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8월 3일 《우리 민족끼리》

 

론평

자멸을 부르는 어리석은 군사적망동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군사적움직임이 갈수록 심상치 않다.

얼마전 괴뢰군부는 2023년부터 2028년까지 기간에 수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여 미국으로부터 스텔스전투기 《F-35A》 20대를 남조선에 반입한다는것을 공포하였다. 그런가하면 가까운 기간안에 해상작전직승기 12대와 그에 탑재할 경량어뢰 및 관련장비들도 사들여온다고 한다.

한편 괴뢰호전광들은 지난달에만도 미군과 함께 《화학공격대응훈련》, 미군의 《F-35A》를 동원한 련합비행훈련, 《참수작전》을 포함한 련합특수훈련, 각종 직승기들의 대규모실기동훈련 등을 벌렸으며 이달에 대규모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한다는것을 정식 선포하였다.

이것은 조선반도정세를 극도의 상황으로 몰아가는 고의적인 망동이고 북침전쟁시한탄의 폭발시간을 급속도로 앞당기는 위험천만한 광태이다.

윤석열호전집단이 근 석달기간에 강행한 전쟁장비반입과 외세와의 련합군사훈련들은 회수에 있어서나 훈련의 성격과 강도에 있어서 이전 《정권》들을 훨씬 릉가하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이 그 누구의 《위협》과 《도발》을 떠들며 감행하는 군사훈련들은 어느것을 막론하고 모두 방어가 아닌 공격위주로 되여있으며 우리 공화국의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있다.

최근 몇달어간에 미국의 《F-35A》스텔스전투기와 핵항공모함을 비롯한 방대한 전략자산들이 남조선을 제 집드나들듯 하며 각종 군사훈련을 미친듯이 강행하고있는 사실은 적대세력들의 북침전쟁각본이 핵무기사용을 동반하고있다는것을 명백히 시사해주고있다.

이미 괴뢰군부호전광들은 다국적해상훈련인 《환태평양훈련》(《림팩》)에 력대 최대규모의 함정과 해병대병력을 파견한 상태이며 미국과 오스트랄리아일대는 물론 아시아지역에서 벌어지는 미국주도의 다국적련합해상훈련들에 빠짐없이 참가하여 우리 공화국을 노린 해상침투작전을 숙달하고있다.

한편 괴뢰군부호전광들은 얼마안있어 미국과 야합하여 《을지 프리덤 실드》(《을지 자유의 방패》)라는 합동군사연습을 대규모로 벌려놓으려고 획책하고있다. 하지만 간판이나 《방패》로 바꾼다고 하여 과연 북침전쟁연습의 침략적성격과 위험성을 가리울수 있겠는가.

윤석열역적패당이 벌리는 광란적인 북침전쟁책동들은 남조선의 경제와 민생을 더욱 곤경에 빠져들게 하고있다.

지금 남조선은 윤석열반역패당의 무능과 반인민적폭정으로 인해 경제와 민생이 사상 최악의 상황에 이르고 대류행전염병의 전례없는 확산으로 인민들의 불안과 고통은 더는 참을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률)와 《3저》(저생산, 저소비, 저투자)라는 복합적인 위기가 지속되고 재정적자가 559억US$, 가계채무가 1조 5 000US$에 이르러 경제와 민생위기는 날로 심각해지고있다.

그런데도 윤석열호전집단이 천문학적액수의 국민혈세를 마구 탕진하며 외세와 야합한 전략자산반입과 북침전쟁연습에 광분하고있는 사실은 이자들이야말로 인민들의 생명안전같은것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친미사대, 북침현훈증에만 사로잡혀있는 희대의 패륜아들, 대결광신자집단이라는것을 만천하에 고발해주고있다.

제반 사실은 조선반도뿐 아니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위협하는 장본인이 다름아닌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임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윤석열<정권>이 들어선후 단독 및 련합훈련들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있다. 어느 하루도 언론에 군사훈련소식이 없을 때가 없다.》, 《지금의 안보환경이 지난시기보다 굉장히 렬악하다. 전쟁이 터질가봐 불안해서 못살겠다.》, 《국민은 생활고에 허덕이고 전염병에 쓰러지며 고통속에 몸부림치는데 윤석열<정권>은 막대한 국민혈세 줴뿌리며 전쟁놀이에만 빠져있다. 전쟁정권 몰아내고 편안하게 살고싶다.》 등의 분노와 규탄의 목소리가 계속 울려나오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닥쳐올 파국적후과에 대한 숙고나 고민은 꼬물만큼도 없이 죽을등 살등 모르고 헤덤비는것보다 미련하고 어리석은것은 없다.

최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