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8월 12일 로동신문

 

정론

위대한 당을 따라 승리의 신심드높이 힘차게 앞으로!

사상최악의 위기를 과감히 이겨내며 백배해진 천만인민의 신념과 의지

 

온 나라가 끓고있다.

지난 10일,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뜻깊은 연설의 구절구절은 참으로 비상한 충격과 여운으로 이 시대를 울리고있다.

우리도 듣고 세계도 들었다.우리 국가와 인민이 이룩한 또 하나의 위대한 승리를 긍지높이 선언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뜻깊은 그 말씀,

《나는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이 사상초유의 보건위기를 이겨내고 끝끝내 되찾은 안정과 평온을 기쁘게 확인하는 이 시각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령내에 류입되였던 신형코로나비루스를 박멸하고 인민들의 생명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최대비상방역전에서 승리를 쟁취하였음을 선포합니다.》

얼마나 가슴벅찬 선언이였던가.진정 얼마나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준 시각이였던가.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마을과 가정의 창가마다에서 사람들은 환희에 젖고 감격에 넘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연설의 구절구절을 가슴에 새긴다. 위대한 승리를 선언하시는 그이의 태양의 영상을 우러러 천만인민이 터치는 목메인 격정이 하늘땅을 진감한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만세 만만세!

오늘의 승리를 전함에 있어서 이보다 우렁찬 토로는 없다.이보다 더 감명깊은 승리자들의 고백, 위대한 승리의 비결에 대한 힘있는 대답은 없다.

위대한 수령을 진두에 높이 모시여 행성의 초강국으로 그 위용과 존엄을 떨치는 우리 국가,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밝고 창창한 미래를 확신하며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위대한 인민의 자부와 긍지가 이 웨침과 더불어 행성을 진감하고있으며 위대한 우리 당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천만의 신념이 바로 이 환호와 더불어 더욱 붉게 타오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가 방역전쟁에서의 승리를 선포하게 된 엄연한 현실은 우리의 정책이 옳았고 우리의 투쟁방침이 정확하였다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습니다.

다시말하여 우리가 이룩한 값비싼 승리는 우리당 방역정책의 승리이고 우리 국가의 위기대처전략의 승리이며 우리 인민특유의 강인성과 일심단결의 승리이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제도적우월성이 안아온 위대한 승리입니다.》

과연 누가 상상이나 하였던가.

불과 석달전이였다.우리 경내에 급속히 전파확대된 원인모를 열병이 다름아닌 세계를 최악의 보건위기에 몰아넣은 악성전염병이라는 사실이 공표되였을 때 과연 그 누가 오늘같은 날이 이토록 빨리 오게 되리라고 생각조차 하였던가.

너무도 놀라운 사실이고 너무도 가슴치는 사변이여서 사람들은 누구나 깊은 생각에 잠기고 한없는 격정에 휩싸인다.

승리의 진가는 그것이 안아온 사변의 무게와 동일시된다고 하였다.오늘의 승리야말로 그 가치와 의미를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길만큼 격동적인 사변, 행성의 일대 기적이 아니겠는가.

대류행전염병이 발생한 때로부터 900여일, 돌이켜보면 그 나날은 우리 국가와 인민이 이룩한 세계보건사에 류례없는 기적들이 끝없이 세인을 놀래운 나날이였다고 할수 있다.

지구상 곳곳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 경과자들이 생존에 대한 불안과 절망으로 몸부림치고 수백만명에 달하는 사망자혈육들이 터치는 곡성이 그칠새 없던 그때 우리가 무려 2년 수개월간이나 악성전염병의 류입을 막고 인민들이 깨끗한 환경속에서 안정된 삶을 누린것은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기적이였다.우리 경내에 악성전염병이 침습하는 돌발적인 방역위기상황이 조성된 때로부터 100여일, 그 나날 이 땅에서는 또 얼마나 놀라운 기적들이 창출되였던가.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하여 불과 5일째부터 전국적인 전염병확산세를 억제, 관리가능한 안정적인 국면에로 돌려세우고 비상방역전의 승세를 확고히 틀어쥔 사실, 치명률도 0.0016%로서 세계 그 어느 나라와도 대비할수 없이 낮은 기록을 세워 전염병위기대응관리에서 기적을 창조한 사실, 방역선진국이라고 자처하는 나라들도 수년동안 억제하지 못하고있는 악성비루스전파사태를 왁찐접종을 한차례도 실시하지 않은 우리 나라에서 최대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지 3개월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해소하고 방역안정을 되찾은 경이적인 사변, 하기에 세계는 이를 두고 《세기적인 수수께끼》, 《전설같은 현실》이라고 찬탄하여마지 않는것이다.

