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8월 11일 로동신문

 

김정일전집》제47권 출판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제47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79(1990)년 12월부터 주체80(1991)년 6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연설, 담화, 서한을 비롯한 27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정세가 복잡하고 애로와 난관이 겹쌓일수록 혁명의 주체를 백방으로 강화하고 경제와 문화건설을 적극 다그쳐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명확한 투쟁방략들이 밝혀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그 어디에서 무슨 바람이 불어오고 어떤 시련이 앞을 막아도 자신의 피땀으로 이룩하여놓은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철저히 고수하고 끝까지 완성해나갈것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주체사상을 구현한 우리식 사회주의이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에서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질적특성과 우월성을 깊이있게 인식시켜 그들이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해 억세게 싸워나가도록 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당사업을 더욱 강화하며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치자》, 《당세포를 강화하자》, 《주체의 당건설위업을 대를 이어 빛내여나갈 참된 당일군을 키워내자》를 비롯한 로작들에는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자기의 사명과 임무, 직능에 맞게 당사업, 사람과의 사업을 잘하여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지며 당세포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일데 대한 문제들이 밝혀져있다.

나라의 경제발전을 추동하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이 《지질탐사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 《풍력발전기술을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적극 내밀어야 한다》등의 로작들에 구체적으로 담겨져있으며 고전적로작 《건축예술론》에는 주체의 건축리론이 종합적으로 집대성되여있다.

《문화예술인들은 언제나 변함없이 당과 수령께 끝없이 충실하여야 한다》, 《노래 〈내 나라 제일로 좋아〉를 가지고 다부작예술영화를 만들데 대하여》, 《음악창작과 보급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하여》등의 로작들에는 문학예술부문앞에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이 제시되여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일군들이 인민생활을 높이며 청년들을 조국보위정신으로 무장시키는데 깊은 관심을 돌릴데 대한 문제,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에서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더욱 높일데 대한 문제, 금강산을 잘 꾸리며 평양산원 관리운영사업을 개선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의 여러 분야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로작들이 들어있다.

김정일전집》제47권에 수록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혁명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진리성,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대백과전서로서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들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 불멸의 전투적기치로 될것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