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8월 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50년, 100년앞을 담보할수 있는 과학기술력량을 키워야 한다

 

오늘 우리 조국이 모진 격난속에서도 승리의 신심에 넘쳐 줄기찬 전진을 이룩해나가고있는것은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품들여 다져온 강력한 과학기술력량이 있기때문이다.

결코 한두해사이에 마련된것이 아니다.일찌기 현시대는 과학기술로 발전하고 과학기술로 살아가는 시대이라고, 우리는 남들이 걸은 길을 따라만 갈것이 아니라 과학기술을 발전시켜 세기를 주름잡아 도약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며 그를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혁명적인 조치들도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는 과학기술을 경제발전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과학의 힘을 급속히 키우기 위한 사업에 국가적인 힘을 집중할데 대한 문제를 또다시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에 나라의 과학기술을 실질적으로 발전시키고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안아오자면 그 직접적담당자인 과학연구력량, 과학기술인재력량을 더욱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강력한 과학기술력량이야말로 장기적이고도 발전지향적인 성과를 담보하는 귀중한 밑천이고 재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땅속에서 보물을 찾아내듯이 과학기술인재들을 찾아내여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그들의 수준을 끊임없이 높여 자체의 과학기술력량을 튼튼히 꾸려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과학기술발전과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실 때마다 높은 과학기술을 소유한 인재들로 과학기술력량을 잘 꾸릴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군 하신다.

지난해 2월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기술력량을 배양,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잘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우리는 50년, 100년앞을 담보할수 있는 과학기술력량을 키워야 한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과학기술은 비유하여 말하면 한가정의 맏아들이나 같다고, 과학기술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자력갱생도 할수 없으며 경제도 발전시킬수 없다고, 우리는 자체의 과학기술에 의거하고 제힘으로 일떠서는 경제를 건설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전당적으로 과학기술력량을 키우는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릴데 대하여 간곡히 이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과학과 기술의 시대인 오늘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사업은 나라의 흥망과 민족의 장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업이다.뿌리가 든든하여야 충실한 열매가 달릴수 있는것처럼 학생들에게 기초교육을 주는 중등일반교육을 잘하여야 재능있는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낼수 있는것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된 뜻깊은 해에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하신 력사적인 담화《중등일반교육을 개선강화할데 대하여》에서 시대가 전진하고 과학기술이 발전하는데 맞게 학생들에게 중등일반지식을 충분히 배워줄수 있는 교육체계를 연구하고 완비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신데 이어 《새 세기 교육혁명을 일으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빛내이자》, 《교원들은 당의 교육혁명방침관철에서 직업적혁명가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21세기 주체교육이 나아갈 길을 휘황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데서 인재육성사업이 이렇듯 중요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만경대혁명학원과 평양중등학원을 비롯한 여러 단위를 찾으시여 교육의 질을 높일데 대하여 강조하신것 아니랴.

주체사상으로 무장하고 가장 선진적인 교육을 받은 인재들, 수준있고 능력있는 과학기술력량의 주도적역할에 의해 경제와 국방, 과학과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부문이 급속히 발전하는 가장 힘있고 전도양양한 나라를 건설하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도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창립 70돐에 즈음하여 력사적인 서한 《주체혁명의 새시대 김일성종합대학의 기본임무에 대하여》를 보내주시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대학으로서의 높은 권위에 맞게 김일성종합대학을 세계일류급대학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교육과 과학연구를 밀접히 결합시키고 창조형인재육성과 첨단과학리론, 기술창조를 기본으로 하는 대학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문제, 일류급대학건설을 떠메고나갈 과학교육력량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울데 대한 문제,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할데 대한 문제…

그이의 가르치심은 우리의 대학들이 세계적인 학술형인재, 창조형인재, 실천형인재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일류급대학들로서의 품위와 면모를 훌륭히 갖출수 있게 하는 고귀한 지침이였고 우리 혁명의 먼 앞날까지도 확고히 담보할수 있는 유망하고 쟁쟁한 과학기술력량을 키워낼수 있게 하는 불멸의 지침이였다.

