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9월 4일 《우리 민족끼리》

 

반제민족민주전선이 《전 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 발표

 

인터네트홈페지 《구국전선》(http://www.aindft.com)에 의하면 반제민족민주전선이 9월 3일 《전 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하였다. 호소문은 다음과 같다.

 

룡산수괴를 매장하기 위한 범국민적항전에 총분기하자!

전 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

 

전체 국민들이여!

지금 이 땅은 전대미문의 반국민적행보로 극악한 반역적죄악만을 덧쌓고있는 룡산수괴에 대한 저주와 분노로 세차게 요동치고있다.

각계 민중이 무지와 무능, 독선으로 일대 사회적파국과 정치적혼란, 경제위기와 민생파탄 등 온갖 해악만을 가증시키고있는 윤석열반대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고있다.

반역의 소굴인 룡와대앞과 여의도는 물론 서울, 부산, 울산을 비롯한 경향각지에서 《만악의 근원 윤석열 퇴진하라!》, 《무능, 무대책, 무대응의 3무<정부>-룡산<정권> 물러가라!》, 《탄핵의 초불로 온갖 재앙 불러오고 천만가지 불안 자초하는 윤석열을 박근혜곁으로 보내자!》, 《윤석열퇴진만이 평화다. 룡산<정권> 매장하여 전쟁막자!》는 함성이 진감하고있다.

초불전진, 《국민주권련대》를 비롯한 시민운동단체들이 성토모임, 기자회견을 열고 불공정과 몰상식으로 민생파탄을 몰아오고 《검경공화국》조작으로 민주민권을 뿌리채 잘라내는 역도를 강력히 단죄규탄하고있다.

민주로총, 《한국로총》을 비롯한 로동운동단체들이 시민, 청년, 녀성단체들과 련대하여 로동계의 요구를 무시하고 외세의존적이고 친기업적인 경제정책을 추구하는 룡산《정권》을 반대하는 전 지역적인 부문별로조파업과 총파업, 《전국로동자대회》 등 다양한 투쟁을 활발히 전개하고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페련대》, 녀성단체를 비롯한 수많은 사회단체들도 초불대행진, 지하철시위투쟁을 통해 인간평등, 사람답게 살 권리를 무참히 짓밟는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강력히 주장하고있다.

《전국민중행동》,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등 각계층단체들은 시국성명, 론평발표, 《전쟁위기박멸의 날 집회》, 반미문화행사들을 련속 전개하며 《을지 자유의 방패》를 비롯한 《한》미합동군사연습의 련이은 강행으로 최악의 전쟁위기를 몰아오고 전 국민을 핵전쟁의 제물로 섬겨바치려는 윤석열역도의 죄악을 절대로 좌시묵과하지 않을 의지를 과시하고있다.

이 땅의 70여개 지역에서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촉구하는 1인시위, 거리행진, 문화공연, 역도의 사진찢기와 불태우기의식이 공개적으로 벌어지는 가운데 해외의 30개 도시들에서도 《권좌에서 물러나라 윤석열》이라는 교포들의 웨침이 그치지 않고있다.

인터네트들에는 《더이상 존재가치가 없는 윤석열 마땅히 퇴진》, 《종미, 반북정권의 퇴진몰락은 필연》, 《미국의 행동대장, 첨병 노릇의 왕초 하루빨리 왕따처리》 등의 글과 편집물들이 무수히 오르고있다.

집권한지 불과 100여일만에 집권자의 퇴진을 촉구하는 투쟁과 반《정부》적 웨침이 이처럼 각지의 각이한 계급, 계층속에서 우뢰처럼 터져나온적은 이 땅의 정치사상, 력대의 《정권》출범이래 있어본적이 없었다.

이 거세찬 투쟁의 파고는 룡산《정권》의 추악하고 비루하며 역스러운 반역적정치행태와 대죄악을 추호도 용납치 않고 투쟁으로 하루빨리 종식시키려는 전국민적기개의 분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룡산수괴일당은 국민의 요구와 민심에 순응할 대신 저들의 죄악을 미화분식하다 못해 《법과 원칙에 따른 처리》니, 《결코 방치하거나 용인하지 않겠다》느니 하는 폭언을 련발해대며 각계층의 투쟁을 공권력으로 무자비하게 란도질하는 《신공안정국》조성과 신북풍몰이, 대결과 북침전쟁소동으로 대답해나서고있다.

실로 파렴치하기 그지없다.

오늘날 전 국민을 다시금 항쟁의 장으로 불러낸 장본인은 다름아닌 룡산수괴자신이다.

역도가 자행한 사대매국과 외세의존책동, 동족대결과 전쟁도발망동, 경제파국과 민생파탄은 전 국민의 분노와 울분을 항쟁의 활화산으로 폭발시킨 도화선이였다.

국민들이여, 한번 돌이켜보라!

온갖 감언리설로 민심을 우롱기만하여 권좌를 차지한 윤석열역도의 100여일간에 걸친 추악하기 그지없는 반민중적궤적을!

민의에 역행하면서 이 땅을 온갖 사회악의 아수라장으로 전락시킨 룡산패당의 파렴치한 반국민적행태를!

