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9월 5일 로동신문
태풍피해를 막고 올해 진군의 승리를 확고히 담보하자 일군들이여, 다시금 새기자 자신이 무엇때문에, 누구를 위해 필요한가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박차며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해나가는 우리의 총진군대오앞에 또 하나의 심각한 도전이 닥쳐들고있다. 이미 경보가 발령된바와 같이 며칠동안 우리 나라 전반적지역에서 강한 폭우를 동반한 많은 비와 센바람이 예견되고있다. 지금 온 나라가 이에 대비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다. 이러한 시점에서 일군들이 자기 지역과 부문과 단위에서의 태풍피해막이사업을 사소한 빈틈도 없이 책임적으로 이끌자면 사상적각오부터 억척같이 가져야 한다.
《오늘 우리 혁명앞에 가로놓인 중첩되는 난관과 시련, 우리 세대에 맡겨진 강국건설대업은 일군들이 만짐을 지고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재해성기상현상으로부터의 피해를 막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서는 누구나 알고있다. 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모진 난관을 인내하며 완강하게 전개하고있는 모든 사업이 그러한것처럼 재해방지사업에서도 결정적인것은 당의 의도를 누구보다 깊이 알고있는 일군들의 역할이다.지난 여러해동안의 실천과정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이같이 긴박한 상황에서 자신이 무엇때문에, 누구를 위해 필요한 사람인가 하는 물음을 순간순간, 걸음걸음 제기하는 일군만이 자기 지역과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의 피해막이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질 사상적각오가 되여있는 일군이라고 할수 있다. 우리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인가. 우리가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
이는
그것은 온 나라를 뜨겁게 울린 열화의 호소이기 전에 혁명의 운명이신 자신의 한몸을 위험천만한 방역대전의 전초선에 서슴없이 내대시고 상상을 초월하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 우리 인민의 삶과 행복을 끝끝내 지켜주시던 나날에
우리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인가. 우리가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 결코 악성병마와의 투쟁에서만이 아니다.조국과 인민을 위한 투쟁의 전 행정에서 우리 당의 핵심이고 골간인 일군들이 언제 어느때나 뼈속깊이 새겨야 할 절대의 지침이 바로 여기에 있다. 자연의 광란도 대류행병에 못지 않은 엄중한 도전이다. 그렇다.우리 일군들이 당과 인민앞에 자기의 충실성과 능력을 엄격히 검증받을 또 한차례의 준엄한 시각이 왔다. 온 나라 전체 일군들이여! 우리 혁명의 모든 전선, 모든 초소에서 이런 숭고한 자각을 백번, 천번 가다듬으며 귀중한 인민의 생명안전과 올해 진군의 승리를 위해 불사신같이 투쟁하자.피해막이사업을 조직지휘하는 자기의 모습을 인민들이 기대와 믿음을 안고 지켜보고있음을 항상 명심하고 지금껏 취한 조치들에서 빈틈과 허점이 무엇인가를 찾아 전격적으로 대책하자.
우리 당이 강조하고 또 강조하는 그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새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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