생각할수록 가슴젖어든다.

시대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쥐시고 교육강국, 인재강국의 찬란한 래일을 내다보시며 제시하신 주체교육발전의 불멸의 지침들, 평양건축대학을 찾으시여 능력있고 유망한 건설, 건재부문 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기 위한 교수교양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몸소 대학의 명예총장이 되여주신 크나큰 믿음, 새로 개건된 평양교원대학을 찾으시고 교수내용과 교수방법을 개선하여 우수한 인재들을 키워낼데 대하여 하신 당부…

그 불멸의 로정에서 우리의 교육은 자기 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였고 전문지식인들뿐 아니라 평범한 근로자들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가 과학기술인재로 준비해가는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새시대도 펼쳐졌다.

일찌기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우리는 전민무장화의 구호를 들고 전체 인민을 그 어떤 침략자도 물리칠수 있게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킨것처럼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전체 인민을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세상을 둘러보면 인재를 중시하는 정치가도, 인재육성사업에 힘을 넣는 나라도 많다.그러나 력사의 그 어느 정치가가 우리 총비서동지처럼 전체 인민을 과학기술인재로 키울 그렇듯 원대한 구상을 해보았던가.

전사회적으로 과학기술보급체계를 정연하게 세우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도록 하여야 한다고, 특히 생산자대중이 선진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근기있게 밀고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며 공장, 기업소, 단위들을 찾으실 때마다 과학기술보급실에 꼭꼭 들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빨찌산교육이라고 정담아 불러주신 원격교육체계, 그것은 본질에 있어서 전민학습체계이다.

김일성종합대학 ,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을 비롯한 수많은 대학들에 원격교육체계가 정연하게 세워져 평범한 근로자들과 일군들이 현지에서 일하면서 배우는 대학생이 되고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일생동안 지식을 배우고 터득할수 있는 환경과 조건이 충분히 마련되여 온 나라가 말그대로 하나의 교정으로 변모된것이야말로 조국의 밝은 래일을 담보해주는 귀중한 성과이며 나라의 과학기술력량을 키우는 길에서 우리 당이 이룩한 커다란 업적이다.

평범한 근로자들의 그 성장의 모습에서 과학기술강국의 찬란한 미래를 내다보시며 그날을 더욱 앞당기시려 과학기술전당건설을 친히 발기하신 우리 총비서동지,

몸소 과학기술전당 준공식장에 나오시여 준공테프를 끊으신 그이께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맞는 새해의 첫문을 과학으로 열었다는데 대하여 하시던 뜻깊은 말씀이 지금도 천만의 가슴속에서 크나큰 메아리로 울리고있다.

우리의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 누구나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높은 과학기술력을 소유한 혁명인재들로 자라나도록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심한 령도에 의하여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불길은 더욱 세차게 타번지고있다.

수재교육과 일반교육을 다같이 중시하여 중등일반교육체계를 주체교육발전의 요구를 정확하게 구현한 교육체계로 발전시켜나갈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을 높이 받들고 중등일반교육부문에서 이룩한 성과들은 또 그 얼마이던가.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에 이끌려 수많은 새세대 젊은 과학자들과 평범한 근로자들이 몰라보게 성장하여 쟁쟁한 인재부대, 강력한 과학기술력량을 이루었고 그들이 마련한 과학기술적성과들이 사회주의조국의 전진비약에 이바지하는 놀라운 현실들이 펼쳐지고있다.

50년, 100년앞을 담보할수 있는 과학기술력량을 키워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은 오늘도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두드리고있다.

위대한 당의 탁월한 령도밑에 유능한 과학자, 기술자대군이 자라고있기에 우리 조국의 미래는 창창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본사기자 김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