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9월 14일 로동신문

 

론설

력사와 현실은 우리당 자립경제건설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확증한다

 

오늘 우리 인민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여가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고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우리당 자립경제건설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하기 위한 투쟁이다.

우리는 자체의 힘과 기술로 자립의 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짐으로써 이 땅우에 기어이 부강번영하는 주체의 강국을 일떠세울것이다.

 

 

우리당 자립경제건설로선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장구한 발전행로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검증된 과학적인 로선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크나큰 로고를 바쳐 마련하여주신 사회주의자립경제는 주체조선의 정치적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할수 있게 하는 물질적기초이며 자위적국방력강화의 믿음직한 담보입니다.》

경제적자립은 정치적독립과 자주성의 물질적기초이다.나라의 정치적독립을 공고히 하며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려면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여야 한다.경제적자립이 없이 정치적독자성을 유지한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경제적예속은 필연코 정치적예속을 초래하는 법이다.자체의 경제토대가 튼튼해야 앞날을 예견성있게 설계하고 내밀수 있으며 인민들에게 넉넉한 물질생활도 보장해줄수 있는것이다.

제국주의자들이 자주적으로 나가는 나라들에 대하여 손을 먼저 대는것이 경제분야이다.저들의 자본을 투자하여 해당 나라의 경제명맥을 틀어쥐고 정치적발언권을 세우지 못하게 하며 민심을 조종하여 나중에는 국가지도부의 교체도 서슴없이 감행하는것이 제국주의자들이다.

자주적인 사회주의국가를 건설하려면 정치는 물론 경제도 자기 인민의 요구와 나라의 실정에 맞는 방식으로 건설하여야지 자본주의적방식을 끌어들여서는 안된다.《국가주의》와 《복지주의》간판을 들고 《자본주의적인 경제효률》과 《사회주의적인 사회시책》을 결합시켜 《고성장》, 《고복지》를 이룩한다는 《제3의 길》이란 있을수 없다.력사는 서방경제에 맛을 들이고 자본주의경제방식을 끌어들인 나라에 차례질것이란 예속의 올가미밖에 없다는것을 이미 확증하였다.

우리의 자립경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조국의 먼 앞날을 내다보시고 일떠세워주신 강력한 물질적토대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주체사상을 경제건설분야에 구현하여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을 제시하시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남들이 어떤 길을 가고 어떤 방식을 택하든, 정세의 변화에 관계없이 자립경제건설로선을 확고히 견지해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은 강력한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고 그 위력으로 줄기찬 발전의 길을 걸어올수 있었다.

물론 오늘 우리 경제분야에서는 해결해야 할 문제들도 많고 요구되는것도 한두가지가 아니다.제국주의자들의 압살책동과 예견치 않았던 시련과 도전으로 하여 경제건설에서는 수많은 난관이 겹쳐들고있다.그러나 우리는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가 있기에 흔들림없이 자기가 목적하고 지향하는 길로 억세게 전진하고있다.

우리당 자립경제건설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엄혹한 시련속에서 더더욱 뚜렷이 부각되고있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밑에 이 땅우에 가장 우월한 자립적민족경제를 일떠세운 자부심을 안고 자립의 길로 끝까지 나아갈것이다.

우리의 자립경제건설력사는 자립의 길은 어떤 시련속에서도 꺾이우지 않는 굳센 신념과 의지로 헤쳐나가야 한다는 진리를 가르치고있다.

이 세상에 자립의 길이 좋다는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자기의 자원과 기술, 자기 인민에게 의거하여 발전하는 경제를 누가 싫어하겠는가.그러나 자립을 지향하던 나라들이 그길을 끝까지 걸어가지 못하는것은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는 의지가 없기때문이다.굳센 신념과 담력이 없이는 결심할수도 상상할수도 없는것이 자립이다.

