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8월 27일 로동신문
화학공업의 주체화실현에 이바지할 또 하나의 토대 구축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의 대규모탄산소다생산공정 준공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진군길에서 나라의 핵심공업인 화학공업의 주체화실현에 이바지할 귀중한 성과가 이룩되였다. 굴지의 화학공업기지인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 대규모의 탄산소다생산공정이 우리 식으로 새롭게 꾸려져 준공되였다. 나라의 화학공업구조를 우리의 원료에 의거하는 주체공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킬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과학자, 연구사들과 남흥의 로동계급은 기존생산공정을 통채로 들어내고 대화학기지의 체모에 어울리는 탄산소다생산공정을 훌륭히 일떠세웠다. 당의 경제정책집행에서 큰 몫을 담당수행할 탄산소다생산공정이 완공됨으로써 회망초를 출발원료로 하는 탄산소다공업을 완비할데 대한 당결정이 빛나게 관철되고 기초화학제품의 자급률을 높이며 경제와 인민생활이 실지 화학공업의 덕을 볼수 있게 하는데서 돌파구가 열리였다. 우리식 탄산소다생산공정의 완성은 화학공업발전의 밝은 전도를 락관하게 하고있으며 우리 국가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강화해나가는 투쟁에 새로운 활력을 더해주고있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탄산소다생산공정 준공식이 26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내각부총리 전승국동지, 화학공업상 마종선동지, 평안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안금철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과학자, 기술자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종업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전승국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중요한 기초화학제품인 탄산소다를 우리의 원료로 생산하여 화학공업의 자립적발전과 나라의 부흥을 이룩해나갈데 대한 구상을 밝히시고 그 실현에 심혈을 기울이신
그는 나라의 화학공업을 원료의 부족과 고갈을 모르는 주체화된 화학공업으로 전환시키려는 당중앙의 구상과 의지에 따라 회망초를 출발원료로 하는 탄산소다생산공정을 개건완비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수 있는 혁명적조치들이 련이어 취해진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능력있는 전문과학연구력량을 동원하며 공사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를 책임적으로 보장하도록 국가적대책을 세워주신
연설자는 주체적화학공업발전의 휘황한 전망을 펼쳐주시고 우리 인민의 투쟁에 신심과 락관을 백배해주는 자랑찬 실체를 련이어 안아오시는
우리식 탄산소다생산공정의 완성은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당결정을 결사적으로 관철해온 전체 건설자들의 충성과 애국적열정의 결정체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남흥의 로동계급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결사전에 진입하여 수많은 장치물제작과 조립, 하부망공사, 관로공사를 비롯한 방대한 과제들을 짧은 기간에 수행하였으며 도안의 인민들과 련관부문 일군들, 근로자들도 공사에 적극 기여한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생산공정운영의 확고한 기술적담보를 마련하고 제품의 질과 경제적실리를 높은 수준에 올려세운 성과에는 국가과학원 함흥분원 연구사들을 비롯한 과학자, 기술자들의 애국적헌신성이 깃들어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오늘의 준공은 우리의 존엄도 우리의 행복한 래일도 자립, 자력의 신념과 의지로 국가의 힘을 백방으로 다지는데 있다는 진리를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당중앙의 믿음을 실천으로 받들어 당정책을 결사옹위한 남흥의 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 련관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는 탄산소다생산의 주체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통하여 우리는 귀중한 경험을 축적하였으며 자체의 힘과 기술로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는 첨단수준의 화학공업을 능히 일떠세울수 있다는 확신과 배심을 더 굳게 간직하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화학공업부문 일군들이 남흥로동계급이 창조한 성과를 확대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며 련관단위들에서 화학공업의 주체화대상건설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를 책임적으로 보장할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평안남도에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가 증산의 동음을 줄기차게 울리며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대상을 비롯하여 도안의 중요건설대상들과 공장, 기업소들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도록 힘껏 떠밀어주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가장 과학적인 당정책이 있고 당의 령도에 충직한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자립적이고 현대화된 화학공업의 덕을 반드시 보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우리의 힘, 우리의 손으로 더 큰 행복을 앞당겨오기 위하여 더욱 힘차게 일해나아가자고 호소하였다. 준공사에 이어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지배인 한남철동지, 류안직장 직장장 김상혁동지, 소다직장 책임기사 강태길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당중앙의 사상과 위업을 앞장에서 옹위해온 전세대 남흥로동계급의 투쟁전통을 이어 결사의 분투력으로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과업들을 무조건 집행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비료생산을 추켜세우는데 힘을 집중하여 높아진 새 시비년도계획을 반드시 수행하며 우리의 원료와 기술에 기초한 화학공업발전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는데서 맡겨진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련합기업소 책임일군이 준공테프를 끊었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새로 일떠선 탄산소다생산공정의 규모와 전망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여러곳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