우리의 승리는 방역전선에서의 기적만이던가.

사상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순간의 동요나 주저도 없이 활기차게 전진한 경제전선의 자랑찬 성과도 우리의 가슴을 뿌듯하게 한다.

형언할수 없는 고난속에서도 수도에는 또 하나의 인민의 리상거리가 자태를 웅장하게 드러내며 솟구쳐오르고 우리 당의 숙원사업인 련포온실농장건설이 중단없이 다그쳐져 대규모온실농장의 실체가 거창하게 펼쳐지고있다.검덕지구에서는 혁명적당군이 안아올리는 산악협곡도시가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르고 경제전선의 모든 분야에서 생산투쟁, 증산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라 올해 목표달성에로 크게 전진하고있다.그처럼 불리한 조건에서도 당앞에 다진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자고 산악같이 일떠서 자체의 힘으로 방대한 모내기과제를 앞당겨 끝낸 우리의 미더운 농업근로자들, 어려운 방역전투를 벌리고있는 온 나라 인민에게 무한한 힘과 고무를 안겨준 그 나날의 희소식들을 어찌 잊을수 있겠는가.

맞이한 승리가 클수록 인민의 마음속에는 그처럼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신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은인께 삼가 드리는 감사의 인사가 가득 차넘친다.

우리는 오늘의 준엄한 방역전쟁의 참전자, 목격자, 체험자들이다.그래서 오늘의 승리가 어떻게 오고 오늘의 기적과 사변이 어느분에 의해 마련된것인가를 누구보다 잘 아는 이 땅의 천만인민이 아니던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뜻깊은 연설에서 결코 쉽게는 쟁취할수 없었던 최대비상방역전에서의 승리에 대하여 생각할 때 자신께서는 당과 정부의 방역정책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공감하며 일치단결로써 받들어준 우리 인민들의 수고에 대하여 제일먼저 떠올리게 된다고 하시였습니다.오늘의 승리를 두고 말할 때 제일먼저 어려오는것은 바로 우리 원수님의 불같은 로고와 헌신이 아닙니까.》

《온 나라 인민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분은 우리 원수님이십니다.하지만 오히려 온 나라 인민들에게 뜨거운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보내주시니 정말이지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그이께서 〈위대한 우리 인민 만세!〉로 뜻깊은 연설을 마치실 때 저의 마음속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만세, 만만세의 우렁찬 환호성이 터져나왔습니다.저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의 심정이 그랬을것입니다.정말이지 세상에 우리 원수님 같으신분이 어디 또 있겠습니까.》

인민이 심장으로 터치는 이런 이야기 천이던가 만이던가.

승리의 이 시각 온 나라 천만인민의 가슴에 차넘치는것은 바로 위대한 승리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고 그처럼 위대하신분을 진두에 높이 모신 그 무엇에도 비길데없는 크나큰 자부이고 긍지이다.그이께서 계시여 이 세상에 두려운것도 부러운것도 없다는것이 바로 이 땅의 뜨거운 민심이다.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에서 잊을수 없는 지난 100여일의 나날들을 감회깊이 더듬으며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던 보고자와 토론자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과연 어느분이시였던가.건국이래 처음으로 되는 대동란에 당황하여 누구나 갈피를 잡지 못하고 상상하지 못했던 사태앞에서 일군들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며 어찌할바를 몰라하던 그때 조국과 인민이 나아갈 길을 명백히 밝혀주시고 천만인민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시며 손잡아 일으켜세워주신 고마운 은인, 위대한 운명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귀중한 인민의 생명을 지켜주시려 련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들을 소집하시고 하나에서부터 열, 백, 천, 만가지에 이르는 대책과 방도들을 직접 내놓으시며 불철주야 방역전장들을 찾고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돌이켜보면 우리가 이룩한 세계보건사의 기적들앞에는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새겨오신 사랑과 헌신의 기적들이 있었다.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결사수호하기 위한 방역대전의 총사령관이 되시여 지난 80여일동안에만도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주신 강령적인 말씀과 비준과업은 무려 580여건, 전쟁을 방불케 하는 91일간의 나날 나라의 방역사업을 지도해주신 령도문건만 해도 무려 1 772건에 2만 2 956페지나 된다는 놀라운 사실,

말그대로 걸음걸음 이끌어주시였고 매 순간순간 나아갈 길을 밝혀주시였다.미지의 생눈길이나 다름없는 전인미답의 초행길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을 지켜내기 위한 필승의 방략과 방도들을 밝혀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하도록 하시고 지역별차단봉쇄와 단위별격페조치를 실시하며 악성비루스의 전파공간을 빈틈없이 완벽하게 차단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돌발적인 방역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원칙과 과업, 방도적문제들을 일일이 다 밝혀주시였다.

