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9월 7일 《우리 민족끼리》

 

론평

《법치》와 《공정》의 실체

 

남조선에 누구보다 때없이 《법치》와 《공정》을 떠들어대며 희떱게 놀아대는자가 있다.

그자가 바로 윤석열역도이다.

그러면 역도가 말하는 《법치》와 《공정》이란 어떤것인가.

윤석열역도의 지금까지의 행태중 몇가지만 놓고 보아도 잘 알수 있다.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은 윤석열역도는 각종 범죄의혹을 받고있거나 지난 시기 자기에게 《충실》하였던 한동훈과 리상민, 윤희근, 김순호, 리원석과 같은 졸개들을 괴뢰정부 및 법기관의 요직들에 들여앉히거나 후보자로 내정하였으며 괴뢰행정안전부산하에 경찰국을 신설함으로써 괴뢰검찰과 경찰을 자기의 돌격대, 앞잡이로 만들었다.

이에 기초하여 역도는 자기는 물론 제 집안족속들과 측근들의 각종 부정부패의혹들을 기각시키거나 무혐의로 처리하도록 하고있다.

괴뢰경찰것들이 윤석열역도와 그 녀편네, 김은혜를 비롯한 역도의 측근인물 6명에 대한 《공직선거법위반혐의》를 비롯하여 각종 부정부패의혹들을 《증거불충분》이라는 미명하에 무죄로 처리한것이 그 대표적인 실례이다.

반면에 윤석열역도는 전 《정권》과 야당을 비롯한 반대파세력숙청에 열을 올리면서 살기띤 정치보복의 광풍을 몰아오고있다.

지난 시기 《나의 사전에는 민생은 있어도 정치보복은 없다.》며 야당과의 소통과 협치를 요란스레 떠들어댔던 윤석열역도는 《대통령》감투를 뒤집어쓰기 바쁘게 괴뢰공안권력기관들을 내몰아 전 《정부》출신들과 야당인물들을 비롯한 반대파세력들을 매장하기 위한 대대적인 집중수사를 벌려놓았다.

최근에는 《대선》기간 자기와 맞섰던 야당대표에 대한 수사를 본격적으로 다그치도록 하고있으며 일명 《쥴리의혹》을 제기한 《열린공감TV》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강행하였다.

윤석열역도의 숙청놀음은 여기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다.

지금 괴뢰경찰이 리준석에 대한 수사놀음에 속도를 내고있는것이 실지에 있어서는 윤석열역도와 《윤핵관》들의 입김을 받은 결과라는 증언들이 나오고있는것만 봐도 역도의 정치적야심이 어느 정도에 이르렀는가를 잘 알수 있다.

제반사실들은 역도가 말하는 《법치》와 《공정》이란 자기 비위에 맞는가, 맞지 않는가, 상대가 누구의 편인가 하는데 따라 좌우된다는것을 증명해주고있다.

그러면 윤석열역도가 정치적적수들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에 몰두하는 리유가 무엇인가 하는것이다.

그것은 《법치》와 《공정》의 간판밑에 정치적반대파와 적수들을 숙청해버리고 야당을 제압하여 《국정운영》의 주도권을 틀어쥐며 통치기반을 다지고 수세에 처한 불리한 정세국면에서 벗어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현실은 윤석열역도야말로 《법치》와 《공정》을 구실로 저들의 정치적야욕실현에만 미쳐돌아가는 불망나니, 암적존재임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윤석열역도를 두고 《불공정의 대명사》, 《내로남불의 전형》, 《정의의 파괴자》로 비난하며 앞으로 벌어질 피비린내나는 정쟁으로 산생될 파국적후과에 대하여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장 충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