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9월 9일 《우리 민족끼리》
론설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철저히 구현된 인민의 나라
우리 공화국의 전체 인민이 력사에 류례없는 도전과 격난을 과감히 박차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시기에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4돐의 뜻깊은 아침이 밝아왔다. 이 시각 우리 인민들은 창공높이 휘날리는 람홍색국기를 숭엄히 우러르며 공화국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당과 국가는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인민들은 당과 국가에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며 진정을 다해 받드는 바로 여기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 국가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우리 공화국은 비범한 사상리론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억압받고 천대받던 우리 인민을 국가와 사회의 당당한 주인으로 내세워주시고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신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건설위업은 오늘 우리 공화국은 인민대중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높이에서 빛내여주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이다. 인민중시, 인민존중, 이것은 우리 공화국이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일관하게 내세우고있는 절대불변의 원칙이다.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정치와 경제, 문화의 모든 령역에 인민에 대한 무조건적인 존중의 립장이 확고히 지배하고있으며 전체 공민들이 주권행사와 국가사회관리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있다. 오늘 우리 국가에서는 로선과 정책을 작성하고 그것을 시행함에 있어서 인민들의 요구와 의사를 최대로 존중하고있으며 모든 생산과 건설이 인민들의 편의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그들의 반영과 평가를 기준으로 하여 진행되고있다.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빛내여주는 사회주의와 운명을 같이할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열렬한 애국심과 무비의 헌신성을 발휘하고있는것이 우리 인민이다.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 귀중한 조국의 품을 떠나 순간도 살수 없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은 확고부동하다. 우리 공화국은 인민들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따뜻한 삶의 보금자리이다. 어머니조국, 이 말속에는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우는것을 마땅한 본분으로 여기는 우리 국가정권에 대한 인민들의 절대적인 신뢰심이 응축되여있다. 절해고도에서도, 그 어떤 시련과 역경속에서도 오직 공화국정권만을 믿고 따르며 한없이 고마운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피와 땀,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인민들의 생명과 생활을 떠맡아안고 천신만고를 다하여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공화국의 진모습은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리념에 집약적으로 담겨져있다.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에 대처하여 인민들의 생명안전과 생활향상을 최중대사로 내세우고 큰물과 태풍피해를 입은 재해지역 인민들의 불행을 가시기 위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것은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국가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인민사랑의 숭고한 화폭이다. 평범한 나날에나 시련의 시기에나 인민적시책들이 변함없이 실시되고있는것은 결코 조건이 유리하고 모든것이 풍족해서가 아니다. 이것은 일편단심 당을 따라 만난시련을 헤쳐온 인민들에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물질문화생활, 행복의 터전을 마련해주기 위함에 국가의 모든 활동을 지향시켜나가는 우리 공화국이 아니고서는 엄두조차 낼수 없는것이다. 우리 공화국은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하는 전도양양한 국가이다. 인민은 사회주의국가발전의 직접적담당자이다. 우리 인민의 비상한 혁명적열의와 창조적힘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가사보다 국사를 앞세우고 국가의 로선과 정책을 한마음한뜻으로 받드는 전체 인민의 자각적열성과 헌신적투쟁을 떠나 우리 조국의 승리적전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그 어디를 가보아도 서로 위해주고 감싸안아주는 미덕과 미풍이 차넘치고 동지적협조와 단결의 힘에 의하여 집단적혁신의 불길, 긍정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이다. 지금 우리 당은 국가의 전면적부흥과 발전,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거창한 작전들을 련이어 펼치고있다.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을 뚫고나가야 하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우리 당이 이렇듯 대담한 목표를 내세우고 투쟁하고있는것은 바로 인민을 위해서이며 당의 결심을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충직하게 받드는 우리 인민의 강의한 정신력과 비상한 창조력을 굳게 믿기때문이다. 심장과 심장을 맞대고 정과 정을 나누며 더욱 강해진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은 조국의 천만년미래를 굳건히 담보하며 이 땅우에 세계가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 최 정 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