전략예비의약품을 긴급해제하여 전진공급하도록 중대조치를 취해주시고 당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으로 인민군대의 군의부문 전투원들을 수도의 약국들에 급파해주시였으며 악성비루스의 특성과 치료경험, 방법과 관련한 자료들을 신문과 TV, 방송으로도 널리 소개선전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여 누구나 신심을 가지고 악성비루스와의 전쟁에 떨쳐나설수 있게 하여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 계시면!

진정 이는 건국이래의 가장 엄혹한 시련속에서 온 나라 인민이 다시금 절감한 철의 진리이고 최악의 역경속에서 더욱 깊이 새겨안은 운명과 미래에 대한 드팀없는 확신이다.

정녕 승리, 그 부름을 외울 때 어찌하여 우리의 가슴은 그처럼 뜨거움에 젖는가.최대비상방역체계하에서의 하루하루는 정녕 무엇으로 하여 그리도 잊을수 없는 나날들로 우리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진것이던가.

90여일, 단순한 수자로 부를수 없다.사랑하는 인민을 품어안으시고 그 운명을 지켜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이어오신 그 날과 달들은 이 세상 가장 위대한 어버이의 멸사복무의 분분초초, 사랑과 정의 일력이였다.지나온 91일간은 우리의 투쟁령역에서 결코 길지 않은 나날이지만 하루하루가 1년, 10년맞잡이로 느껴지는 숨막히는 긴장의 련속이였으며 말그대로 준엄한 전쟁이였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을 격정없이 새길수 없다.

시간은 전쟁에서의 승패를 결정짓는 관건이라고 말한다.지난 91일의 분분초초는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떠안으신 우리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그야말로 초긴장의 련속이였고 포성없는 판가리결사전이였다.

기쁠 때도, 어려울 때도 언제나 지지해주고 힘들 때조차 오직 자신만을 하늘처럼 믿고 따르는 인민의 절절한 기대를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인생의 재부로 간주하시며 그 인민의 믿음을 지켜 사생결단의 험로역경을 앞장에서 헤쳐오신 우리의 총비서동지,

아파하는 인민의 목소리도 제일먼저 들으시고 불같은 호소로 당과 정부를 불러일으키시며 위험천만한 방역전장에 서슴없이 나서신분, 언제나 인민과 운명을 함께 하시며 자신의 운명을 걸고 인민을 지켜주신 자애로운 어버이,

정녕 그이의 고뇌와 헌신의 로고로 이어진 그 나날들이 하나하나의 층계로 고여져 이 나라가 오른 오늘의 높은 단상을 이룬것 아니던가.

삼가 우리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정의 90여일의 일력을 번진다.

최대비상방역체계가동 1일, 이른새벽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를 소집하시여 나라가 직면한 최악의 위기를 극복할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고 하루가 다 저물어가던 깊은밤에는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찾으시여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시며 하루빨리 세계보건사의 기적을 창조할데 대한 전투명령을 하달하신 총비서동지,

인민들의 생명안전이 걱정되시여 매일과 같이 깊은밤, 이른새벽 련이어 소집하신 뜻깊은 당회의들, 뜨거운 눈물속에 접하였던 우리 총비서동지의 인민사수전의 분분초초의 사연들,

그이께서 깊은밤 수도의 약국들을 찾으시였던 사실을 사람들은 영원히 잊지 못할것이다.그때의 충격, 가슴치던 그날의 격정을 한생토록 기억하고 세세년년 전해갈것이다.

최대비상방역체계하에서의 약국, 그곳은 불과 불이 노호하는 전장에 비유하면 최전선이라고 할수 있다.바로 그런 곳에 온 나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나오신것이였다.

자식을 위해서라면 피와 살도 아낌없이 갈라주고 생명까지도 서슴없이 바치는것이 어머니이다.

그 불같은 정과 사랑으로 온 나라 인민을 품어안으신 우리 총비서동지이시다.