우리 자립경제가 걸어온 수십성상의 로정, 그것은 겹쌓이는 장애와 시련을 견결한 신념과 완강한 실천으로 헤쳐온 긍지높은 행로이다.그길에는 대국주의자들의 압력을 이겨내고 자립의 로선을 지켜온 격렬한 투쟁도 있었고 제국주의자들의 경제적압박책동을 물리치고 사회주의경제건설로선의 우월성을 고수하여온 치렬한 결사전도 있었다.온갖 도전과 압력을 이겨내며 우리 나라가 자립의 로선을 견결하게 고수한것은 기적이라고밖에 달리는 표현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통합경제를 운운하며 쎄브에 들어 전기도 받아가고 기계설비도 사다쓰라고 하는 대국주의자들의 궤변을 단호히 일축해버리시고 강력한 자립경제를 일떠세우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제국주의자들의 고립압살책동속에서도 자립적민족경제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시고 그 위력으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견결한 신념과 의지가 자립의 든든한 초석이 되였기에 자립경제건설에서는 단 한치의 탈선도 있을수 없었다.국가와 인민의 운명을 걸고 모진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자립경제를 일떠세운 담력과 배짱, 신념과 의지가 그처럼 강하기에 우리의 자립경제건설사가 그처럼 빛이 나는것이다.

력사가 보여주듯이 우리 조국에서는 1957년부터 1960년까지의 4년동안에만도 공업총생산액은 3.5배로 늘어났다.

1970년-1979년사이에만도 공업생산이 해마다 15.9%의 높은 속도로 장성하였고 그후에도 80년대속도로 질풍같이 내달려 1980년대말에 가서는 공업의 모든 부문이 전례없이 높은 생산수준에 이르게 되였다.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사회주의시장이 없어지고 제국주의의 악랄한 책동으로 인하여 혹독한 난관에 직면하게 되였지만 자립의 토대가 굳건하였기에 우리 나라는 인공지구위성제작국, 발사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서게 되였다.

지난날 간단한 농기구 하나 변변히 만들지 못하던 우리 나라가 중공업의 튼튼한 토대를 갖추고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위성보유국에로 극적인 전환을 이룩한것은 세계경제발전사에 있어본적이 없는것이다.

외부적압력이 극대화되면 될수록 그것을 이겨내는 우리의 신념과 의지는 그보다 더 강해진다.우리 인민은 제국주의의 위협에 놀라 자립의 길에서 벗어날 그런 나약한 인민이 아니다.제국주의자들이 《제재》를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는 《만능》의 수단으로 여기며 우리를 어째보려고 기승을 부리지만 우리는 자립의 길로 끝까지 나아갈것이다.

우리의 자립경제건설력사는 자립의 길을 억세게 걸어가자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해야 한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우리의 자립경제건설사는 빈터에서 일떠선 자력갱생의 력사, 무에서 유를 창조한 력사이다.해방후 일제가 남겨놓은 매우 기형적인 산업잔재마저 전쟁으로 인하여 완전히 파괴되였다.미제는 전쟁으로 인한 파괴상을 두고 조선은 백년이 걸려도 다시 일떠설수 없다고 하였다.이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질을 알지도 못하고 또 알수도 없는자들의 어리석은 궤변이였다.

우리 인민은 물과 공기만 있으면 기어이 일떠서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실현해나가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신념과 의지의 강자들이다.혁명이 요구하면 맨손으로 연길폭탄도 만들고 무기도 자체로 수리하여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빼앗겼던 나라를 다시 찾았고 적기의 맹폭격속에서 기관단총을 만들고 전시식량증산을 위한 투쟁을 벌려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제에게 수치스러운 참패를 안긴 사람들이 바로 우리 인민이다.이 혁명적기질이 뿌리가 되고 초석이 되였기에 우리의 자립경제건설사는 자력갱생으로 수놓아질수 있었다.

우리 혁명의 년대들에 높이 울린 전후복구건설에서도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자, 천리마의 정신으로 내달리자, 속도전의 불바람으로 거창한 창조와 변혁을 이룩하자는 힘찬 웨침들은 우리 인민의 백절불굴의 혁명신념이 어떤것인가를 보여주고있다.

우리의 경제건설력사는 자력갱생이라는 말속에 함축되여있다.우리 당은 자그마한 나라가 중공업을 발전시켜서는 뭘하겠는가고 하면서 기계설비를 사오자는 종파분자들의 책동을 짓부시고 중공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키면서 경공업과 농업을 동시에 발전시키는 사회주의경제건설로선을 고수해왔으며 준엄한 고난의 시기에도 외부적지원이 아니라 인민의 힘을 굳게 믿고 자립의 길로 억세게 전진하여왔다.오늘과 같은 시련속에서도 주저없이 자립적민족경제에 의거하여 자기가 선택한 길로 확신성있게 전진해나가고있는 현실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자기 힘을 믿고 자기의 실정과 요구에 철저히 부합되는 자립경제를 건설하는 길을 택한것이 얼마나 옳았는가 하는것을 매일, 매 시각 깊이 절감하고있다.

