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8월 23일 로동신문
우리당 청년중시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힘있는 과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청년영웅대오가 늘어나고있다
《세대를 이어오며 성스러운 혁명의 길에서 당과
청년강국의 무궁무진한 힘을 만방에 떨치며 새로운 승리를 향해가는 총진군대오의 전위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가는 우리 청년들의 투쟁기세는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다. 청년중시를 국사중의 국사로, 혁명의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당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속에 혁명투쟁과 사회발전의 당당한 주력, 선봉대의 영예를 떨쳐온 우리 청년들의 위훈은 조국청사에 값높이 아로새겨져있다. 특히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자랑찬 위훈으로 빛내일 불같은 결의에 충만된 청년들속에서 지난 10년간 수많은 영웅들이 배출되였다. 이것은 조선청년운동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며 백만자루, 천만자루의 품을 들여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로 억세게 키워가는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힘있는 과시이다.
당과
강성할 조국의 래일을 위하여 언제나 곧바로, 당을 따라 앞으로만 나아가는 열혈청춘들의 위훈이 불멸의 영웅청년신화로 끝없이 수놓아지고있다.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을 통하여 우리 청년들은 청년강국의 기상을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하였다.
백두대지에 대규모수력발전소를 일떠세우는 거창한 사업을 청년동맹에 통채로 맡겨주신
당의 믿음이면 지구도 들어올릴수 있다는 신념과 배짱을 지닌 청년돌격대원들은 험한 심산계곡에 애국충정의 고귀한 피땀을 뿌리면서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를 청춘들의 대기념비로 높이 일떠세웠다.
당중앙과 운명의 피줄을 잇고 죽어도 변치 않을 혁명신념으로 당의 뜻을 결사관철하여온 수많은 청년돌격대원들이 영웅으로 자라났다. 국제경기마다에서 우승의 영예를 쟁취하여 세계의 하늘가에 공화국기발을 높이 휘날린 체육인들속에서도 청년영웅들이 많이 나왔다. 평시에 련마한 높은 기술과 강의한 정신력으로 맞다드는 선수들을 모두 물리치고 국제경기들에서 우승함으로써 주체조선의 존엄과 영예를 세계만방에 떨치고 우리 인민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자부심, 커다란 신심과 용기를 안겨준 많은 체육인들이 로력영웅칭호를 수여받았다. 또한 우리 공화국의 국력을 과시하는데 크게 기여한 과학자들속에서도 수많은 청년영웅들이 배출되였다. 이밖에도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의 전렬에서 기수가 될 철석의 맹세를 안고 매일 기준량보다 훨씬 많은 천을 생산한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직포공처녀가 공화국공민의 최고영예인 로력영웅칭호를 수여받은것을 비롯하여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청춘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온 많은 청년들이 우리 시대 영웅청년의 값높은 영예를 지니였다. 당에 대한 끝없는 충성심을 지니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진군길에서 청춘시절의 순간순간을 값높은 삶의 자욱으로 수놓아가고있는 이렇듯 미더운 청년영웅, 애국청년들의 대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조국의 더없는 자랑이며 긍지이다. 애국으로 불타는 수백만 청년들이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가 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선도해가고있는 이 거창한 현실은 우리 당의 청년중시정치가 펼쳐지는 청년강국의 앞길이 얼마나 휘황찬란한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인생의 귀중한 청춘시절을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아낌없이 바치며
당과 조국의 부름에 언제나 불같은 충성과 애국헌신으로 화답해온 우리의 미더운 청년들은 앞으로도
본사기자 안성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