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9월 24일 로동신문
론설 새시대 농촌혁명은 우리 나라 농촌문제를
새시대 농촌혁명,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쳐 농업근로자들에게 더 좋은 생산환경,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고 우리 나라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받들고 농촌진흥을 다그쳐야 하겠습니다.》 농촌문제는 농민문제, 농업문제이며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는 전 행정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농촌문제를 잘 풀어나가야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물질경제적토대를 튼튼히 다질수 있으며 사회주의제도를 끊임없이 공고발전시킬수 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자랑찬 력사는 우리 당의 혁명령도사와 하나로 잇닿아있다.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주체적립장에 확고히 서서 농촌건설의 옳바른 로선과 방침들을 제시하고 그 관철에로 전체 인민을 힘있게 조직동원한 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는 농촌진지를 사회주의건설의 강력한 보루로 전변시키고 농업생산력증대와 농촌의 생활환경개변에서 뚜렷한 진일보를 가져오게 한 근본원천으로 되였다.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이룩한 성과는 혁혁하지만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부응하자면 해야 할 일이 대단히 많다.우리 나라의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자면 농촌건설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가져와야 한다.하기에 우리 당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쳐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는
새시대 농촌혁명, 농촌진흥은 그 변혁의 폭과 심도에 있어서나 과업의 방대함에 있어서 우리 나라 사회주의건설력사에서 전례없이 거창한 위업이다.여기에는 온 나라 농촌을 세계가 부러워할 지상락원으로 전변시켜 당을 따라 준엄한 난국을 뚫고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함에 무한히 헌신하여온 농업근로자들이 공산주의사회의 첫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가 담겨져있다.
당이 제시한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이
새시대 농촌혁명은 농업근로자들을 사회주의농촌건설의 담당자, 주인으로 키우는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투쟁에서 주체는 농업근로자들이다.농촌진지를 강화하고 알곡증산의 예비를 찾아내며 조선식농촌발전을 주도해나가는 사업의 성패는 농업근로자들이 어떻게 준비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농업근로자들의 사상정신과 문화기술수준을 혁명적으로, 문명하게 개변시켜야 그들이 전면적으로 발전된 농촌혁명의 믿음직한 주인으로 준비되고 사회주의농촌건설의 비약적발전이 이룩될수 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에는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려 농업근로자들을 혁명화, 주체사상화된 공산주의적인간, 지식형의 근로자, 현대문명의 창조자, 향유자로 만들데 대한 문제가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야말로 우리 나라에서 농민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수 있는 지름길을 밝힌 불멸의 대강이다. 오늘 농업부문에서는 우리 당이 제시한 농촌혁명강령을 높이 받들고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새시대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주력군으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농업근로자들의 심장마다에 우리 당정책의 과학성과 정당성,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하겠다는 투철한 의식과 집단주의정신을 억척같이 심어주기 위한 사상사업을 통하여 그들의 정치의식이 제고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애국농민의 본분을 다하려는 자각이 비상히 높아지고있다.전민과학기술인재화실현의 열풍속에 수많은 농업근로자들이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여 전반적기술지식수준을 높이고있으며 과학기술보급거점들을 통하여 선진과학기술을 부단히 습득하기 위한 기풍이 높이 발휘되고있다.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충직하게 받드는 농촌혁명가로 자신들을 더욱 철저히 준비해나갈 때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주체적력량은 백방으로 강화되게 될것이다. 새시대 농촌혁명은 농업생산의 지속적인 장성을 이룩해나가는 거창한 투쟁이다. 사회주의농촌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절박하게 나서는 과업은 농업생산의 지속적인 장성을 이룩하는것이다.