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9월 16일 로동신문

 

자력으로 강대하고 번영하는 새시대를 펼치신 탁월한 령도

조선혁명박물관의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시기관》을 찾아서(3)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가슴깊이 절감하며 우리는 조선혁명박물관의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시기관》에 대한 참관길을 이어갔다.

우리는 3호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이후 자력갱생을 불변의 정치로선, 국풍으로 내세우시고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도록 하시여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이 땅우에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긍지높은 력사를 수놓아오신데 대한 해설을 들을수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활력있게 전진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영웅적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빛내인 우리 당과 인민앞에는 비상히 앙양된 혁명적기상과 열의를 다시한번 총폭발시켜 당대회가 제시한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여야 할 영예롭고도 중대한 임무가 나서고있었다.

강사는 견인불발의 의지와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순간의 휴식도 없이 온 나라를 종횡무진하시며 자력자강의 창조대전을 정력적으로 이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는 200일전투에서 승리를 이룩할수 있게 한 결정적요인이였다고 하면서 총비서동지께서 순천화학련합기업소에 새로 꾸린 아크릴계칠감생산공정을 돌아보시는 영상사진문헌앞으로 우리를 이끌었다.

한여름의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몸소 기업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뜻깊은 사연을 전하는 영상사진문헌을 우러를수록 우리의 귀전에는 우리의 기술, 우리의 원료, 우리의 설비로 아크릴계칠감생산공정을 보란듯이 꾸려놓고 운영하고있는것은 화학공업부문에서 이룩된 또 하나의 자랑찬 성과이라고 하시면서 이것만 놓고보아도 자강력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나아갈 때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것을 웅변으로 보여준다고 힘있게 선언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금시 들려오는듯싶었다.

어찌 이뿐이랴.

현대적으로 개건된 평양곡산공장, 고산과수종합농장,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새로 건설된 룡악산비누공장과 보건산소공장을 비롯하여 수많은 단위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우리 인민의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앞장에서 이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200일전투는 승리적으로 결속되게 되였다.

두만강연안의 북변천리에 사회주의선경거리, 선경마을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 홍건도간석지 1단계공사와 황해남도물길 1단계공사가 완공된것을 비롯하여 200일전투기간에 이룩된 성과들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우리는 주체105(2016)년 원산군민발전소를 현지지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사진문헌앞에 이르렀다.

수십㎞의 물길굴뚫기와 근 200만㎥의 언제쌓기, 수천m의 압력철관로공사와 발전기실건축 및 설비조립공사, 전력망계통공사, 발전소종업원들을 위한 100여세대의 살림집건설…

발전소를 찾으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방대한 발전소건설공사를 도자체의 힘으로 완공한 강원도일군들과 인민들이 너무도 대견하시여 원산군민발전소 언제는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하여 투쟁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고 하시면서 그들을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로 높이 내세워주시였다.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련된 령도와 불면불휴의 헌신이 있어 다사다난했던 2016년이 자랑찬 위훈으로 수놓아질수 있었고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새로운 돌파구가 열리게 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우리의 가슴은 뜨거워올랐다.

이어 우리는 참관자들과 함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나라의 경제사업전반을 현명하게 령도하신데 대한 자료들이 전시되여있는 곳으로 향하였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자!》라는 힘있는 글발이 우리의 눈앞에 안겨들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시였으며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문제를 기본의제로 제기하시고 자력갱생을 우리 당의 정치로선으로 재규정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세기와 세기를 뛰여넘어 기어이 세계를 앞서나가야 한다는 원대한 포부,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조국번영의 새시대를 펼치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갈 비상한 사명감을 지니시고 전인민적인 창조투쟁을 진두지휘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랑천발전소건설장과 완공된 고암-답촌철길, 금성뜨락또르공장을 현지지도하시는 영상사진문헌들 그리고 석탄증산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진행해나가고있는 석탄공업성 일군들, 생산전투를 힘있게 벌리고있는 황해제철련합기업소와 증산돌격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자료들…

돌아볼수록 인민경제 선행부문, 기초공업부문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로고가 뜨겁게 어려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경공업과 농업, 수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인민생활향상에서 보다 큰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데 대한 강사의 해설도 참관자들의 가슴을 울려주었다.

