령도의 결과이다.

정녕 오늘의 승리가 어떻게 오고 오늘의 기적과 사변이 어느 분에 의해 마련된것인가를 누구보다 잘 아는 이 땅의 천만인민중에 우리 원수님께서 고열로 앓으시면서도 자신이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 인민들생각으로 순간도 자리에 못누우신줄 아는 이가 몇이나 되며 원수님께서 걸머지신 무거운 중하를 덜어드리지 못해 안타까와한 이는 과연 몇몇인가 하는것이다.

오로지 인민과 운명을 함께 하시며 자신의 운명을 걸고, 목숨까지 내걸고 반드시 우리 인민을 지켜내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조국과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희생적인 헌신을 떠나 오늘의 승리에 대하여 도저히 생각할수 없다.

세계의 국가지도자들속에 우리 원수님처럼 방역대전의 총사령관이 되시여 방역전장들을 찾고찾으시며 치료대책과 방법들을 일일이 가르쳐준 령도자가 이 세상 어디에 있으며 방역대승의 성과를 인민들에게 고스란히 안겨주는 그런 인민의 령도자가 또 어디에 있겠는가.

하기에 방역대전의 승리를 선언하시는 자리에서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서슴없이 내대고 분투하고 또 분투해나갈 결심을 굳게 다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우리 인민이 가슴속에 더욱 깊이 새기는 철리가 있다.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을 떠나서는 단 한순간도 살수 없고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악성비루스와의 전쟁뿐 아니라 이 세상 그 어떤 고난과 시련이 닥쳐온대도 두려울것이 없으며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고부동한 신념이다.(끝)

출처 : 조선외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