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9월 2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재인식, 재학습하자

올해에 특별히 중시하고
반드시 좋은 결실을 이루어야 할 사업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식량문제, 소비품문제, 살림집문제를 비롯하여 인민생활을 높이는데서 절실하게 나서는 문제를 푸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합니다.》

올해 특별히 중시하고 반드시 좋은 결실을 이루어야 할 사업은 농사와 인민들의 살림집건설이다.

농업을 추켜세우는것은 식량의 자급자족을 실현하고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기 위하여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반드시 해결하여야 할 국가중대사이다.농사를 잘 지어 알곡생산계획을 반드시 수행하여야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전진을 이룩할수 있고 값비싼 성과들을 공고히 하며 5개년계획수행에로 더욱 활력있게 나아갈수 있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올해에 기어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려는 비상한 각오와 열정을 안고 최대비상방역전의 나날 강인한 정신력을 발휘하여 방대한 모내기과제도 자체의 힘으로 앞당겨 끝내고 영농사업들을 계획대로 진척시켜왔다.이와 함께 전체 인민이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농촌을 물심량면으로 힘있게 지원하였으며 가물과 큰물, 폭우, 비바람으로부터 농작물들을 보호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최근 계속된 이상기후현상으로 농업생산에 커다란 장애가 조성되였다.온 나라가 총동원되여 자연재해를 철저히 막고 농작물비배관리를 과학적으로 잘하며 남은 영농작업을 실속있게 하여야 지금껏 기울인 성실한 노력이 좋은 작황으로 이어지고 올해 농사를 빛나게 결속할수 있다.

건설은 단순히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나라의 전반적국력을 제고하고 인민들에게 신심을 주며 그들을 사회주의문명에로 선도하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데서 살림집문제를 푸는것이 매우 중요하다.살림집문제는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는 문제이며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을 직접 페부로 느끼게 하는데서 일차적인 문제라고 할수 있다.인민들에게 좋은 살림집을 마련해주어야 생활리듬과 생활습성, 생활방식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정치의식과 문명수준도 높아질수 있다.

우리 당은 살림집건설을 가장 보람있고 영광스러운 혁명사업으로 내세우고 국가적인 힘을 집중하고있다.지난해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송신, 송화지구에 1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일떠세우고 검덕지구 5 000세대 살림집건설과 특색있는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을 힘있게 추진하였다.특히 삼지연시꾸리기가 승리적으로 결속됨으로써 산간의 리상도시, 지방건설의 본보기가 마련되게 되였다.

올해 최악이라고 할수 있는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화성지구와 전국각지에서 인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살림집건설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화성지구 살림집건설과 농촌살림집건설이 성과적으로 완공되여야 수도건설의 전성기를 계속 이어나가게 되고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실현의 첫해인 올해에 지방이 변하는 시대를 열어놓으려는 당의 원대한 구상이 현실로 펼쳐져 이 땅 그 어디에서나 로동당만세소리가 힘차게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농사와 살림집건설을 특별히 중시하는 당의 의도를 정확히 인식하고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