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8월 2일 《우리 민족끼리》
돌멩이 갖다놓고 닭알되기를 바라는 격
얼마전 윤석열역도가 남조선의 정치, 경제적위기가 수습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것과 관련하여 이른바 《국정과제》추진을 위한 그 무슨 합동연구토론회라는 놀음을 벌려놓았다. 윤석열역도는 취임전인 지난 5월초 괴뢰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내세워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력동적경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자률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중추국가》,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등을 《6대국정목표》로 제시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110대국정과제》라는것을 각 분야별로 세분화하여 발표한적이 있다. 괴뢰행정부 차관급이상 고위관계자들과 괴뢰대통령비서실 관계자들이 참가한 이번 토론회라는데서 윤석열역도는 아래것들에게 《국정운영》에서 수행해야 할 과제를 제시하고 그들이 전면에 나서서 시행하라고 닥달질을 하였는가 하면 현 경제위기극복을 위한 《개혁추진》에 대해 요란스레 떠들어댔다. 집권하자마자 무엇이나 자신만만해하면서 정치보복과 먹자판놀음에만 정신이 팔려있던 윤석열이 꽤 바쁘긴 바빴던 모양이다. 사실 윤석열역도가 취임한지 석달도 못되여 최악의 통치위기에 처한것은 정치초년생, 《대통령》실습생으로서의 무지무능에도 있지만 민심과 괴리된 반인민적통치를 일삼았기때문이다. 집권후 윤석열역도는 각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능력위주》, 《적재적소원칙》이라는 미명하에 검찰출신 인물들을 《대통령실》과 장관, 차관을 비롯한 권력의 주요요직들에 임명하여 남조선을 검찰이 판을 치는 세상으로 만들어놓았다. 특히 괴뢰법무부에 고위공직자들에 대한 인사검증을 담당할 《인사정보관리단》을 조작하고 법무부 장관 한동훈을 《소통령》으로 만들어 《윤석열직할체제》를 구축해놓았으며 괴뢰행정안전부에는 경찰을 통제할수 있는 《경찰국》을 내오려 하는 등 권력기관들을 한손에 모두 틀어쥐려 하고있다. 하지만 결과는 어떠한가. 《검찰공화국》이라는 야당과 사회각계의 비난을 무릅쓰고 내세웠던 괴뢰대통령실의 주요인물들과 괴뢰행정부의 장관후보자들이 련이어 부정부패의혹에 말려들면서 자진사퇴하지 않으면 안되였으며 괴뢰행정기관들이 시작부터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통치기능이 마비상태에 빠져들고있다. 그런가 하면 녀편네에게 푹 빠져 《대통령》사무실과 관저를 옮기고 나토행각기간에 처를 보살펴준다고 하면서 민간인에 불과한 아낙네에게 의전까지 맡겼던 사실이 폭로되면서 윤석열역도는 처건사도 바로하지 못하는 바보라는 비난을 받고있다. 경제는 또 어떠한가. 경제에 대한 초보적인 상식도 없는자가 집권자노릇을 하니 《3고현상》(고금리, 고물가, 고환률)으로 경제위기가 갈수록 심화되고 원자재가격폭등으로 최근에만도 물가가 7%이상 뛰여올라 민생위기가 최고조에 달하고있다. 집권이후 민간이 이끌고 《정부》가 뒤받침하는 《력동적인 경제》를 떠들면서 추진하던 규제철페와 감세정책을 비롯한 친재벌정책들은 로동계를 비롯한 각계의 반발에 직면하고있으며 물가를 잡겠다고 내놓은 대책과 각종 지원정책은 《언발에 오줌누기식 대응》, 《생색내기조치》라는 비난거리가 되였다. 련일 《비상경제민생회의》, 《국가재정전략회의》를 벌려놓고 아래것들을 들볶아대고있지만 별로 신통한 타개책을 찾지 못하자 윤석열역도는 《세계적인 경제위기때문에 정부로서도 뾰족한 수가 없다.》느니, 지금의 악화된 경제상황은 전 《정권》탓이라느니 하며 발뺌하고있다. 윤석열역도가 이번에 합동연구토론회라는것을 벌려놓고 《국정과제》의 강력한 추진이니, 경제위기극복을 위한 개혁추진이니 하며 법석 떠들어댄것도 력대 최악의 지지률하락을 막고 집권위기를 모면해보려는 궁여지책인 동시에 발등에 떨어진 불을 꺼보려는 얄팍한 기만술수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것은 윤석열역도 스스로가 자기의 무지무능을 더욱 로출시키는 계기로 되고있으며 민심의 더 큰 비난만을 초래하고있다. 일생 검사노릇만 하면서 독선과 독단을 체질화하고 정치, 경제에 너무도 문외한인 윤석열역도가 《대통령》감투를 쓰고있는것자체가 남조선인민들에게 있어서 수치이고 망신이 아닐수 없다. 언제든 윤석열역도가 집권자로서의 구실과 역할을 제대로 할수 있다고 기대하는것은 그야말로 돌멩이 갖다놓고 닭알되기를 바라는것과 같은 어리석은 망상이고 오산이라는 여론의 비평이 비발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윤석열역도와 같이 정치보복에만 혈안이 되여있는자, 부정부패와 패륜에만 이골이 난자가 권력의 자리에 틀고앉아있는한 남조선의 경제와 민생은 더욱 최악으로 치닫게 될것이며 사회의 갈등과 대립은 갈수록 심화될것이다.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