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9월 5일 조선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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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언론 미제가 조국해방전쟁시기
감행한 로근리학살만행을 규탄

 

얼마전 중국 《환구시보》는 조선전쟁시기인 1950년 7월 미제침략군놈들이 충청북도 영동군 로근리일대에서 400여명의 무고한 주민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하는 만행을 저지른데 대해 규탄하는 글을 게재하였다.

글은 상기 사건이 1999년 9월 세상에 공개되자마자 조선반도에서 커다란 비애와 분노를 초래하였으며 각국의 수많은 사람들도 이 피비린내나는 반인류적인 만행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그 주범인 미군을 규탄하였다는데 대해 지적하였다.

또한 전후 대학살만행의 생존자들과 피해자가족들이 미행정부가 사죄를 하고 사건조사과정에 진실을 숨긴자들의 책임을 따질데 대해 요구해나섰지만 미국은 《로근리사건》과 관련한 죄과를 인정하지 않는것은 물론 남조선에서 각종 범죄를 저지르고있는 미군사병들을 비호두둔하고있다고 하면서 미국의 《인권기준》이란 바로 자기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남의 리익을 해치는것인가고 따져물었다.

클린톤으로부터 바이든에 이르기까지 력대 미국대통령들이 사건의 진상을 조사할데 대한 요구에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고 하면서 글은 미행정부의 교만한 행태를 통하여 그들이 떠드는 《우호동맹》, 《인권수호》, 《공동가치관》이라는것이 얼마나 허위적인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상기 글은 오늘날 《인권재판관》처럼 행세하면서 《인권옹호》에 대해 제일 요란스럽게 떠들고있는 미국의 위선적인 정체를 낱낱이 까밝힌것으로 된다.(끝)

출처 : 조선외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