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9월 20일 조선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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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제패유지를 위한 미국의 《반테로전》

 

얼마전 중국의 신화통신은 9.11사건이 발생한지 21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반테로〉의 미명하에 전쟁을 일으켜 세계에 재난을 가져다준 미국》이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하였다.

글은 미국의 《반테로전》이 테로를 근원적으로 제거하지 못하였을뿐더러 오히려 엄중한 민간인사상자발생과 커다란 인도주의재난, 계속되는 사회적불안정과 환경파괴라는 쓰라린 결과만을 초래하는 등 세계로 하여금 참혹한 대가를 치르게 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난 21년간 미국이 《반테로》의 미명하에 일으킨 전쟁과 군사행동은 아프가니스탄으로부터 이라크, 파키스탄, 수리아, 예멘 등에로 확대되였다.

9.11사건이후 미국이 일으킨 전쟁으로 적어도 약 93만명이 목숨을 잃고 그 몇배에 달하는 사람들이 전쟁으로 인한 영양실조와 하부구조파괴, 환경악화 등의 원인으로 죽었으며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이라크, 수리아를 비롯한 나라들에서 3 800만명이 고향을 떠나 살곳을 찾아 헤매고있다.

미국이 저들의 지정학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선택적인 《반테로》활동을 벌린 결과 아프가니스탄경내에서는 테로조직이 20여년전의 한자리수로부터 오늘날에는 20여개로 늘어났으며 아프가니스탄인민들뿐 아니라 주변나라들에도 막대한 피해를 주었다.

미국은 항상 자기의 리익에 근거하여 테로조직을 정의하였으며 아프가니스탄에서 일으킨 《반테로전》은 저들의 패권팽창을 위한 구실에 불과하였다.

미국이 《반테로》와 《민주주의》간판을 내들었지만 사실상 지역에서 테로와 혼란 등이 조성된 현 상황은 미국이 《반테로전》을 세계에서 저들의 패권을 수호하는데 리용하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식《반테로전》으로 하여 세계가 고통을 당하고있는 속에서도 미국의 극소수집단만은 거대한 리익을 얻고있다.

2001년 《반테로전》이 개시된이래 미국의 군사비는 천문학적액수에 달하였으며 그중 절반이 록키드 마틴, 레이디온, 제너럴 다이내믹스, 보잉을 비롯한 미군수기업들의 주머니에 들어갔다.

거대한 군수공업의 사촉밑에 미국의 군사비는 앞으로 계속 증대될것이며 이것은 미국이 전쟁으로 리득을 볼수 있다면 전쟁회수가 더욱 늘어날수밖에 없다는것을 시사하고있다.

전쟁을 기초로, 군사를 우선시하는 《반테로》방법은 영원히 효과를 보지 못할것이다.

미국의 《반테로전》의 파국적후과에 대한 명백한 평가이다.

현실은 미국이 떠들어대는 《반테로》와 《민주주의》가 저들의 세계제패야망을 가리우기 위한 위선에 불과하며 인류에게 재난과 고통만을 들씌우는 침략전쟁의 한 형태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하고있다.(끝)

출처 : 조선외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