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8월 1일 로동신문
사업능력은 헌신성과 책임성이
겹쌓이는 시련과 도전을 완강하게 물리치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의 사업능력을 최대로 높일것을 더욱 절실하게 요구하고있다. 여기에서 관건은 비상한 헌신성과 책임성이다.
《간부들은 맡겨진 혁명임무를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을 발휘하여 끝까지 수행하는 혁명적기풍을 세워야 합니다.》 헌신성이 당과 혁명의 리익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우는 정신이라면 책임성은 혁명의 주인다운 자각밑에 맡은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하려는 각오나 태도를 말한다. 헌신성과 책임성을 떠나 혁명가의 삶과 존재가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혁명의 주인다운 자각이 없고 당과 혁명을 위해 몸바치는데서 참된 삶의 보람과 행복을 느낄줄 모르는 사람은 혁명가가 될수 없으며 혁명가의 영예를 빛내일수도 없다. 혁명가들 누구에게나 헌신성과 책임성이 중요하지만 특히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에게 있어서는 필수적인 품성이며 자질이다. 헌신성과 책임성이 결여된 능력은 무용지물이다.사업능력앞에 있는것이 바로 헌신성과 책임성이다.
물론 일군에게 능력이 없으면
일군에게 절실히 필요한것은
아무리 뛰여난 능력을 소유한 사람이라고 해도 헌신성과 책임감이 없는 사람은 일군으로서의 역할을 할수 없는것은 물론 혁명의 걸림돌, 제동기로 굴러떨어지고만다는것이 우리 혁명사가 실증해주는 진리이다. 혁명이 시련의 고비를 넘을 때마다 나약하게 물러서거나 혁명임무수행을 포기한 변절자, 타락분자들이 결코 학력이 모자라거나 경력이 남만 못해서 배신의 길을 걸은것이 아니다. 혁명적신념이 투철하지 못한데 근원이 있지만 자기 임무에 대한 책임감과 혁명을 위해 한몸바치려는 투신력이 결여된데도 중요한 원인이 있다.
력대로
주간대학졸업생도 아닌 그가 화학이면 화학, 건설이면 건설, 축산이면 축산 그 어느 분야에나 막히는데가 없는 박식가가 되고
땅속깊이 스며들어 깡그리 녹아 곡식을 자래우는 비료처럼 당의 뜻을 실현하기 위한 길에, 종업원들을 위한 길에 자신의 한몸을 초불처럼 태운 헌신성과 남달리 높은 책임감이라고 보아야 할것이다. 당에서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병기창으로 내세워준 련합기업소의 생산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자각, 자신을 깡그리 바쳐서라도 종업원들의 정치적생명과 생활을 다같이 책임지겠다는 자각이 없이 어떻게 그가 영웅으로, 박사당일군으로 자기의 삶을 빛내일수 있었겠는가. 일군들의 헌신성과 책임성은 당정책의 운명을 좌우하는 결정적요인이다. 당정책관철을 위하여 일군이 필요하며 일군의 사업권위와 존재가치도 다름아닌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속에 있다.당의 사상과 방침을 자로 하여 모든 사업을 작전하고 설계하고 실천하며 당에서 준 과업은 몸이 열쪼각, 백쪼각나는한이 있어도 끝까지 해내는 일군들에 의해서만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증명된다.
일군이 무책임하고 투신력이 없으면 한개 지역과 부문, 단위가 주저앉고 나아가서 사회주의건설에 지장을 주게 된다. 일군들이 자기 사업과 생활의 순간순간을 헌신성과 책임성으로 일관시켜야 한다는것이 오늘 우리 당의 뜻이다.
김책동지는
그 밑바탕에는 바로
김책동지처럼
일군의 책임감의 높이, 헌신의 열도는 해당 지역과 부문, 단위의 발전속도를 결정짓는다. 오늘 우리 혁명앞에 가로놓인 난관과 시련,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야 할 방대한 과업은 일군들이 만짐을 지고 비상한 책임감과 투신력, 사업능력을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사업능력은 헌신성과 책임성이 안받침될 때 최대로 발휘되게 된다. 지금이야말로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피타게 애쓰는 일군, 오직 혁명밖에, 일밖에 모르고 인민을 위해 무엇인가 해놓겠다고 뛰여다니는 일군, 과업을 맡겨주면 눈에 띄게 일자리를 푹푹 내는 일군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며 일군들의 사업과 생활의 순간순간이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으로 이어져야 할 때이다. 일군들은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오늘만이 아니라 미래까지도 책임지겠다는 높은 리상과 각오밑에 오늘의 한걸음한걸음이 다음단계 목표점령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지속적발전의 밑천을 다지는 과정으로 되도록 치밀하게 작전하며 불같은 헌신과 이신작칙으로 대중을 불러일으켜 완강하게 집행해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당과 혁명앞에 지닌 무거운 사명과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순간순간 비상한 책임성과 헌신성을 발휘하여 자기 지역, 자기 단위 사업을 개선함으로써 자신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검증받아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김향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