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8월 1일 로동신문

 

사설

오늘의 전인민적인 진군길에
애국의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자

 

지금 온 나라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세차게 끓고있다.미증유의 국난속에서 주체적힘을 비상히 증대시키고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키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전체 인민의 견인불발의 애국투쟁에 의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혁명적진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일터, 자기 초소를 사랑하고 맡은 일을 성실하게 하는 유명무명의 애국자들에 의하여 나라가 부강해지고 사회주의락원이 일떠서게 되는것입니다.》

국가의 부흥과 발전은 매 공민의 애국투쟁에 의하여 담보된다.사람들이 국가의 리익은 안중에도 없이 자기 리속을 채우는데 급급하고 헌신의 의무를 망각하고 향유의 권리만을 추구한다면 그러한 나라는 아무리 억만재부를 가지고있어도 전도가 없다.모든 공민들이 부강조국을 떠받드는 성돌이 될 높은 자각과 열의를 안고 맡은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애국헌신의 구슬땀을 깡그리 바쳐야 나라가 강대해지고 그 어떤 격난속에서도 승승장구할수 있다.

우리 인민의 진함없는 애국심은 위대한 우리 조국을 강국으로 떠올리는 자양분이고 밑뿌리이다.우리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이 미증유의 기적과 경이적인 사변들로 수놓아지고 가증되는 위협과 봉쇄속에서 우리 국가가 강대한 힘을 비축한것은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가사우에 국사를 놓고 개인의 향락보다 집단의 리익을 중히 여기며 애국의 길을 줄기차게 걸어온 우리 인민의 숭고한 정신세계와 영웅적투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전체 인민이 국가가 겪는 곤난을 스스로 함께 걸머지고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나라의 초석을 굳건히 다져왔기에 우리 조국은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순간의 침체나 답보도 없이 힘차게 전진비약해올수 있었으며 위대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용솟는 애국의 열정은 무에서 유를 낳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는 기적창조의 원동력이며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지리멸렬되였을 최악의 시련속에서 우리 조국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운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다.

오늘 우리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발전과 변혁의 5개년계획을 수행함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고도 관건적인 시기에 살며 투쟁하고있다.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그 어느것이나 다 시간을 다투는 촉박한것이고 다음단계 목표점령과 잇닿아있으며 애로와 난관 또한 전례없는것이다.우리가 순간이라도 주춤하거나 동면한다면 더 혹독한 도전과 장애들이 우리앞에 가로놓이게 될것이고 지금까지 이룩한 귀중한 성과들이 수포로, 허사로 되고만다.

우리가 직면한 난관과 우리앞에 나선 방대한 투쟁과업은 전체 인민이 자기 손으로, 더운 피와 땀으로 조국의 위대한 력사를 써나갈 애국의 열망을 안고 지금껏 발휘해보지 못한 사상초유의 힘을 총분출시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애국의 열정과 의지, 성실한 노력이 없이는 시련을 주동적으로 타개할수 없고 조국번영의 웅대한 설계도를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전변시켜놓을수 없다.모두가 방역대전의 전초병이 되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높은 실적을 이루어낼 때, 국가를 위해 고심하고 고민하며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찾아할 때 현 국난은 가셔지고 우리 국가의 비약적발전을 떠미는 귀중한 성과들이 련속다발적으로 이룩되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조국을 굳건히 떠받드는 주추돌이 되고 온넋을 깡그리 불태워 국가부흥에 이바지하는 참된 애국자가 되여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

당에 대한 충성은 가장 열렬한 애국이다.

우리 당의 사상과 로선은 애국의 기치이며 우리 당의 령도는 국가발전의 생명선이다.당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 길에 조국번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참된 길이 있다.우리는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간직하고 당과의 일치보조를 자각적으로, 의무적으로 유지하며 당의 방침과 지시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정확히 관철하여야 한다.조건과 환경에 빙자하면서 당정책을 후론하거나 그 집행을 태공하는 사소한 현상에 대해서는 절대로 묵과하지 말고 강한 투쟁을 벌려야 한다.

애국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이고 투신이다.

자기 직업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본신혁명과업수행에 투신하는것도 애국이고 중요대상건설에 대한 지원사업을 잘하는것도 애국이며 남의 불행을 자기 아픔으로 여기며 도와주는것도, 한g의 세멘트, 한W의 전기를 아껴쓰는것도 애국이다.누구나 사회주의조국이 있어 가정의 행복도, 자식들의 미래도 있다는 확고한 관점을 지니고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며 그 해결을 위해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는 열렬한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며 모두가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부강조국건설에 적극 기여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이 사상교양사업을 력동적으로, 공세적으로 벌려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어려울수록, 힘겨울수록 더욱 뜨겁게 베풀어지는 당과 국가의 혜택을 언제나 고맙게 받아들이고 그에 보답하기 위하여 애쓰도록 교양하고 이끌어주어야 한다.경제형편과 인민생활이 어려운 속에서도 앞날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곤난을 이겨내며 직장일, 나라일에 한몸바치는것을 응당한 본분으로, 영예와 긍지로 간주한 전세대들의 투쟁기풍이 우리의 고유한 국풍으로 계속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수십년세월 한직종, 한초소에서 묵묵히 헌신하고있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모범을 적극 따라배우도록 하며 대중속에서 발현되는 긍정적소행들을 널리 일반화하기 위한 사상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여야 한다.

당과 국가와 고민과 걱정을 함께 하며 애국의 력사와 전통을 줄기차게 이어가는 위대한 인민이 있기에 오늘의 시련은 가셔지고 부흥강국의 래일은 반드시 올것이다.

모두다 우리 조국을 륭성번영하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으로 끝없이 빛내이기 위함에 애국의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