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9월 2일 로동신문

 

정치사상강국건설의 력사적전환기를 안아오신 탁월한 령도

조선혁명박물관의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시기관》을 찾아서(1)

 

뜻깊은 공화국창건기념일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더욱 승화되는 숭고한 사상감정이 있다.

그것은 희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우리 공화국이야말로 진정한 인민의 나라, 불패의 존엄과 위용을 지닌 강대한 나라이라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건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빛내여주신 영광스러운 우리 공화국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더욱 빛을 뿌리고있으니 어찌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이 격정과 환희로 끓어번지지 않을수 있으랴.

지금 우리 인민은 누구나 공화국의 공민된 무한한 긍지를 안고 내 조국이 걸어온 자랑찬 력사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얼마전 우리는 조선혁명박물관의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시기관》을 찾았다.

4개의 호실로 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시기관》에는 주체혁명사에 또 하나의 분수령으로 아로새겨진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지도하시고 그후 정력적인 혁명령도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집대성되여있다.

강사 안연미동무는 우리를 1호실에 모셔져있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사진문헌앞으로 이끌었다.

주체105(2016)년 신년사에서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로 빛내일데 대하여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우러르느라니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당이 혁명과 건설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우리 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기 위한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놓게 될것이라고, 우리는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인 분수령으로 될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빛내여야 한다고 하시던 그이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금시라도 귀전에 들려오는듯싶었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올해에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전투적구호를 제시하시고 당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에로 온 나라 전체 인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당 제7차대회를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영광의 대회로 빛내이시기 위해 경애하는 그이께서 기울이신 심혈과 로고는 그 얼마이던가.

력사적인 충성의 70일전투를 발기하시고 그 진두에 서시여 혁명령도의 낮과 밤을 이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보도는 그 기간 공식 보도된것만 해도 20여건에 달한다.

그중에는 국가방위력강화를 위해 깊은 밤, 이른새벽 가림없이 포연짙은 화선길을 걸으시던 가슴뜨거운 나날도 있고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 현지에 나오시여 려명거리건설을 통해 밝고 창창한 래일을 내다보며 자기의 뚜렷한 앞길을 개척하는 우리의 힘, 세계가 알지도 못하고 알수도 없는 주체조선의 필승불패의 전통을 다시금 과시하자고 열렬히 호소하신 뜻깊은 하루도 있다.

민들레학습장공장을 찾으시여 공장에서 울려퍼지는 생산정상화의 동음은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이 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나 같다고 하신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감동깊은 사실도, 완공된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를 찾으시여 우리의 미더운 백두청춘들이 자신께서 준 명령을 넉달이나 앞당겨 끝냈다고 그토록 만족해하신 이야기도 70일전투의 나날속에 뜻깊게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온 나라에는 70일전투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졌다.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산악같이 일떠서 충성의 70일전투의 날과 날을 기적과 위훈으로 수놓아갔다.

이렇게 마련된 70일전투의 승리였고 그 열광속에 열린것이 당 제7차대회였다.

우리는 깊은 감회에 젖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개회사를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을 우러렀다.

주체105(2016)년 5월 6일부터 4일간에 걸쳐 진행된 당 제7차대회,

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서 총결기간 우리 당과 인민이 위대한 수령님들과 당중앙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이룩한 불멸의 업적과 경험을 전면적으로 총화하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숭엄해지는 마음을 안고 영상사진문헌을 우러르는 우리에게 강사 안연미동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 제7차대회이후 전당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높이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오신 령도업적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당의 기층조직인 초급당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 전당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기 위하여 당대회이후 전당적인 첫 대회로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를 소집하도록 하시고 지도해주신 잊지 못할 나날들,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가 모든 당세포의 기능과 역할을 높여 우리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며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력사적계기로 되도록 하여주신 불멸의 령도…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울이신 끝없는 심혈과 로고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의 정치사상적위력이 백방으로 다져질수 있은것 아니던가.

1호실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사상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이룩하며 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신 령도업적내용들도 전시되여있었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하고 유일한 무기는 사상이라고 하시며 사상사업을 강화하는데 언제나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혁명의 력사는 사상을 틀어쥐고 사상의 위력으로 승리떨쳐온 성스러운 로정이다.사상적으로 준비되고 각성된 인민의 힘은 무궁무진하며 대중의 정신력이 총폭발될 때 혁명과 건설에서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다는것은 우리 혁명이 확증한 진리이다.

사상을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의 위력한 무기로 변함없이 틀어쥐고 그 힘으로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미래를 기어이 안아오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억척불변의 신념에 떠받들려 우리 혁명이 백승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는것이다.

이런 생각으로 걸음을 옮기는 우리의 눈앞에 력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화폭이 안겨들었다.

주체108(2019)년 12월 백두산밀영 사령부귀틀집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이였다.

군마를 타시고 백두대지를 힘차게 달리시며 백두광야에 뜨거운 선혈을 뿌려 조선혁명사의 첫 페지를 장엄히 아로새겨온 빨찌산의 피어린 력사도 뜨겁게 안아보시고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히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실 신념도 굳게 가다듬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몸소 무릎치는 생눈길을 헤치시며 혁명의 명맥이 높뛰고 무궁무진한 애국열원이 끓어솟는 백두의 혁명전구에 새기신 절세위인의 거룩한 자욱자욱에 얼마나 비상한 력사적의미가 깃들어있는것인가.

위대한 백두령장의 군마행군, 그것은 전체 인민을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온 나라에 백두의 굴함없는 공격기상이 더욱 세차게 나래치게 하는데서 획기적전환의 리정표로 되는 불멸의 장거였다.백두의 혁명전통을 굳건히 계승하여 주체혁명위업을 기어이 완수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걸음걸음 빛발치는 력사적로정이였다.

위대한 백두령장의 군마행군길을 따라 우리 조국은 막아서는 온갖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물리치며 더욱 힘차게 전진해나갈수 있었다.

1호실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체106(2017)년 새해를 맞으며 하신 신년사에서 인민의 참된 충복, 충실한 심부름군이 될것을 엄숙히 맹약하시는 영상사진문헌과 주체108(2019)년 9월 6일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를 지도하시는 영상사진문헌도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당을 따라 력사의 험산준령을 승리적으로 넘고 헤쳐온 우리 인민, 그 인민의 마음속에 간직된 당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을 지켜주시려 멸사복무의 신들메를 더 힘껏 조여매시고 헌신의 천만리를 끝없이 수놓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세계를 어찌 한두마디의 말로 다 이야기할수 있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을 자양분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에 의하여 혁명의 정치사상진지가 튼튼히 다져지고 어떤 장애와 도전도 뚫고나갈수 있는 불가항력적힘이 축적되였으며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불패성이 뚜렷이 과시되고있는것이다.

진정 돌아볼수록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정치사상강국건설의 력사적전환기를 마련하시고 열화같은 사랑과 눈물겨운 헌신으로 이 땅우에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위대한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을 누를길 없는 참관길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강대한 우리 조국의 무궁한 존엄과 찬란한 미래가 있다는 진리, 그이만을 따르는 길에 영원한 승리가 있다는 신념을 더욱 굳게 간직하며 우리는 다음호실로 참관을 이어갔다.

본사기자 리철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