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8월 21일 로동신문
혁명일화 앞세워주신 항일의 로투사들
혁명선배들을 끝없이 존대하고 내세워주시는
그가운데는 제4차 전국로병대회가 열린 주체104(2015)년 7월 25일에 있은 가슴뜨거운 사실도 있다.
그날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신
《할머니, 건강하십니까?오래간만입니다.》
이렇게 다정히 말씀하시는
어찌 그렇지 않으랴.
그러는 녀투사의 눈물을 몸소 손수건으로 닦아주시며 각별한 정을 부어주시던
그이의 말씀에 가슴이 뭉클해진 일군이 목메인 소리로 일없다고 대답올리자
일군들이
순간 일군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그것은 아직까지 있어보지 못한 일이였기때문이다.온 나라 인민들의 커다란 관심속에 성대하게 열린 뜻깊은 대회장의
그이께로 다가간 한 일군이 세상에 이런 법은 없다고,
《혁명선배들을 내세우는것은 우리가 지켜야 할 도덕의리입니다.오늘은 마땅히 혁명의 1세대들인 항일의 로투사들이 앞장에서 나가게 하여야 합니다.》 절세의 위인의 숭고한 도덕의리의 세계에 로투사들은 가슴이 후더워올라 두눈을 슴벅이였다.일군들도 눈굽이 젖어들었다. 격정에 넘쳐있는 좌중을 둘러보시며 그이께서는 어서 대회장으로 나가라고, 우리의 귀중한 로병동지들이 기다린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삼륜차에 앉은 혁명의 1세들이
이제나저제나
어찌 대회참가자들만이였던가.온 나라 인민이 그 뜻깊은 화폭을 접하며
바로 이것이 그날의 화폭앞에서 대회참가자들과 일군들, 아니 천만인민모두가 마음속으로 터친 격정이였다.
진정 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신
본사기자 림정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