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8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투고

여론이 평한 《권력서렬 1위》

 

《현 <대통령>은 권력서렬 3위이다.》, 이것은 남조선여론의 한결같은 평이다.

집권한지 이제 겨우 100일을 넘긴 윤석열역도가 력대최악의 지지률을 기록하며 내외의 비난과 조소, 규탄속에 푹 빠져있는 상황에서 괴뢰대통령보다 더 높은 권력자가 있다니 1위는 과연 누구란 말인가?

《권력서렬 1위》라면 윤석열역도보다 더 큰 권한, 즉 모든 일의 계획과 과정, 결과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인물선택을 비롯하여 장소, 시간, 대상선택과 리용에서 실제적인 결정권을 행사하는자일것이다. 또한 흰것도 검은것이라고 우길만큼, 일반인에게는 다 적용되는 절차와 규정, 《법》조항도 필요에 따라 적용 또는 례외로 될수 있을만큼, 필요하다면 유죄도 무죄로 만들수 있을만큼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리는자일것이다.

남조선각계는 이에 부합되는 대상이 김건희뿐이라고 일치하게 짚고있다.

실지 허다한 부패와 범죄의혹들, 부정한 사실들의 주인공이면서도 윤석열역도의 권력을 제 손바닥의 부채처럼 휘젓는것이 바로 김건희이다.

몇가지 꼽아보자.

괴뢰대통령실을 룡산으로 옮기게 하고 《관저》선택도 주관한 결론권자가 윤석열역도가 아니라 김건희라는것은 이미 공개된 사실이다.

애완견을 달고 《최대보안구역》이라는 괴뢰대통령실도 제멋대로 돌아치며 사진을 찍은것도 바로 김건희이다.

《관저》공사와 관련한 부정의혹도 마찬가지이다.

남조선에서 공공건물공사와 관련한 해당 《계약법》에 따르면 아무리 시급한 공사라도 입찰 5일전에 공고하도록 되여있다. 그런데 《관저》개건보수공사를 따낸 업체의 입찰은 불과 3시간만에 이루어졌다고 한다. 더우기 이 업체의 공사자격여부가 충분하게 검증되지 않아 《입찰자격도 공고서로 대체한다.》고 되여있지만 공고서자체는 누구도 본 사람이 없다. 문제는 이 업체가 김건희가 대표로 있던 《코바나콘텐츠》의 후원업체라는것, 더우기 김건희의 측근이며 역시 《코바나콘텐츠》의 고문으로 있었다는 《건진법사》라는자가 이 계약성사에 관여한 사실들이 폭로되여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고있다.

나토수뇌자회의참가를 위한 유럽행각시 민간인채용문제, 봉하마을에 갔을 때 동행한 인물들에 대한 문제 등은 괴뢰대통령실사적채용의혹의 중심에도 역시 김건희가 서있음을 말해준다.

처음에 《전문가와 여론수렴을 통해 구체적활용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한 괴뢰청와대리용문제는 또 어떠한가.

지난달 괴뢰문화체육관광부는 청와대의 주요건물과 구역의 대부분을 미술관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애당초 듣겠다던 《여러 전문가와 국민의견》은 어디에도 없고 왕청같이 미술관으로 만든다는 결론이 내려진것도 실은 김건희의 입김에 따른것이라고 한다.

이뿐이 아니라 이미전에 드러난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사건에 련루된 김건희는 수사경찰의 호출을 받고서도 여러달이나 뻗치다가 답변서라는것을 대강 제출한 상태이지만 그 어떤 법적제재나 형사상책임, 추궁도 없다.

괴뢰대선때부터 커다란 사회적물의를 일으키고있는 론문표절사건도 수개월째 여론의 도마우에 올라있는 상태지만 뻔뻔스러운 김건희의 낯짝에서는 부끄러움 한점 볼수가 없다.

론문표절피해자가 분노를 터치면서 구체적사실자료를 들어가며 낱낱이 까밝혔지만 여전히 《표절은 아니》라는 결론뿐이다.

오물더미는 헤칠수록 악취뿐이라고 김건희의 부정부패의혹실례들은 꼽을수록, 파볼수록 끝이 없다.

오죽하면 남조선언론, 전문가들과 각계층이 윤석열역도가 부패분자, 최악의 부정부패정권》으로 락인된 주요원인을 경제파탄, 인사참사, 사회량극화, 무지를 드러낸 출근길략식기자회견과 함께 《김건희의혹》을 꼽았겠는가.

이런 부정부패의혹투성이가 모든 권력을 좌지우지하면서 제멋대로 날뛰고있기에 《취임은 윤석열이 하였지만 집권과 통치는 김건희가 한다.》는 야유와 조소가 차넘치고있는것이다.

이미 남조선에서는 《권력서렬 1위는 김건희, 2위 한동훈, 3위 윤석열》, 《밖으로는 미국을 위한 허수아비, 안에서는 부정한 무당녀편네의 허수아비》라는 말이 례사롭게 통용되고 하나의 신조어처럼 공식화되고있다.

안팎으로 허수아비인 윤석열역도와 같은자가 권력을 잡은탓에 김건희와 같은 무당, 부정부패범죄자들이 살판치고있는 암흑의 세상 남조선에서 앞으로 5년동안 또 어떤 해괴한 일들이 벌어질것인지 실로 궁금하다.

조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