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9월 5일 로동신문
국가상징에 대한 열렬한 사랑
우리의 국가상징과 더불어 펼쳐지는 아름다운 생활의 단면들을 담은 화폭들이다. 우리의 국장과 국기를 늘 바라보며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할 의지를 가다듬는 일군들, 맑고 푸른 하늘가에 펄펄 휘날리는 공화국기를 향해 엄숙히 소년단경례를 하는 학생소년들, 국장과 국기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좋아라 손벽을 치는 아이들, 국화인 목란꽃의 순결함과 아름다움을 천폭마다에 담아가며 심혈을 기울이는 수예가들과 국수 소나무를 더 훌륭히 형상하기 위해 토론을 거듭하는 소년미술가들… 그들모두의 모습이 참으로 인상깊게 안겨든다. 무슨 일을 하나 하여도 우리 국가의 존엄을 생각하는 우리 인민, 소나무처럼 굳세고 목란꽃처럼 순결한 마음씨를 지니고 평범한 생활의 갈피마다에 흔히 보게 되는 이런 화폭들은 국가상징에 대한 열렬한 사랑, 사회주의조국의 존엄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에 깊고도 억센 뿌리를 두고있다. 그렇다.국가상징을 사랑하고 빛내여가려는 마음이 바로 애국심이며 조국에 대한 사랑은 국가상징들을 존엄있게 대하는 모습속에 진실하게 비끼게 된다. 누구나 국가상징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의 마음을 안고 우리 국기의 세찬 펄럭임이 영원하도록, 우리 국가의 장중한 선률이 더욱 우렁차게 울려퍼지게, 우리 국화의 아름답고 순결한 모습앞에 떳떳하게 애국의 자욱을 값높이 수놓아갈 때 우리 조국의 부강발전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