우리앞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이 아무리 크다 해도,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해 선차적으로 나서는 과업이 아무리 많다고 하여도 인민생활향상과 관련한 문제를 가장 중차대한 문제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한겨울의 맵짠 추위도, 해볕이 쨍쨍 내려쪼이는 삼복의 무더위도 가리지 않으시고 헌신의 자욱자욱을 새기신것이였다.

새로 개건된 평양화장품공장을 현지지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을 우러르느라니 질좋은 화장품을 받아안고 좋아할 우리 녀성들, 인민들을 생각하시며 기쁨을 금치 못하시던 그날의 환하신 영상이 어려오는것만 같았고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을 현지지도하시는 사진문헌앞에 서있느라니 감자가루를 꽝꽝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감자가루와 감자가공품들을 많이 보내줄데 대하여 간곡히 당부하시던 못잊을 순간도 어려오는것만 같았다.평양화장품공장과 신의주화장품공장의 제품들과 류원신발공장에서 생산한 신발들을 바라보아도 인민들에게 질좋은 제품들을 안겨주시기 위해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기울이신 하많은 심혈과 로고가 안겨왔다.

자신을 인민을 위하여 멸사분투하는 복무자의 위치에 놓으시고 인민의 뜨거운 숨결을 느끼시며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렇듯 고결한 인민사랑의 세계에 떠받들려 경공업부문만이 아니라 나라의 농업과 수산업을 비롯하여 인민경제전반에서 커다란 성과들이 이룩될수 있었음을 전시된 하나하나의 자료들이 웅변으로 말해주고있었다.

3호실에서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건축에서 핵은 인민대중제일주의와 우리 민족제일주의라고 하시며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하고 문명한 문화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해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우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신데 대한 해설도 들을수 있었다.

우리 인민들이 쓰고살 건축물들은 먼 후날에도 손색없이 완전무결해야 하며 사회주의문명국의 표본이 될수 있는 최고의 수준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그 숭고한 인민관,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의 거룩한 세계에서 선편리성, 선미학성, 선후대관이라는 세상에 없는 건설원칙도 생겨나고 감동없이는 들을수 없는 가슴뜨거운 이야기들도 수많이 꽃펴나게 되였다.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지구에 사회주의승리의 려명을 알리며 웅장화려하게 일떠선 려명거리에 깃든 감동깊은 사실에 대한 해설을 들은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삼지연시건설 현지지도일지》앞에 섰다.

정녕 무심히 볼수 없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끊임없이 찾고찾으신 현지지도의 날과 날속에 백두산아래 삼지연시에 산간의 리상도시, 지방건설의 본보기가 훌륭히 창조되지 않았던가.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에 깃들어있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세계를 전하는 강사의 해설도 참관자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주체107(2018)년 8월 양덕군을 찾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소낙비가 억수로 쏟아져내리는 속에서도 온천물이 쉬임없이 뿜어져나오는 용출구에까지 가시여 그 무슨 보석이라도 찾으신듯 환하게 웃으시였습니다.그리고 수십℃나 되는 온천물에 주저없이 손을 담그어보시며 온천문화휴양지의 적지를 확정해주시였습니다.》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을 위해 경애하는 그이께서 기울이신 심혈과 로고는 실로 끝이 없었다.

눈이 많이 내리는 양덕지구의 기후조건과 지형을 헤아려보시며 스키장건설을 발기하시고 그 위치까지 몸소 확정해주신 사실,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몸소 지도하여주신 무려 2 000여건에 달하는 형성안들, 겨울철에도 인민들이 불편없이 오갈수 있도록 보행통로에 난방관을 설치하도록 하신 은정, 직접 시간까지 측정해보시며 꾸려주도록 하신 닭알삶는 터…

이제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세계가 다시금 뜨겁게 어려와 가슴은 세차게 설레이였다.

어찌 양덕온천문화휴양지뿐이랴.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변모되는 조국의 전진속도와 더불어 이 땅우에 솟아난 선진문명의 창조물들이야말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자기 활동의 근본리념으로 내세우고 투쟁하는 우리 당만이 안아올수 있는 자랑찬 결실임을 전시물들은 보여주고있었다.

참으로 자력으로 강대하고 번영하는 새시대를 펼치시며 이 땅우에 인민사랑의 고귀한 재부들을 마련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이 끝없이 넘쳐흐르는 우리의 참관길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시여 우리 공화국의 국력은 더욱 강화되고 인민생활향상의 활로는 끝없이 펼쳐질것이라는것을 다시금 확신하며 우리는 다음호실로 향하였다.

본사기자 백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