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8월 15일 로동신문

 

사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해방업적을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으로 빛내여나가자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조국해방 77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조국의 해방은 우리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의 계기를 마련한 일대 경사였으며 자주독립국가건설의 광활한 길을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백두의 설한풍을 헤치시며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심으로써 민족수난의 암흑시대가 끝장나고 우리 인민은 새 조선의 참다운 주인으로 되였으며 조국과 민족의 앞길에 밝은 전도가 펼쳐지게 되였다.

온 겨레가 만고의 영웅, 해방의 은인을 우러러 목청껏 만세를 터치고 온 나라가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세차게 들끓던 력사의 8월 15일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지금 우리 인민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되찾아주시고 굳건히 지켜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더욱 빛내여나갈 억척의 신념으로 가슴끓이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항일혁명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을 해방하시고 우리 인민에게 참된 삶과 행복을 안겨주신 민족의 태양,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항일혁명전쟁의 승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자주적인 혁명로선과 수령님께서 조직령도하신 항일무장투쟁의 빛나는 결실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망국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우고 민족의 운명이 칠성판에 올랐던 암담한 시기에 조국해방의 큰뜻을 품으시고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일본제국주의와의 결사항전을 선포하시였다.

항일혁명전쟁은 세계전쟁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간고한 투쟁이였다.겨레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을 핵심력량으로 하는 전민항쟁으로 강도 일제를 쳐부시고 삼천리강산에 조국해방의 새봄을 안아오시였다.항일혁명전쟁의 빛나는 승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자주적인 혁명로선과 수령님께서 조직령도하신 항일무장투쟁의 빛나는 결실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직령도하신 항일혁명전쟁은 식민지피압박인민대중이 자체의 혁명력량에 의거하여 제국주의침략세력을 타승함으로써 력사상 처음으로 식민지민족해방투쟁의 새시대를 열어놓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의 불길속에서 마련하신 주체의 혁명전통은 우리 당과 혁명의 력사적뿌리이고 그 명맥을 이어주는 피줄기이며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만년초석이다.주체의 사상체계와 백두의 혁명정신, 불멸의 혁명업적과 투쟁경험, 혁명적사업방법과 인민적사업작풍이 전면적으로 구현된 혁명전통은 력사에 류례없는 가장 거창한 혁명투쟁과정에 창조된것으로서 혁명과 건설의 모든 단계, 모든 분야에서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는 위대한 혁명전통이다.

백두산 줄기줄기, 압록강 굽이굽이에 새겨진 위대한 수령님의 항일혁명투쟁사가 있어 민족의 명맥이 꿋꿋이 이어지고 세계지도에서 영영 사라질번하였던 우리 조국은 당당한 자주독립국가로 만방에 빛을 뿌리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해방업적이야말로 대대손손 길이 칭송하고 전해가야 할 만고불멸의 업적이며 수령님의 이 고귀한 혁명업적은 주체조선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천추만대에 빛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시고 빛내여주신 우리 조국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존엄높은 불패의 강국으로 위용떨치며 전면적부흥과 발전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이 어린 내 나라, 내 조국을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우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서 우리 인민은 세세년년 무궁번영할 사회주의조선의 밝은 미래를 확신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이룩하신 조국해방업적은 자주의 기치높이 우리 국가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서 떨칠수 있게 하는 고귀한 재보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조선혁명은 조선사람자체의 힘으로 수행하여야 한다는 투철한 자주사상을 제시하시고 혁명실천에 빛나게 구현하시였다.민족자주, 자력독립, 이것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혁명의 나날 일관하게 견지하신 혁명적원칙이며 립장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은 우리 인민에게 민족자주정신과 필승의 신념을 안겨준 근본원천이였고 수령님께서 마련하신 강력한 주체적혁명력량은 전반적조선혁명을 끊임없는 앙양에로 떠밀어나갈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혀주신 자주의 혁명로선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자력으로 일제를 타승하였으며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할수 있었다.

자주의 길은 조선혁명의 절대불변의 진로이다.시종일관 자주의 원칙을 견지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에 의하여 우리 혁명의 주체가 비상히 강화되고 우리 조국이 세기를 주름잡으며 비약하는 영웅조선,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솟구쳐오르게 되였다.우리 혁명이 실패와 좌절을 모르고 오직 승리만을 떨칠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세우신 민족자주, 민족자존을 생명선으로 삼고 확고히 고수해왔기때문이다.

도전과 난관이 증대될수록, 원쑤들의 발악적책동이 로골화될수록 더 위력해지는것이 우리의 자강력이며 절대로 굽히지 말아야 하는것이 자주적대이다.오늘 사상최악의 국난속에서도 우리 인민은 불굴의 기상을 남김없이 떨치며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의지로 조국번영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추켜드신 자주의 기치를 억세게 틀어쥐고 우리 식의 투쟁방식, 창조본때로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짓부시며 전진해나가는 우리 조국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이룩하신 조국해방업적은 우리 국가의 존립과 발전을 강력한 군력으로 굳건히 담보해나갈수 있게 하는 초석이다.