자주가 그처럼 귀중하기에 자립경제의 토대를 허무는것을 추호도 허용하지 않고 자력갱생정신을 더 높이 발양시켜 경제건설을 진행하여온 우리 당이다.앞으로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우리 당은 자력갱생의 원칙에서 경제건설을 강력하게 추진시켜나갈것이다.

우리의 자립경제건설력사는 자체의 인재력량을 키우고 그에 의거하는데 경제발전의 지름길이 있다는것을 가르치고있다.

모든 분야가 유기적으로 맞물려있는 복잡한 경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자면 인재가 튼튼히 준비되여야 한다.인재가 모든것을 결정한다.자립경제는 자체의 원료, 자원에 의거할뿐 아니라 자기의 인재에 의하여 발전하는 경제라는데 그 의미가 있다.

우리의 경제발전력사는 자체의 인재를 육성하고 그에 의거하여 비약적발전을 이룩해온 행로로 이어져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의 전도를 내다보시고 준엄한 전화의 불길속에서 대학생들을 교정으로 소환하는 대용단도 내리시였으며 도처에 과학기술인재양성을 위한 대학들을 일떠세워주시고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를 마련하여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재교육체계를 세워주시여 재능있는 과학자, 기술자후비들을 체계적으로 키워내도록 하시고 인민대학습당과 같은 전민학습의 대전당을 일떠세워주시였으며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는데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민족경제를 떠메고나갈 지식인대군이 자라나 자립경제의 튼튼한 기반이 마련되게 되였다.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민족경제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주력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였다.경제건설에 절실히 필요한 과학기술적문제들과 세계를 놀래우는 과학기술성과들도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고심어린 탐구속에 마련되게 되였다.또한 로동계급속에서도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창의고안의 명수, 재능있는 발명가들이 끊임없이 배출되였다.

지금 경제발전을 지향하는 나라들에서 제일 난문제로 되는것은 인재고갈이다.필요한 인재를 막대한 자금을 들여 사오는 등 여러가지 방법이 모색되고있다.그러나 우리에게는 당의 혁명사상과 현대과학기술로 무장한 강력한 인재력량이 있기때문에 경제발전의 앞날이 확고히 담보되여있다.

우리 경제를 떠받드는 인재대군의 모습에서 우리는 자체의 과학기술인재를 튼튼히 준비시켜 자립경제의 양양한 전도를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탁월한 선견지명에 대하여 다시금 절감하게 된다.

우리의 자립적민족경제야말로 우리 조국의 영광스러운 력사속에 빛나는 우리의 긍지, 우리의 존엄, 우리의 미래이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생을 다 바쳐 일떠세워주시고 빛내여주신 자립경제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그 위력으로 부흥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갈것이다.

 

 

자립경제건설로선은 우리 당이 항구적으로 견지하고 일관하게 관철해나가는 전략적로선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사상이 우리의 생명인것처럼 자립적민족경제도 우리의 생명입니다.》

지난 10년간은 조선혁명의 장구한 행로에서 겪어온 무수한 고난과 애로가 다시 재현되고 예상하지 못하였던 새로운 도전들이 겹쳐든 시기였다.이 나날 우리가 겪은 고난은 말그대로 공화국이 창건된 후 최악중의 최악인 전대미문의것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력갱생과 자립적민족경제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존립의 기초이고 전진과 발전의 동력이며 우리 혁명의 존망을 좌우하는 영원한 생명선이라는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지니시고 자립경제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오시였다.

시대와 혁명발전의 추이를 명철하게 통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것을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정치로선으로 재천명하시고 자립경제발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당대회들과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자립경제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기 위한 로선과 정책들을 환히 밝혀주시고 그 실현을 완강하게 추진시켜오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최근년간 시련과 난관이 극대화된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소중한 성과들은 자립의 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전진은 자립경제의 토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투쟁이다.우리 나라의 조건과 실정에 맞고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건설된 자립경제의 위력을 백배로 다져나갈 때 우리는 더욱 발전하고 강력해질것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목표도 성과적으로 달성하게 될것이다.

우리당 자립경제건설로선은 우리 국가를 영원한 자주의 강국으로 위용떨칠수 있게 하는 생명선이다.

