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9월 15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철저히 관철하자 시, 군들에서 농촌살림집건설성과 계속 확대
당의 웅대한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각 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을 들이대며 농촌살림집건설성과를 부단히 확대하고있다. 지금 전국적으로 수만세대의 농촌살림집에 대한 골조공사가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있다.한편 골조공사를 끝낸 많은 시, 군들에서는 내외부마감미장과 울타리공사, 지붕공사, 전기 및 상하수도망공사를 본격적으로 진척시키고있다. 도별로 본다면 평양시와 자강도, 함경북도, 함경남도가 앞서나가고있다.이밖의 다른 도들에서도 하루작업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하며 농촌살림집건설을 빠른 속도로 다그치고있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농촌살림집건설장들에서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북소리가 높이 울리고있다. 전국적으로 매일 평균 백수십개의 각급 기동예술선동대, 예술선전대가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 선전선동공세를 들이댐으로써 건설자들의 앙양된 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또한 평양시와 자강도를 비롯한 여러 도에서는 선전일군들이 맹렬한 선동활동을 벌리며 농촌살림집건설자들을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고있다.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농촌살림집건설을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는 속에 현대적인 농촌마을들이 하루가 다르게 자기의 자태를 드러내고있다. 각 도의 일군들은 시공의 질을 보장하는데 중심을 두고 시, 군별사회주의경쟁을 의의있게 조직하고 그에 따르는 총화사업을 엄격히 하고있다.한편 건설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는데 더 큰 힘을 넣고있다.또한 마감건재생산기지들의 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한 대책도 빈틈없이 세워나가고있다. 평양시가 전국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 시에서는 건설기능공력량을 강화하는데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또한 농촌살림집건설과 관련한 일군들의 협의회를 수시로 열고 건설장비들과 운수수단들을 보충하여주고있다. 강남군건설려단의 건설자들이 낮과 밤이 따로 없는 돌격전을 벌려 농촌살림집들에 대한 내외부마감미장작업과 전기 및 상하수도망공사를 힘있게 벌리고있다.대성구역과 만경대구역, 락랑구역을 비롯한 여러 구역에서도 설계의 요구와 공정별에 따르는 작업순차를 철저히 지키며 공사속도를 높이고있다. 자강도의 농촌살림집건설장들에서도 혁신의 불길이 타오르고있다. 희천시 지신남새농장마을 살림집건설에 동원된 건설자들은 골조공사와 지붕공사를 전부 결속한데 이어 울타리공사와 전기 및 상하수도망공사를 마감단계에서 내밀고있다.또한 외장재칠하기작업도 다그치고있다. 룡림군과 초산군, 우시군, 강계시를 비롯한 다른 시, 군들에서도 서로의 좋은 경험을 교환하고 선진적인 공법들을 도입하면서 농촌살림집건설을 일정대로 추진시키고있다. 함경북도의 기세도 좋다. 도에서는 회령시와 경성군을 농촌살림집건설의 본보기로 정하고 여기서 이룩된 성과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해나가고있다.얼마전에도 자재를 절약하고 건설물의 질을 높이면서 공사를 다그칠수 있는 공법을 창안도입하고 그것을 널리 일반화함으로써 좋은 결실을 안아왔다. 함경남도와 황해북도, 라선시, 남포시에서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돌파하며 농촌살림집건설에서 뚜렷한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함경남도에서는 유능한 건설기능공들과 시공일군들로 건설력량을 보강하였다.또한 경험발표회와 보여주기사업을 통하여 시공의 질보장에서 이룩된 좋은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도록 하고있다. 금야군건설려단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내외부장식미장에 필요한 기공구를 자체로 창안도입하면서 시공의 질과 공사속도를 다같이 끌어올리고있다.정평군과 홍원군, 북청군건설려단에서도 모든 작업을 설계와 시공의 요구대로 진행하면서 높은 공사실적을 기록하고있다. 황해북도에서는 시공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경쟁을 조직하고 이에 대한 총화를 엄격히 하는것과 함께 앞선 단위인 봉산군, 곡산군, 연탄군의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고있다.또한 뒤떨어진 군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사업도 실속있게 전개하고있다. 라선시에서는 시공일군들의 역할을 높이는 한편 필요한 건설자재를 신속히 보장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으면서 농촌살림집건설성과를 확대하고있다. 남포시의 일군들은 강서구역과 천리마구역에서 농촌살림집건설의 본보기를 창조하고 그것을 일반화하는 사업을 실속있게 추진하는 한편 건설물의 질을 최대로 보장하기 위한 사회주의경쟁도 의의있게 조직하고있다.특히 공사속도를 높일수 있는 우수한 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는데 힘을 넣고있다. 지금 각 도들에서는 자기 지방의 원료원천에 의거하여 마감건재생산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도 활발히 벌려나가고있다. 평양시와 자강도, 함경남도에서는 자체로 꾸려놓은 건재생산기지들에서 각종 타일과 위생자기를 생산하여 농촌살림집건설장들에 보내주고있다.이밖의 다른 도들에서도 종합적인 건재생산기지를 일떠세우는데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전국의 많은 수지건재생산단위들에서는 내부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탐구동원하여 수지관생산을 정상화하고있다.수십개의 시, 군에서는 석재와 외장재, 칠감을 비롯한 마감건재의 질제고에 모를 박고 생산을 늘이고있다. 지금 각 도들간 사회주의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는 속에 농촌살림집건설성과는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있다. 글 본사기자 김학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