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8월 28일 로동신문

 

당을 따르는 한길에서 우리 청년들은
기적과 위훈의 자욱만을 아로새겨왔다

 

청년강국!

그 부름을 되새겨볼수록 혁명의 년대들마다에 발휘된 수많은 영웅청년들의 불멸의 위훈, 기적의 청년신화들이 다시금 눈앞에 생생히 떠오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이 들끓어야 온 나라가 들끓고 청년들의 발걸음이 빨라야 부강할 미래가 앞당겨지게 됩니다.》

천리마를 타고가는 첫 부대, 청년전위, 당의 전투적후비대, 우리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 사회주의문명의 창조자…

청년들이 받아안은 이 고귀한 칭호들이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한다.

조국이 시련을 겪을 때, 또 한단계의 도약을 요구할 때 당과 혁명이 부르는 투쟁의 전구들마다에서 불멸의 위훈을 창조한 청년들의 모습은 결코 추억속의 과거가 아니다.

오늘도 우리 새세대 청년들의 본보기로, 삶의 거울로 되고있는 전세대 청년들의 투쟁정신과 투쟁기풍은 우리 조국이 세상에 없는 청년대군과 더불어 혈기왕성한 젊음으로 비약하게 한 힘있는 원동력이다.

하기에 우리는 뜻깊은 청년절을 맞으며 혁명의 준엄하고도 보람찬 년대들마다에 당을 따르는 한길에서 빛나는 기적과 위훈을 아로새겨온 청년들의 충성과 애국의 자욱의 일부를 다시금 가슴뜨겁게 돌이켜본다.

본사기자

 

1950년대

 

전쟁이 일어난 때로부터 주체39(1950)년 8월 15일까지의 기간에 84만 9 000여명의 청년들 전선으로 탄원.

조국해방전쟁기간 배출된 청년영웅 446명.

전후 1년동안에 청년들이 복구한 탄광, 광산, 기업소 915개, 토지 1만여정보, 관개공사 317개, 심은 나무 2억 400만그루.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200여리에 달하는 해주-하성철길공사 단 75일동안에 완공.

1959년 6월부터 11월까지 6 000여명의 청년들 바다로 진출.

대규모의 기양관개 제1계단공사 계획된 날자보다 2년반이나 앞당겨 완공.

 

1960년대

  

민청 제5차대회를 맞으며 강계청년발전소건설, 평양-신의주철도전기화공사 완공.

근 10만명의 청년들 주요대상건설장으로 탄원.

1961년부터 1969년까지 150여만명의 청년들 어렵고 힘든 부문에 진출, 260여만명이 7만여개의 청년돌격대에 입대.

청년작업반 3 580여개, 청년직장(갱) 520여개, 《민청(사로청)호》기대 3 800대로 장성.

 

1970년대

  

3 600여명의 청년돌격대원들로 이천-세포 새 철길을 건설.

2년이상 걸려야 한다던 평양-마동철도전기화공사를 두달도 못되는 짧은 기간에 끝내고 희천-고인, 평양-덕천철도전기화공사와 청진조차장건설에 적극 기여.

1978년 한해동안에 수만명의 고등중학교 졸업생들이 농촌에 집단진출하여 수백개의 청년분조를, 그 다음해에는 2 000여개의 청년분조 조직.

 

1980년대

  

전국적으로 2만 5 000여개의 청년돌격대 조직, 연 610여만명의 사로청원들 돌격대에 입대.

북부철길건설 제1계단공사, 광복거리, 인민대학습당, 만경대유희장, 검덕광산 제3선광장, 평양제1백화점, 창광원, 창광거리(1계단), 안상택거리, 조선예술영화촬영소 야외촬영거리를 비롯한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과 공장, 기업소건설에 적극 기여.

 

1990년대-2000년대

  

력사에 류례없는 고난과 시련속에서 근 700일동안 함마전, 마대전으로 100여리의 청년영웅도로 완공.

함경남도 7월11일청년전위결사대가 금야만의 바다가에 년간 수만t능력의 광명성제염소 건설.

250여리구간의 철길놓기와 47개소의 철다리, 14개의 역사와 13개의 차굴건설 등을 끝내고 주체86(1997)년 4월 15일 원산-금강산철길개통식을 진행.

 

2010년대-

 

2015년 백두산영웅청년1호발전소와 2호발전소를 완공한데 이어 2016년에는 반년도 못되는 짧은 기간에 당 제7차대회에 드리는 자랑찬 로력적선물로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를 훌륭히 완공.

나라의 정세가 전쟁접경에로 치닫고있던 2015년 8월 단 하루동안에 100여만명의 청년들이 인민군대입대, 복대를 탄원하여 원쑤격멸의 의지 힘있게 과시.

충성의 200일전투기간 수십개의 대상건설 완공, 500여대의 설비, 기대들이 《청년》호로 명명.

2020년대에 들어와 당 제8차대회이후 2021년 7월중순까지의 기간에 근 1만명,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이후 수천명의 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에로 적극 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