현 세계에서 제것이 없고 자강의 의지가 없으면 존엄은 고사하고 생존조차 할수 없게 되여있다.때문에 오늘날 경제건설은 단순히 나라들사이의 국력경쟁의 분야가 아니라 민족의 존엄과 운명을 지키기 위한 심각한 정치투쟁, 계급투쟁전선으로 되는것이다.

지금 미제는 우리를 자립의 길에서 한사코 되돌려세우려고 갖은 획책을 다하고있다.그러나 미제의 달콤한 사탕발림과 압력에 못이겨 자립의 길을 포기한 결과 경제가 완전파산되고 남의 손탁에서 놀아나는 나라들의 운명은 말과 행동이 전혀 다른 제국주의의 포악성을 낱낱이 보여주고있다.후에는 어떻게 되든 오늘만 잘살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자본주의경제방식을 끌어들여 얻을것이란 예속이고 잃는것은 민족적존엄과 자존심이다.미국과 서방의 수법이 제정신이 없이 허둥대는 사람들에게는 통할지 몰라도 자주를 목숨처럼 여기는 우리 인민에게는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

오늘 우리 당이 경제를 발전시킴에 있어서 자립경제건설로선을 그처럼 철저하게 견지하고있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존엄을 끝까지 지키려는 투철한 신념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우리 당은 경제발전을 떠미는 주되는 동력은 발전된 다른 나라의 자본이나 기술이 아니라 남보다 앞서나가려는 자기 인민의 정신력과 창조력이라는 확고한 의지를 지니고 단 한치의 편차도 없이 자립경제건설을 다그쳐나가고있다.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번영의 보검으로 내세우고 자립경제의 기초를 더욱 튼튼히 다지며 자체의 과학기술력량에 의거하는 발전방식은 경제적자립을 이룩하여 자주의 기반을 굳건히 하기 위한 최선의 방도로 된다.

오늘 우리 당이 5개년계획기간에 나라의 경제를 정비, 보강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력동기를 열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밀고나가고있는것도 자립경제의 위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서이다.당의 령도밑에 나라의 기간공업을 추켜세우기 위한 거창한 작전들이 전개되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활발히 벌어지고있으며 경제분야를 균형적으로, 동시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 박력있게 진척되고있다.

우리 인민은 우리 당의 자립경제건설로선을 일관하게 견지하는데 자기의 존엄을 지키는 길이 있다는 철석의 신념을 안고 자립의 길로 굴함없이 나아갈것이다.

우리당 자립경제건설로선은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한 길을 명시한 인민적인 로선이다.

우리 국가경제는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경제이다.인민들에게 더 좋은 생활을 보장해주자는데 목적을 두고 인민들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원칙에서 경제건설방향을 정하고 일관하게 관철해야 한다는 우리 당의 립장은 투철하다.

오늘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강력한 자립경제의 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져 인민들에게 더 좋은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립경제는 명실공히 인민을 위한 경제로 되여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지니시고 우리 경제의 인민성을 고수하고 빛내여나가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고계신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자립경제가 있기에 려명거리, 미래과학자거리, 송화거리와 같은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수없이 일떠서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넘쳐흐르고 인민소비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투쟁이 활발히 벌어지고있으며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경제성과들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있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꺼꾸러졌을 시련속에서 경제활성화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되고있는 소중한 성과들은 우리당 자립경제건설로선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우리당 자립경제건설로선의 생명력은 경제관리를 개선하여 우리 경제의 인민적성격을 굳건히 고수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남김없이 발양되고있다.

오늘 우리 당은 사회의 주인인 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을 우선시하는것을 경제관리개선의 근본요구, 근본방향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들을 힘있게 내밀고있다.경제활동의 주인인 근로하는 인민들에게 보람있는 로동생활과 안정된 물질생활을 제공해주는 원칙에서 경제관리를 개선해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자립경제의 인민성을 철저히 고수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모든 근로자들이 자신의 성실한 노력으로 당과 조국을 받들고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는 더욱 공고한 조건이 마련되게 될것이다.

지금 경제가 발전되였다고 자처하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부익부, 빈익빈이 날로 심해지고 인민들이 극도의 생활난에 허덕이고있다.경제가 광범한 인민대중을 위한 경제가 아니라 독점적고률리윤의 법칙에 따라 움직이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경제의 《고도성장》, 《물질적번영》을 자랑해도 인민들에게 차례질것이란 아무것도 없다.때문에 자본주의사회에서 사람들은 국가의 경제발전에 아무러한 리해관계도 가지지 않으며 오직 생업을 위한 치렬한 생존경쟁에 뛰여드는것이다.

