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8월 31일 《우리 민족끼리》
만평 추악한 오명
철면피한 기만과 위선으로 악명을 떨친 어느 한 파쑈광신자가 입버릇처럼 늘쌍 뇌까리던 망발이 있다. 《사람들은 큰 거짓말일수록 더 잘 믿는다.》 물론 이 파쑈광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았지만 인간의 선량한 마음을 우롱하려드는 추악한자들은 그 궤변을 아직도 《금언》처럼 여기는듯싶다. 윤석열역적패당이 미국과 함께 강행하는 대규모북침전쟁연습의 명칭을 《을지 프리덤 실드》, 다시말하여 《을지 자유의 방패》라고 광고해대고있는것이 바로 그러하다. 을지, 자유, 방패? 뜯어보면 볼수록 기만과 위선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7세기초 300만대군의 외적을 물리치는 싸움을 승리에로 이끈 고구려의 명장 그런데 대양건너에 있는 침략군을 끌어들여 벌리는 민족을 과녁으로 한 침략전쟁연습에 뻐젓이 애국명장의 성을 가져다붙였으니 이처럼 기막힌 일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매국을 《애국》으로 둔갑시키고 침략을 《방위》로 기만할수만 있다면 조상의 이름을 모독하는것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것이다. 이 사실을 안다면 아마 친미사대에 환장이 된 역적패당은 《을지》라는 애국명장의 성을 도용한것도 모자라 《프리덤 실드》라는 미국식 제명까지 덧붙여놓았다. 제 부모가 지어준 이름 석자도 굳이 《미스터 윤》이라고 고쳐부르는 친미광신자 윤석열역도이고 보면 별로 놀랍지 않은 일이라 해야 할것이다. 소시적부터 학교공부는 죽어라고 싫어하면서도 《선택할 자유》이니, 《자유론》이니 하는 미국책들은 옆구리에 끼고다니기가 일쑤였다니 아마 《자유》의 간판이 제놈의 간악한 흉심을 가리워줄 만사형통의 부작같이 여겨졌던 모양이다. 미국과의 합동전쟁연습이 남조선을 미국의 군사적식민지로 더욱 전락시키는 2중, 3중의 멍에이고 족쇄라는것은 세인에게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아무리 사람가죽을 쓴 미국산《충견》이라 해도 정도가 있는 법이다. 《대북선제공격》, 《평양점령》과 같은 공격형의 로골적인 북침전쟁연습을 방패라고 무작정 우겨대고있으니 《윤광견》, 《윤얼간이》, 《윤끼호떼》라는 야유조소와 지탄을 받고있는것이 아닌가. 민심의 눈초리는 진실을 꿰뚫어본다. 《을지 프리덤 실드》, 그 위선과 기만의 가면을 벗겨내면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것은 다름아닌 《양키 침략의 창》! 이것이 민심에 비쳐진 진짜 명칭이다. 《을지 자유의 방패》=《양키 침략의 창》, 이는 죄많은 윤석열역적패당의 비참한 파멸과 함께 력사에 가장 추악한 오명으로 락인될것이다. 최동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