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8월 16일 로동신문
조국해방 77돐을 각지에서 뜻깊게 경축
력사의 그날이 있어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음을 페부로 절감하며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우리 혁명의 영원한
《온 민족과 전 세계가 우러러받드는
조국해방의 날을 맞으며 절절한 그리움의 대하가
태양의 성지에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성, 중앙기관의 일군들을 비롯한 수많은 일군들과 인민군장병들,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은 항일의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치시며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절세위인의 영구불멸할 혁명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았다.
만수대언덕을 비롯하여 전국각지에 높이 모신
뜻깊은 이날을 맞으며 각지의 기관, 기업소들에 람홍색공화국기가 게양되여 창공높이 휘날렸다. 수도 평양과 지방에서 다채로운 경축공연들이 진행되였다. 동평양대극장에서 만수대예술단 예술인들의 음악무용종합공연이 있었다.
녀성독창과 합창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 녀성독창 《사회주의 너를 사랑해》, 무용 《혁명절개》 등의 공연에서 출연자들은 이 땅우에 참다운 인민의 나라,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신
모란봉극장에서 열린 국립교향악단 음악회무대에는 불후의 고전적명작《피바다가》를 주제로 한 교향곡 《피바다》와 관현악명곡묶음 《내 고향》, 관현악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 등의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우리 당의 시, 군중시사상과 시, 군강화로선을 높이 받들고 군을 자립적이고 다각적으로 발전된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시키며 군내 인민들의 생활상애로를 풀기 위해 헌신분투하는 참된 당일군의 모습을 감명깊게 형상한 연극 《멸사복무》공연이 국립연극극장에서 진행되였다.
평안남도, 황해북도, 자강도, 함경북도, 함경남도, 개성시 등지에서 진행된 경축공연무대들에서 울려퍼진
이날 청년학생들과 녀맹원들의 경축무도회가 각지에서 진행되였다.
조국해방의 날을 뜻깊게 경축하며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 청년학생들은 민족의 운명을 구원해주시고 이 땅우에 후손만대의 행복을 확고히 담보해나갈수 있는 만년토대를 마련하여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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