우리 사회에서는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근로하는 인민이 창조한 재부가 개인을 위한 치부의 점유물로 될수 없다.오늘 우리 인민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는것도 국가경제발전이 자신들을 위한 일로, 행복한 삶을 하루빨리 앞당기기 위한 사업으로 된다는것을 잘 알기때문이다.

우리 당이 인민적성격을 고수하는것을 자립경제건설의 근본원칙으로 확고히 견지하고있기에 우리 국가경제발전력사는 앞으로도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로정으로 수놓아질것이다.

우리당 자립경제건설로선은 후손만대의 영원한 번영을 위한 진로를 밝혀주는 가장 정당한 로선이다.

막강한 경제토대는 후대들의 번영을 위한 고귀한 재부이다.그러나 남에게 명줄이 걸린 경제는 진정으로 미래를 위한 경제로 될수 없다.예속경제를 해부학적으로 투시해보면 경제전반이 미래를 위한 전망성있는 방식으로가 아니라 그시그시의 리익을 위한 방식으로 운영되고있다.당대에만 잘살겠다고 이것저것 마구 끌어들이면 다음세대도 반드시 남에게 매달려사는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된다.진정으로 후대들을 위한 전망성있는 경제를 건설하자면 반드시 자립의 원칙을 고수해야 한다.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관은 자립경제건설로선에도 력력히 비껴있다.

우리 당은 이미 오래전부터 강력한 경제토대를 구축하여 후대들에게 넘겨주어야 한다는 드팀없는 의지를 지니고 나라의 금속, 화학, 기계공업을 비롯한 기간공업을 발전시키고 경제의 부문구조를 더욱 완비하며 인민생활에 이바지하는 생산기지들을 일떠세우는데 큰 힘을 넣어왔다. 위대한 당의 령도에 의하여 우리 나라는 다방면적으로, 종합적으로 발전된 자립적민족경제를 갖추게 되였다.지금 우리가 덕을 보고있는것도 우리 당이 수십년전부터 오늘을 내다보고 악전고투하여 일떠세운 자립경제의 토대이다.

오늘 우리 당은 후대들에게 강력한 자립경제를 물려주기 위하여 거창한 작전들을 펼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면한 과업수행뿐 아니라 혁명의 앞날을 내다보시고 경제건설을 전망성있게 다그쳐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고계신다.하나의 공장을 일떠세우고 한가지 생산공정을 꾸려도 최상의 수준에서, 먼 후날에 가서도 손을 대지 않게 완벽하게 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이다.경제건설에서 우리 당의 목표는 가장 훌륭하고 가장 위력한 자립경제를 일떠세워 후대들에게 안겨주자는것이다.

우리 당의 숭고한 뜻과 의지가 경제건설에 그대로 구현되여 오늘과 같이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세계에 당당히 내놓고 자랑할만한 변혁적실체들이 끊임없이 태여나고있다.당의 령도에 의하여 나라의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대상건설들이 힘있게 진척되고 지방공업발전의 본보기가 창조되여 후대들에게 물려줄 고귀한 재부가 나날이 늘어나고있다.

이것은 우리 대에 튼튼한 자립경제토대를 억척으로 다져 후대들이 남에게 자존심을 굽히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게 하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의 발현으로 된다.

오늘 세계에는 앞날에는 어떻게 되든 자기 대에만 잘살면 그만이라는 근시안적인 안목에서 경제발전을 대하는 나라들도 있다.사람들은 앞날에 가서도 제땅에서 자기 재부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이런 견지에서 볼 때 우리당 자립경제건설로선이야말로 후대들에 대한 가장 뜨거운 사랑으로 일관된 로선으로 된다.

먼 후날 우리 후대들은 오늘의 세대가 우리당 자립경제건설로선을 충직하게 받들어 건설한 무진막강한 경제토대가 얼마나 값진것인가를 절감하게 될것이며 그 덕으로 더욱 부흥하게 될것이다.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력사와 현실속에 체현되여있고 우리 인민의 리상과 포부를 실현하기 위한 길이 있으며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진로를 밝혀주는 우리당 자립경제건설로선이야말로 과학이고 진리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당 경제건설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깊이 인식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박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