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8월 22일 로동신문
어려워도 우리의 리상은 미래에 가있어야 한다
오늘 우리 인민은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가고있다. 시련속에서 세상을 또 한번 놀래울 건설신화를 창조해간다는 긍지와 보람, 경제건설에서도 새로운 전환을 가져올 열의에 넘쳐있는 천만의 가슴마다에 우리 당의 원대한 리상이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북돋아주고있다.
《우리 당의 리상과 포부에는 인민을 어떻게 떠받들고 인민이 바라는 사회주의를 어떻게 건설해야 하겠는가 하는 구상과 목표가 반영되여있습니다.》
이것은 조국번영의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우리 인민이 전진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으며 세월을 주름잡아 비약하게 하는 기적창조의 원천이다.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을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시켜야 한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 수도건설의 전성기를 계속 이어나가며 지방이 변하는 시대를 열어놓으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으로 건설할데 대한 당의 사상, 우리 인민이 가장 훌륭한 보건제도, 방역제도의 실질적인 혜택과 보호를 받으며 무병무탈하고 건강장수하는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기 위해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최악의 시련속에서 거창한 설계도를 펼친
나라사정이 아무리 어려워도 우리 공산주의자들, 혁명가들의 리상은 다음세기에 가있어야 한다! 얼마나 뜻깊은 가르치심인가. 눈앞의 가시적인 성과나 가까운 장래를 내다보며 목표를 세울것이 아니라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후손만대의 번영도 전적으로 담보할수 있게 리상을 높이 세우고 투쟁해야 한다는것이 절세위인의 말씀에 어려있는 웅지가 아니겠는가.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 견결한 혁명관, 미래관을 지닌 위인만이 민족만대까지 책임지는 정치를 펼수 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을 뜨겁게 돌이켜볼수록 우리의 귀전에 쟁쟁히 울리여온다.
자신께서는 늘
바로 이것이
그 념원이 얼마나 강렬하셨으면 우리 당의 70성상을 뜻깊게 경축하던 10월의 광장에서도 세계는 조선로동당이
언제인가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천년책임, 만년보증!
강계시와 만포시건설총계획을 지도하시면서 우리는 무엇을 하나 건설하여도 오늘이 아니라 50년, 100년을 내다보면서 후세에 물려줄수 있고 오늘의 시대를 대표할수 있는 건축물이 되도록 훌륭히 건설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던
하나의 공장을 일떠세우고 하나의 생산공정을 현대화하여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 우리의 재부로 빛을 뿌리게 하시려 불면불휴의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고계시는분이
일군들은 무슨 일을 하나 설계해도 과학적인 타산과 진지한 연구를 거쳐 최량화, 최적화된 명안을 내놓아야 하며 한가지 일을 실행해도 눈앞의 현실만 보지 말고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당의 요구와 인민의 리상에 맞게,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하여야 한다는
진정
미래의 승리와 영광을 앞당겨오는 우리 당의 원대한 리상은 민족자존의 정신, 민족자존의 신념에 기초하고있다. 지난 4월 25일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장에 펼쳐졌던 신비함과 황홀함의 극치를 이룬 례식들이며 보무당당히 행진해가던 최정예대오, 세상에 둘도 없는 주체병기들의 장쾌한 흐름을 보면서 우리 인민이 온넋으로 새긴것은 무엇이였던가. 우리 식, 우리의 본때로 기적과 승리를 떨치며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당겨오려는 우리 당의 리상을 받들어가는 길에 반드시 더 눈부신 미래가 펼쳐진다는 철리였다.
실현되지 못하는 리상은 한갖 공상에 지나지 않는다.원대한 리상은 그 실현을 위한 결사의 투쟁을 통하여서만 빛나는 실체로 이어지게 되는것이다.
우리 인민과 후대들에게 천년만년 끄떡없을 안전담보력을 마련해주기 전에는 자신께서는 떠난 길을 순간도 멈추지 않을것이며 그길에서 꺾이지도 쓰러지지도 않을것이라고 하시며
삼복철의 폭염속에서도, 비내리고 눈내리는 궂은날에도 쉬임없이 이어가신 헌신의 그길들이 있어 현대적인 인민의 리상거리들이 우후죽순마냥 솟아났고 희한한 문명의 금방석들이 마련되였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강인담대한 배짱과 담력을 지니신
우리 인민은
조국의 부강발전은 애국열로 세차게 끓어번지는 인민의 심장속에 간직된 리상과 포부의 결정체이다.
누구나
본사기자 최문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