이 나라 천만인민을 자신의 살붙이처럼 여기시며 그 운명과 밝은 미래를 위해서라면 한몸 서슴없이 내대시는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 그래서 인민의 격정은 하늘에 닿고 그이를 우러러 터치는 인민의 심장의 토로는 강산을 진감하지 않았던가.

정녕 얼마나 가슴치는 사실이던가.

나라가 처음 겪는 위기사태앞에서 어느 하루한시도 마음을 못놓으시고 그토록 커다란 마음속고충을 이겨내시며, 때로는 안타까움에 그처럼 속태우시면서도 인민들앞에서는 언제나 환히 웃으시며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자신의 아픔과 로고는 다 묻어두시고 애오라지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 그리도 온넋을 불태우시며 정성이면 돌우에도 꽃을 피운다는 말이 있는것처럼 우리는 인민을 위해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실 때 그이를 우러러 솟구치는 오열을 금할수 없었다는 일군들의 이야기가 가슴을 친다.

위대한 우리 어버이! 이는 최악의 시련속에서 인민이 더욱 심장깊이 새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다.

위대한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우리의 믿음은 그 무엇으로써도 허물수 없고 깨뜨릴수 없는 억척불변의것이며 바로 이것이 이 세상 그 어떤 고난과 시련도 다 이기고 기적과 승리만을 안아오게 하는 위대한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불패의 힘이다.

닥쳐온 국난은 사상최대의 위기였지만 인민은 이 세상 가장 뜨거운 사랑의 세계를 온넋으로 새기며 그이 품에 더 깊이 안겨들었다.

그이의 위대한 사랑은 인민을 안아키우는 성장의 자양분이였고 사회주의대가정의 화원을 만발하게 하여준 억센 밑뿌리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품에서 인민이 더욱 미더웁게 성장하고 우리의 일심단결이 천백배로 강화되였으며 우리 국가의 위력이 만천하에 떨쳐지지 않았던가.

지금은 우리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인가, 우리가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더 깊이 자각할 때이라고 그처럼 간곡히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가슴깊이 새기고 군안의 마지막리, 마지막세대를 찾아 차길마저 끝난 험한 길로 약품과 식량을 지고 찾아간 어느한 군당책임일군이며 집안의 가산을 아낌없이 덜어내여 종업원들에게 정과 사랑을 기울인 한 공장의 책임일군,

남의 아픔을 자기 아픔으로 여기며 고락을 함께 한 사람들, 엄혹한 시련속에서 이 땅에 미덕과 미풍의 화원을 더 만발하게 꽃피운 훌륭한 사람들의 마음속깊이 간직된것도 바로 언제나 인민과 운명을 함께 할 결의와 하루빨리 온 나라 가정에 평온과 웃음이 다시 찾아들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들을 본부당위원회에 바친다고 하시면서 어렵고 힘든 세대에 보내달라고 제의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정의 세계가 아니였던가.

인민의 생명안전을 천만금보다 더 귀중히 여기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숭고한 뜻을 가슴에 새기고 당중앙이 안겨준 붉은 파견장을 정히 품은 우리의 혁명군의들이 인민들의 생명의 은인으로 방역대전의 일선을 앞장에서 누비였고 방역부문과 보건부문 일군들이 그이께서 더욱 깊이 심어주신 정성의 뜻을 심장에 새기며 인간을 제일 귀중히 여기는 사회주의보건의 위력을 만천하에 떨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보내주신 상비약품들과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의 가정에서 마련한 수백종의 의약품을 받아안고 불사조도가 되여 일떠섰던 황해남도,

현재의 방역형세가 엄혹하다고 하여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우리의 전진을 멈출수 없으며 계획된 경제사업에서 절대로 놓치는것이 있으면 안된다고 하시면서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련포온실농장건설과 같은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사업들을 제기일안에 손색없이 완성해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에 받들려 엄혹한 시련속에서 순간의 정체도 몰랐던 인민을 위한 거창한 대건설전역들,

승리는 그렇게 왔다.우리는 바로 그렇게 시련속에서 더 강해졌고 래일에 대한 굳은 신념을 안고 오늘의 높은 언덕에 섰다.

모진 병마를 박차고 완쾌된 인민들의 밝은 모습도 귀중하다.시련속에서도 굴함없이 솟아오르는 대기념비적창조물들도 더없이 가슴뿌듯하다.그러나 가장 크고 귀중한것은 바로 천만의 심장속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매혹과 흠모가 천배, 만배로 강렬해진것이다.

