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9월 9일 로동신문
민족의 찬란한 태양이시며 주체조선의 걸출한
찬연한 향도의 빛발따라 승리와 번영의 상승일로로 매진하고있는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위가 만방에 높이 선양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 남녘민중은 온 겨레의 진정한 조국이며 희망의 등대인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4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습니다.
반제민족민주전선은 경사의 이날에 즈음하여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의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담아 사회주의조선의 영원한 영상이신
1948년 9월 9일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민족해방의 은인이신
그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공화국의 70여년 행로는 걸출한 위인들을 대를 이어 수위에 높이 모시여 주체의 사회주의길을 따라 승리와 영광을 떨쳐온 자랑스러운 년대기로 빛나게 아로새겨져있습니다.
공화국의 창건자이신
특히
민중이 바라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실 웅지를 지니신
올해에만도 송신, 송화지구와 풍치수려한 보통강기슭에 일떠선 민중제일주의리념과 현대문명이 응축된 희한한 새 집들에 평범한 근로대중이 보금자리를 펴고 련이어 화성지구 살림집건설과 련포온실농장건설 등 민생향상과 농촌진흥을 위한 전구마다에서 천지개벽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구쳐오르고있습니다. 민중의 안녕과 건강을 결사적인 희생과 고군분투로 지켜주시는 한없이 고마운 어버이를 모시여 공화국은 전세계가 악성전염병파동으로 일대 혼란에 처해있는 엄혹한 상황하에서도 전민합세, 전민항쟁,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령내에 류입되였던 신형코로나비루스를 단 91일동안에 박멸해버리는 기적을 창조함으로써 지구촌의 각광을 받고있습니다.
현시대의 가장 걸출한 정치거장이신
남녘민중과 진보적인류는 세계적인 핵강국의 위력으로 미국을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새로운 침략과 전쟁책동에 결정타를 가하고있는 주체조선의 위상에서 민족의 래일과 자주세계의 밝은 앞날을 확신성있게 내다보고있습니다.
참으로 74돌기의 년륜을 아로새긴 공화국의 영광찬 행로와 최상의 경지에 오른 국위는 걸출한
언제나 공화국을 겨레의 참조국으로 바라보며 싸워가는 우리 반제민전의 전위투사들과 경향의 애국민중은
우리들은 북녘땅우에 세상에서 제일 자랑높은 민중사회를 일떠세워주시여 남녘민중과 세인들에게 무한한 동경의 표대를 안겨주신
우리들은
우리들은 강대함으로 존엄떨치고 민중사랑의 정치로 만인을 감복시키는 공화국처럼 이 땅에도 하루빨리 민중이 주인된 리상사회, 외세없고 전쟁을 모르는 자주적이고 평화로운 세상, 독재와 적페없는 평등한 민주의 새 사회, 민중의 락토를 안아오기 위한 과감한 투쟁을 전개해나가겠습니다. 당면하여 광범위한 민중을 총궐기, 총분기시켜 외세에 대한 맹신적추종과 동족에 대한 극단적인 대결광기로 민족의 열망과 민의에 역행하고 대세에 도전해나서는 무지무도한 친미보수집권패당을 력사의 무덤에 매장하기 위한 투쟁에 총력을 경주해나가겠습니다.
반제민족민주전선은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의 일치한 열원을 모아 주체조선의 무궁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하여, 민족자주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위하여 민족의 찬란한 태양이시고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신
반제민족민주전선 주체111(2022)년 9월 9일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