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8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가
《전 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 발표

 

인터네트홈페지 《구국전선》(http://www.aindft.com)에 의하면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가 8월 21일 《전 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하였다. 호소문은 다음과 같다.

 

전국민적투쟁의 총궐기로 침략과 전쟁,
대결과 재앙의 화근을 통채로 들어내자!

전 국민에게 드리는 호소문

 

전체 국민들이여!

지금 이 시각 전운이 《한》반도의 상공을 무겁게 뒤덮고있다.

전대미문의 대재앙과 핵참극을 잉태한 전쟁해일이 《한》반도를 삼킬듯 일어번지고있다.

《한》미련합훈련이 《국가총력전》개념의 전구급으로 확대시행되고 《북도발》에 대한 공동대응의 미명하에 막대한 《한》미전력이 동원되는 북침합동군사연습인 《을지 프리덤 실드》(을지 자유의 방패)가 강행되고있다.

군과 《정부》차원의 훈련이 통합확대실시되는 속에 4,000여개의 행정기관과 근 50만의 병력이 동원된 《을지》연습으로 전 국민이 용병화되고 이 땅 전역이 전쟁터로 화하고있다.

《한》반도를 이렇듯 엄중한 전쟁위기상황에로 몰아가고있는 광신자들이 바로 력대 그 어느 보수《정권》도 릉가하는 극악무도한 동족대결정책과 사대매국행위에 매달려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실행의 돌격대로 나서고있는 윤석열호전광들이다.

이전 국방부자리를 통채로 권좌화한 룡산수괴는 《선제타격》, 《원점타격》불사의 허세를 부려대며 250여㎞의 휴전선남쪽에서 북을 위협하는 온갖 몹쓸 적대행위에로 수하졸개들을 부추겨대고있다.

《북정권과 북인민군은 주적》이라는 동족대결의 극악한 문구를 《국방백서》와 군정신교육지침서에 쪼아박고 장병들에게 북을 소멸할 《적》으로 주입시키는 정신교육을 본격화하고있으며 상상할수 없는 악후과를 초래할 인간쓰레기들의 대북전단살포망동까지 극구 조장하고있다.

《대북감시 및 선제타격체계》, 《미싸일요격체계》, 《대량응징보복타격체계》로 구성된 《한국형3축체계》구축을 선차적으로 추진해야 할 《국정과제》로 내세웠으며 륙해공의 군수장들 역시 《북핵 및 미싸일위협》에 대한 《강력한 대북대응》과 《선 조치 후 보고》를 넉두리처럼 외워대며 전쟁광기를 부려대고있다.

북에 비한 군사력의 렬세를 어리석게 만회해보려고 막대한 미국제첨단장비들의 구입과 고위력탄도미싸일을 비롯한 무기개발 및 방위산업강화책동에 억대의 국민혈세를 탕진소모하고있는것이 윤석열과 그 호전무리이다.

아메리카침략세력들이 윤석열호전집단을 파멸적인 동족대결에로 사촉하며 북침의 독이발과 전쟁발톱을 거침없이 드러내고있다.

침략과 전쟁의 총본산 백악관에서 《북위협》타령이 그칠새없고 《한》미군부수장들의 거듭되는 모의판들에서 《한》반도와 그 주변에서의 합동군사연습의 범위와 규모의 확대, 미국의 전략자산들의 부단한 류동전개 등 긴장고조조치들이 련속 취해지고있다.

《대북선제타격》을 위한 미국의 스텔스전투폭격기 등 전쟁까마귀들이 대규모련합공중훈련에 광란하며 《한》반도상공에 전쟁가스를 내뿜고있다.

미제7함대소속 이지스구축함 등 침략의 상어떼들이 남해와 동해상으로 뻔질나게 항행하며 각종 훈련을 감행하는가 하면 미국내와 이 땅에서 북수뇌부와 핵시설을 노린 《참수작전》및 핵시설침투파괴훈련이 공공연히 강행되고있다.

이렇듯 전쟁광기에 사로잡혀 《한》반도전쟁시한탄의 초침을 가속화하는 미국과 윤석열호전집단이 이북에 《도발》과 《위협》의 딱지를 붙이며 《악마화》하려는것이야말로 지역과 세계평화의 교란자로서의 침략적흉체를 가리우기 위한 파렴치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침략과 전쟁의 원흉인 미국과 무지무능하기 짝이 없는 룡산부나비들의 분수없는 대결적망발들과 무모한 군사적도발책동의 희생양은 그 누가 아닌 이 땅, 우리 국민이다.

북침전쟁으로 하여 초래될것은 이 땅 전역의 황페화이고 전국민의 생죽음뿐이다.

