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9월 1일 《우리 민족끼리》

 

론평

사대는 굴종을 낳고 굴종이 치욕을 부른다

 

남조선에서 윤석열역적패당이 새로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을 때 세간에서는 과거 보수《정권》들의 사대매국정책이 또다시 답습될것이라는 예평을 내놓은바 있다.

윤석열역적패당은 내외의 그 예상을 뛰여넘어 력대 보수패당을 훨씬 릉가하는 희대의 사대매국노집단으로서의 정체를 여지없이 드러내놓고있다.

그 대표적인 실례가 바로 윤석열역적패당의 굴종적인 친일외교이다.

윤석열역도는 기회만 있으면 일본과의 《관계개선》에 대해 운운하면서 괴뢰외교부것들을 내몰아 섬나라족속들에게 비굴하게 매달리도록 하고있으며 기시다와의 《정상회담》을 성사시켜보려고 무진 애를 쓰고있다.

뿐만아니라 괴뢰역적패당은 그 무슨 《북핵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3자협력》을 떠들면서 남조선미국일본《국방장관회담》이란것을 통해 일본이 관심을 가지고있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정상화의 필요에 대해 운운하는 한편 탄도미싸일경보훈련과 탐지, 추적훈련의 정례화 등 군사적결탁강화를 모의하는 놀음을 련일 벌려놓고있다.

윤석열역적패당의 극악한 친일매국행위는 파멸에로 기울어지는 저들의 더러운 잔명을 사대와 외세의존으로 부지해보려는 어리석은 망동에 불과하다.

물에 빠진자 지푸라기라도 잡는다고 민심의 비난과 규탄속에 최악의 통치위기에 직면한자들이 외세에 기대여 살길을 찾아보려 하지만 아부굴종은 치욕밖에 가져다줄것이 없다.

지금 섬나라족속들이 윤석열역적패당의 저자세굴욕외교에 더욱 코대를 세우면서 과거사를 로골적으로 부정하고 독도강탈책동에 열을 올리며 그야말로 고자세를 취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윤석열역적패당의 외세의존과 사대굴종으로 하여 《대동아공영권》의 옛 망상을 실현해보려는 일본의 재침책동이 보다 적극화되리라는것이 내외의 한결같은 평가이다.

오늘날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야망에 들떠있는 일본반동들은 허울만 남은 《평화헌법》까지 개악하여 재침의 마지막걸림돌을 제거하려 하고있다.

이런 섬나라쪽발이들에게서 랭대와 멸시를 다 받으면서도 친일이 유일한 선택인양 아부와 굴종을 일삼는 윤석열역적패당의 행태야말로 민족적자존심이란 꼬물만큼도 없는 어리석은 망동이고 추태가 아닐수 없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은 《가해자인 일본이 오히려 피해자인 남조선을 압박하고있다.》, 《미래지향적인 쌍방관계개선을 운운하고있는것을 도저히 받아들일수 없다.》, 《저자세대일협상에 나서는것을 용납할수 없다.》고 하면서 분노와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사대는 굴종을 낳고 굴종이 치욕을 부르는 비극적현실앞에서 극도의 허무감과 분노를 느낀 민심이 윤석열역적패당에게 저주의 화살을 날리며 등을 돌린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매국역적무리들이 제 아무리 외세를 등에 업고 잔명부지의 출로를 열어보려고 발악해도 소용이 없다.

오히려 그것은 윤석열역적패당의 추악한 정체와 가련한 신세를 낱낱이 드러내보이고 력사의 심판대에 오를 죄악의 무게만을 더욱 가증시킬뿐이다.

최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