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9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단평 굴종의 대가
미국을 할애비처럼 섬기며 사대매국을 《본분》으로, 《의무》로 간주하는 괴뢰역적패당이 최근 스스로 난처한 처지에 빠져들어 허우적거리고있다. 상전이 《인플레감축법》이라는 탐욕의 몽둥이로 간도 쓸개도 다 빼주며 온갖 《정성》을 다하는 주구의 뒤통수를 사정없이 후려친것이다. 그야말로 뭘 주고 뺨맞은 격이라 해야 할것이다. 가련한 노복들이 이른바 《경제안보동맹》, 《빈틈없는 공조》를 극성스레 읊조리고 상전의 발밑에 엎드려 코물눈물 쏟아내며 《제발 불쌍히 여겨달라.》고 애걸복걸하고있지만 횡포한 상전에게 그런것이 통할리 만무하다. 식민지주구야 어떻게 되든 제 리속만 채우면 그만이라는 날강도적인 심보를 지닌 상전에게는 하수인의 애타는 간청이 시끄러울뿐이다. 하기에 미국은 《인플레감축법시행의 연기》를 졸라대는 역적패당에게 《바꾸기 어렵다.》고 면박을 주고 뻐젓이 《미국의 승리》를 떠들어대면서 흥취를 깨지 말라고 압박하고있는것이다. 탐욕스러운 상전에게 등껍질을 벗기우면서도 항변은커녕 볼부은 소리조차 입밖에 꺼낼수도 없고 오히려 억지로 웃음을 지으며 더 큰 《선물보따리》를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는 식민지하수인의 가긍한 처지가 참으로 가련타 하지 않을수 없다. 오죽하면 남조선각계가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고 말았다.》, 《등뒤에 칼을 맞은 꼴》이라며 윤석열역적패당의 친미굴종행위를 개탄하고 지어 괴뢰보수패당속에서도 비난이 쏟아져나오고있겠는가. 이것이 바로 친미굴종의 대가이다. 허나 누구를 탓하랴. 미국상전에게 창녀처럼 모든것을 섬겨바치면서도 구박과 천대를 받고 제 할 소리도 못하며 벙어리 랭가슴앓듯 해야만 하는것이 식민지주구들에게 차례진 피할수 없는 숙명인데야. 김남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