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8월 17일 로동신문

 

정치용어해설

계급교양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정세변화에 관계없이 계급교양사업을 계속 심화시켜 전체 인민이 계급적본분을 항상 자각하고 제국주의와 평화에 대한 환상을 철저히 배격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계급교양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높은 계급의식으로 무장시켜 계급적원쑤들을 끝없이 증오하며 그를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이다.

사회주의건설과정은 로동계급의 요구대로 자연과 사회와 인간을 개조하여 온 사회를 로동계급화하는 과정이며 심각한 계급투쟁을 동반한다.계급교양을 강화하여야 사람들을 혁명화, 로동계급화할수 있으며 적아를 옳게 구별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로동계급의 혁명적립장을 견결히 고수할수 있다.

계급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혁명의 전도, 조국의 운명과 관련되는 대단히 중요하고 사활적인 문제이다.

적아간에 총부리를 마주댄 첨예한 시기보다 평화적인 환경에서 계급적립장, 혁명적원칙을 고수하는것이 더 어렵고 힘든 법이다.시련을 이겨낸 인민이라고 하여도 계급교양의 도수를 높이지 않으면 정세완화의 기류에 해이되여 계급의식이 마비되고 혁명의 과녁이 흐려질수 있다.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 없는것처럼 계급교양을 떠나서 우리 인민의 자주적삶과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 대하여, 혁명의 승리, 사회주의승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우리 당은 이미 계급투쟁의 본질과 주적관에 관한 문제, 계급투쟁에서 견지하여야 할 원칙과 계급의식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문제를 비롯하여 계급교양의 중요내용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었다.

계급교양에서 중요한것은 근로자들과 청소년들을 확고한 로동계급적관점, 로동계급의 혁명적세계관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며 제국주의와 착취계급, 착취제도를 끝없이 미워하고 그것을 반대하여 비타협적으로 투쟁하도록 교양하는것이다.제국주의의 침략적, 략탈적본성과 지주, 자본가계급의 착취적본성, 자본주의제도에 비한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철저히 인식시키며 부르죠아반동사상과 온갖 기회주의사상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도록 교양하여야 한다.

우리는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계급교양사업을 한시도 늦추거나 한순간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하며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을 계속 심화시켜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굳건히 수호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