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인민들에게 안정되고 유족한 물질문화생활을 제공할수 있고 인민경제전반의 급속한 발전을 강력히 추동할수 있으며 우리 농촌을 부유하고 흥하는 리상촌으로 만들수 있다.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에는 과학농사제일주의를 일관하게 들고나갈데 대한 문제,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고 벼와 밀농사를 강하게 밀고나갈데 대한 문제, 농업부문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결정적으로 늘일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농업생산을 지속적으로 장성시키기 위한 단계별목표와 그 실현방도들이 구체적으로 밝혀져있다. 농업생산을 부단히 장성시켜 가까운 앞날에 나라의 식량문제를 원만히 풀며 나아가서 우리 나라를 쌀이 남아돌아가는 나라로 만들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하다. 오늘 우리 당은 농촌경리의 수리화, 기계화, 화학화, 전기화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기 위한 목표를 내세우고 과감히 실천해나가고있다. 지금 뜨락또르공장과 농기계공장들을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으며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수많은 농기계들이 나라의 농업생산에 크게 이바지하고있다.함경남도에서 100여리의 금야군 자연흐름식물길공사가 완공된것을 비롯하여 관개체계를 완비하기 위한 사업에서 소중한 결실이 이룩되고있으며 화학공업부문에서 사회주의농촌에 더 많은 비료를 보내주기 위한 사업이 활기있게 진척되고있다. 우리당 농촌혁명강령이 가리킨 휘황한 설계도따라 힘차게 나아갈 때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해결에서 전환이 일어나게 되고 농업근로자들이 흥겹게 일하게 되며 농업생산은 지속적발전을 이룩하게 될것이다. 새시대 농촌혁명은 농촌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변하기 위한 변혁적인 투쟁이다. 우리 당은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결정적으로 개변하는것을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최중대과업으로 내세우고있다. 농촌의 면모를 일신시키는것은 전체 인민이 바라고 환호하는 인민적인 사업이고 우리 시대의 새로운 사회주의농촌문명, 지방이 변하는 새세상을 펼쳐놓는 정치적사업이며 우리 공화국의 전반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력사적인 사업이다. 오늘 우리 당은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그 어디에 내놓아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모든 면에서 월등하게 건설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고있다. 산간지대는 산간지대맛이 나게, 벌방지대나 해안지대는 그에 맞게 건설하는것이 농촌건설에서 우리 당이 내세우고있는 기본요구이다.전국의 농촌마을들이 나날이 변모되고있는 현실은 우리 당의 농촌혁명강령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나아갈 때 사회주의농촌의 더 밝은 래일이 앞당겨지게 된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모든 농촌살림집들이 현대적미감에 맞게, 지대적, 지역적특성에 맞게 훌륭히 건설되고 학교, 문화회관들과 탁아소, 유치원, 병원을 비롯한 공공건물들이 특색있게 꾸려져 우리 나라 농촌의 급속한 진흥이 실지 눈에 뜨이게, 농민들의 피부에 가닿게 되면 농업근로자들의 생활환경은 물론 사상의식과 문명수준에서도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될것이다. 지금 당과 국가에서는 우리 농촌이 제발로 일떠서게 하고 농장들의 경제적토대를 보강해주기 위한 온갖 대책과 필요한 조치들을 다 취해주고있다. 전당적, 전국가적으로 농사에 힘을 집중하고 농촌을 로력적으로, 물질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고있으며 농장들이 국가로부터 대부를 받고 상환하지 못한 자금을 모두 면제할데 대한 특혜조치도 취해주었다.또한 농촌건설에 필요한 세멘트도 국가에서 보장해주고있으며 시, 군들에서 농촌살림집건설이 본격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전국의 농촌들을 진흥시키기 위하여 취해진 중대조치들은 당과 국가의 혁명적인 농촌건설정책의 발현인 동시에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돌려지는 커다란 혜택으로, 배려로 된다. 농촌혁명은 우리 세대가 후대들을 위하여 반드시 짊어지고 수행해야 할 지상의 과업이다.전체 인민은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이 전면적발전에로 이행되는 단계에 들어선 현 상황에서 더욱 분발하고 분투하여 농촌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새로운 국면을 반드시 열어나가야 한다.
지금 우리는 사회주의농촌의 새로운 발전을 이룩해야 할
나라의 경제사업이 아직 어려운 조건에서 진행되고 사회주의건설의 방대한 투쟁과업들이 나서고있는 때에 전국의 농촌들을 비약적으로 진흥시킨다는것은 결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부족한것도 많고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는 시련과 난관도 만만치 않다.그러나 우리에게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김청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