《원수님 없이 우린 못삽니다!》

천만이 심장과 심장으로 터치는 이 토로, 이 땅 끝에서 끝까지 메아리쳐가는 용암보다 뜨거운 이 나라 민심이여,

시련은 엄혹해도 천만의 심장은 자기의 운명과 미래에 대한 이 확신으로 하여 억세고 든든하다.

천만금보다 귀중한것이 믿음이다.운명에 대한 믿음, 이것만 있으면 설사 절해고도에 홀로 있다 해도 두렵지 않고 시련의 세찬 파도가 밀려든다 해도 끄떡없다.바로 그래서 믿음을 지켜주는 사랑보다 더 큰 사랑은 이 세상에 없다고 하는것이다.

하기에 조국의 위대한 승리를 긍지높이 아로새기는 이 시각 천만인민의 심장마다에는 승리자의 값높은 추억과 긍지를 주시고 더 큰 승리를 향한 창창대로를 끝없이 열어주시며 가장 밝은 미래를 앞당겨오시는 위대한 운명의 태양을 우러러 터치는 고마움의 인사 가득 차넘친다.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이 세상 제일로 인민을 사랑하시며 그 운명과 미래를 굳건히 지켜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행복합니다!


* *


사실 오늘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는 리념위기라고 할수 있다.

경제의 진보와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운명과 미래에 대한 확신을 잃고있으며 나아갈 길을 몰라 방황하고있다.진짜 시련과 위기는 바로 이것이다.

형언할수 없는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가야 할 길을 알고 승리를 확신하며 미래를 락관할 때 그런 인민은 위대하고 강하다.그런 인민의 앞길을 막을 힘은 세상에 없다.

얼마나 행복하고 긍지높은 우리 인민인가.

최악의 시련속에서 위대한 당, 위대한 국가와 훌륭한 사회제도에 대한 확신을 더욱 깊이 간직하며 찬란한 미래를 향해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

위대한 우리 당을 따르는 길은 영원한 승리의 길, 번영의 길이다!

이것이 사상최악의 역경속에서 인민이 더 깊이 체득한 진리이고 더 깊이 간직한 철의 신념이다.바로 이것이 시련속에서 더욱 억세여진 우리 인민의 신조이고 그 어떤 승리와 기적도 다 이루게 하는 우리 인민의 불패의 힘이다.

우리에게 있어서 승리의 길이란 결코 다른것이 아니다.그것은 당을 따르는 충성의 한길이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천으로 받드는 결사관철의 한길이며 영원히 우리 당만을 따라 가고 또 가는 일편단심의 한길이다.

우리에게 있어서 애국이란 결코 다른것이 아니다.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닌 당의 숭고한 뜻을 불같은 헌신으로 꽃피우는것이고 언제 어느때나 당과 숨결과 보폭을 같이하며 당이 가리키는 한길로만 나아가는것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나 우리 당 따라!

영광의 날에나, 시련의 날에나 오직 한마음 우리 당을 받들어 이 세상 끝까지!

바로 이것이 오늘의 승리의 언덕에서 더욱 백배해지는 이 땅의 민심이다.

승리가 귀중한것은 걸어온 길에 대한 긍지때문만이 아니다.그것은 걸어갈 길에 대한 확신이고 의지이며 래일을 가리키는 진리의 리정표이다.

승리한 오늘에 더 위대할 래일의 승리를 위해 우리는 승리라는 이 말을 아껴야 하며 보다는 각성과 실천에 힘써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이 천만의 가슴을 울린다.

천만인민이여, 방역전쟁에서의 승리를 공고히 하며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해 더 힘차게, 신심드높이 나아가자.

아직도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은 평정되지 않았으며 따라서 우리는 전인민적인 방역의식과 각성을 계속 견지하여야 한다.국가의 방역능력건설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 방역준수기풍을 심화시키며 우리 인민들이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하에서 가장 훌륭한 보건제도, 방역제도의 실질적인 혜택과 보호를 받으며 무병무탈하고 건강장수하는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실천으로 빛내여야 한다.

방역전선에서의 승리를 공고히 하며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줄기찬 전진을 가속화하여야 한다.

사상최악의 위기를 과감히 이겨낸 불굴의 정신력으로 올해의 방대한 투쟁목표와 당 제8차대회가 밝힌 5개년계획의 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자.

우리의 투쟁과 미래에 대한 확고한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력사적대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모두다 오늘의 승리를 래일의 더 큰 승리에로 이으며 우리 당 따라 힘차게 앞으로!

승리와 미래는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필승의 신심에 넘쳐 용기백배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것이다.

방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