적대세력들과의 치렬한 대결전을 동반하는 혁명투쟁은 총대를 떠나 그 승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일찌기 총대이자 민족의 생명이며 혁명의 승리이라는 철리를 밝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무장은 우리의 생명이다! 무장에는 무장으로!》라는 구호밑에 일제를 반대하는 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것은 총대로 민족해방, 계급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전면전쟁의 개시를 온 세상에 알리는 장엄한 선언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백두밀림에서 높이 울리신 총성이 있어 일제의 식민지기반을 통채로 불사르기 위한 무장투쟁에 전체 인민이 힘있게 떨쳐나섰고 우리 인민은 자체의 힘으로 조국해방의 력사적대업을 실현할수 있었다.

오늘 우리 조국은 또 한분의 천하제일명장을 진두에 모시여 그 어떤 강적도 범접하지 못하는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위용떨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항일의 전통을 빛나게 이어나가는 우리 혁명무력은 세계제일의 강군으로 위용떨치며 국가와 인민의 안전과 미래를 억척같이 수호해나가고있다.조선로동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고 조국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효하며 우리 인민의 힘과 넋이 깃든 강위력한 최신무기들로 장비한 혁명무력이 있기에 그 어떤 침략세력도 선렬들이 피흘려 찾고 지켜온 신성한 우리 국가를 넘볼수 없으며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위한 우리 인민의 진군길을 절대로 막지 못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이룩하신 조국해방업적은 인민의 꿈과 리상이 전면적으로 실현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만년토대이다.

일제의 발굽밑에서 신음하는 우리 인민을 구원하고 삼천리강토우에 진정한 인민의 나라를 건설하시려는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철석의 의지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은 인민사랑의 철학이였고 유격구에 세워주신 정권도 참다운 인민의 정권이였으며 밀영의 우등불가에서 그려보신 조국도 인민이 주인된 나라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의 불길속에서 이룩하신 업적은 우리 조국이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어머니품으로 되게 한 자양분이였고 인민의 리상사회건설의 고귀한 밑천으로 되고있다.

오늘 우리 조국은 위대한 수령님의 이민위천의 리념을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받들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령도에 의하여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로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간고한 혈전을 벌리시여 일제의 학정밑에서 구원해주신 인민, 위대한 장군님께서 결사의 의지를 안고 지켜주신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끊임없이 수놓아가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언제나 마음속에 인민을 소중히 안고 사시는분, 온넋과 심신을 깡그리 불태워 인민의 행복을 꽃피워주시는 위대한 어버이를 모시였기에 시련은 겹쌓여도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전설같은 서사시가 끝없이 펼쳐지고있다.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령도가 있어 우리 조국은 세계가 우러러보는 인민의 락원으로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해방업적을 고귀한 재보로 틀어쥐고 우리 조국을 어버이수령님의 뜻과 념원이 실현된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우려는 천만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지금 우리앞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내 나라, 내 조국을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으로 끝없이 빛내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앞당겨 실현해야 할 성스러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혁명적진군에 총매진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해방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우리는 오늘의 행복과 밝은 미래가 항일의 눈보라만리, 불바다만리를 헤치시며 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시고 우리 조국을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빛내여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은덕에 의하여 마련된것임을 순간도 잊지 말고 위대한 수령님을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셔야 한다. 김일성민족의 후손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유산으로 물려주신 혁명의 전취물과 사회주의재부들을 견결히 보위하여야 한다.우리 혁명의 만년초석이며 피줄기인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우리 국가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시다.

항일혁명투사들은 절해고도에서도 오직 위대한 수령님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랐으며 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관철하기 위함이라면 목숨도 서슴없이 바친 충신의 전형들이였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신 항일혁명선렬들처럼 그 어떤 천지지변속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영원히 운명을 함께 하는 열혈충신,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참된 혁명가가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못해낼 일이 없으며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더 강대해지고 부유해질수 있다는 믿음을 뼈속깊이 쪼아박아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과 로선을 절대불변의 진리로 간직하고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전체 인민이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온갖 격난을 맞받아뚫고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항일빨찌산들이 창조한 백두의 혁명정신은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끊임없는 앙양과 혁신을 일으켜나갈수 있게 하는 백승의 보검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원쑤들과 판가리결전을 벌린 항일선렬들의 불굴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워 만난을 이겨내며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여야 한다.백두밀림에 차넘쳤던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당이 제시한 올해 전투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고 5개년계획수행의 굳건한 담보를 마련하여야 한다.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의 불길드높이 다같이 전진비약해나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켜야 한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위대한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 주체의 사회주의조선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