국민의 생존, 강토의 존망이 백척간두의 처지에 놓여있는 이 시각, 과연 국민은 무엇을 선택해야 하겠는가.

핵전쟁이냐 평화냐, 핵참화에 의한 죽음이냐, 반전평화수호투쟁을 통한 생존이냐, 이 중대기로에서 우리 국민이 택할것은 오직 하나 투쟁뿐이다.

지금 경향각지에서는 《전쟁위기 몰고오는 한미련합전쟁연습 당장 중단 하라!》, 《윤석열퇴진이 평화다!》라는 웨침이 드높게 울려퍼지고있다.

로동자, 농민, 녀성, 청년학생, 전국민중행동의 통일선봉대가 룡와대앞에서 《한미련합전쟁연습반대투쟁결의대회》를 열고 호전세력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을 단죄규탄하고 종교인들을 포함한 각계층이 각지를 순회하며 전쟁반대, 평화쟁취캠페인을 벌리고있다.

이는 전쟁없는 세상에서 살려는 국민적념원의 거센 분출이며 투쟁으로 평화를 지키려는 민중적의지의 발현이다.

전체 국민들이여!

시국은 전국민이 미국과 친미호전광들의 핵전쟁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우리의 운명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에 총궐기해나설것을 절박하게 요청하고있다.

전국민이 강력한 반미, 반윤석열《정권》투쟁, 가렬찬 반전평화수호투쟁으로 민족의 참화를 불러오는 《한》미호전광들의 북침핵전쟁도발광란을 가차없이 짓눌러버리자!

강력한 대응조치로 호전세력들의 전쟁도발기도를 꺾어버리고 민족과 삼천리의 평화를 지키고 우리 국민의 생명안전까지 보장해주려는 북의 단호한 결단에 범국민적인 총궐기, 총분기로 극구 호응해나서자!

《한》미집단이 강행하는 《을지 프리덤 실드》합동군사연습은 자유의 방패가 아니라 동족멸살을 노린 침략의 창이다.

국민불안 증폭시키고 대대로 살아갈 삶의 터전을 파괴하려는 《을지 프리덤 실드》를 비롯한 《한》미합동군사훈련을 반대배격하기 위한 투쟁에 너도 나도 동참하자!

《싸드》를 비롯한 미국의 핵전쟁괴물들이 단 한기, 단 한대, 단 한척도 이 땅, 이 하늘, 이 바다에서 전쟁바람, 전쟁연기, 전쟁소음을 일으키지 못하게 하자.

경향의 모든 곳을 미국제전쟁무기들이 없는 비무장지대, 전쟁란무장이 아닌 평화지대로 만들자!

전쟁의 폭약을 터뜨리는 기폭제인 《한》미호전집단과 흉물스런 침략용전쟁장비들을 아메리카로 추방하자!

우리 국민을 더욱 비참한 미국의 식민지노예로 만드는 예속동맹, 온 겨레를 핵전쟁의 참화속에 몰아넣기 위한 전쟁동맹인 《한》미동맹을 단호히 폭파해버리자!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에 추종하고 북침전쟁소동의 돌격대로 나선 룡산당국의 호전적이고 사대매국적인 죄악을 전국민적투쟁으로 단호히 심판하자!

이 땅을 통채로 핵불모지로 만들고 국민모두를 핵제물로 섬겨바치는 친미사대매국의 무리들, 미군의 침략군가에 맞춰 전쟁춤을 추어대는 군부호전세력들에게 철퇴를 안기자!

미국주도의 다국적련합훈련 등 상전이 부른다면 죽을데건 살데건, 지척이건 만리밖이건 가림없이 달려가 불장난에 매달리는 호전광들을 태평양에 수장하자!

미국본토에까지 찾아가 상전과 《참수작전》을 포함한 련합특수작전훈련을 벌리며 북침전쟁수행능력을 숙달하려드는 군부호전집단의 특대형반북죄악을 절대로 용납치 말자!

《한》반도전쟁에 기름을 붓고 세계평화와 안정에 악성종양으로 될 《한》미일 3각군사동맹, 《한》미일공조체제를 절대로 허용치 말고 단호한 투쟁으로 깨버리자!

미국과 친미호전광들이 몰아오는 핵전쟁의 광란을 막아야 할 당사자도, 그 힘을 가진 주체도 우리 국민들이다.

각계각층의 전국민은 일치분발하여 거족적인 반미, 반윤석열《정권》투쟁에 총매진함으로써 침략과 전쟁, 대결과 재앙의 화근을 통채로 들어내고 이 땅우에 전란의 불안을 영영 모르는 평화의 성벽을 우뚝 세우자!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2022년 8월 21일  서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