그동안 한짓이란 친미친일의 사대매국정치로 이 땅의 친미속국화를 심화시키고 끼리정치의 싸움만이 란무하는 세계적인 정치후진사회, 민주와 생존권의 황무지, 기록적인 재앙과 고통만이 엄습하는 특급불안지대로 화하게 한것밖에 없다.

앞에서는 《국민정치》를 운운한 윤석열역도가 실제로는 극도의 오만과 독선, 독주로 일관된 내로남불의 정치로 《대통령실》을 《친인척궁궐》, 《김건희와 무당의 놀이터》로 꾸렸고 만취운전, 성희롱, 자녀특혜, 정치자금류용 등 부정부패전과자들과 측근들을 장, 차관으로 등용하여 《정부》를 《윤핵관의 무대》로 만들었다.

뿐아니라 검찰과 경찰, 《국정원》을 《친위대호위무사》로 완전히 포장하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정치계, 로동계, 언론계 가림없이 정적제거와 진보단체말살에 열을 올리고있다.

사회를 극도로 파쑈화한 룡산《정권》은 반민중적인 경제정책으로 국민을 더욱 참혹한 불행의 구렁텅이로 밀어던지고있다.

《국민경제》의 피페함은 안중에도 없이 외세에 경제침탈의 무제한한 자유를 공물로 헌납한것도 부족하여 미국주도의 《인디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가입, 《칩4동맹》가담몰두로 주변국의 반발을 불러 경제위기를 더욱 가속화시키고있다.

당국의 엉터리구조조정속에 로동자들은 정리해고, 실직위기에 처해있고 초보적인 안전관리마저 외면하는 로동현장에서는 각종 사고와 생죽음이 꼬리를 물고있다.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률)가 최악에로 줄달음치고 물가상승률이 수십년래 최고치로 뛰여올라 주민들의 《밥상물가사태》를 빚어내고 《3저》(저생산, 저소비, 저투자)현상이 겹쳐 중소기업들은 파산몰락의 운명에 처해있다.

2030청년들을 유혹했던 모든 공약들을 헌신짝처럼 내던지고 청년들을 취업포기, 결혼포기, 집마련포기의 무희망자로 병들게 한것도, 서민들을 막대한 가계부채의 시한폭탄을 안고 암울함으로 몸부림치게 만든것도 다름아닌 룡산《정권》이다.

미국에 추종하여 동족대결과 북침전쟁연습에 광분하며 이 땅에 핵전쟁의 참화를 들씌우려는 윤석열역도의 호전적인 광기는 또 얼마나 국민을 경악케 하고있는가.

윤석열역도가 룡산의 《국방부》청사에 권력의 둥지를 튼것부터가 북과의 대결을 노린것이였고 업무시작부터 북의 《도발》과 《위협》을 입버릇처럼 외워대며 《힘에 의한 안보》, 《대북선제타격》불사의 객기를 부려댄것도 북침전쟁도발용구실을 마련하기 위한 술책이였다.

룡산호전집단의 무분별한 북침광기로 하여 경향의 하늘과 땅, 바다 그 어디에나 전쟁굉음이 차있으며 국민모두가 전쟁의 불안과 공포에 떨고있다.

미국의 지배하에서 이 땅의 정치사가 추악하지 않은적 없었지만 지금처럼 검사깡패출신집권자의 악정과 폭정으로 파국적재난과 재앙이 쌍쌍 겹겹으로 덮쳐들며 국민을 위협하고 위험에 빠뜨린적은 없었다.

지금 정치와 경제, 군사의 모든 면에서 초년생, 초학도, 초보자인 《3초대통령》, 불통과 불황, 불안만 산생시키는 《3불대통령》, 아무것도 모르는 《3무대통령》인 윤석열역도에 대한 국민적환멸은 극도에 이르렀다.

대선에서 표를 주었던 보수세력들도 등을 돌려대는 가운데 서방에서까지 《지지률이 급락하여 세계적으로 맨 꼴등의 집권자》, 《정치경력이 전혀 없는 칼잡이출신 권력자》이라는 비난이 쇄도할 정도이니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윤석열역도를 집권자로 내세운 후회막심의 엄청난 잘못으로 하여 당하는 국민적망신과 수치의 한을 무엇으로 씻을수 있겠는가.

현실은 윤석열역도가 룡산에 계속 둥지를 틀고있는 한 국민적불행과 불안, 이 땅의 모든 위험과 위기가 절대로 가셔질수 없음을 실증해주고있다.

룡산《정권》의 연명은 민중의 불행과 고통의 가증이고 국민치욕의 증대이며 력사의 퇴보이다.

시국은 민중의 적이고 재앙덩이인 룡산수괴를 박멸하기 위한 투쟁에 전국민이 총분기해나설것을 절박하게 요청하고있다.

전체 국민들이여!

새 정치, 새 생활, 새 사회를 갈구하는 전국민은 박근혜를 파멸시킨 그 기개로 윤석열역도를 룡산권좌에서 축출하기 위한 초불항쟁에 다시 한번 총궐기하자!

일치단합된 범국민적투쟁으로 반역과 보수의 아성 룡산《정권》과 썩은 정치의 집합체인 《국민의 힘》패당을 력사의 오물통에 단호히 매장하자!

《정권》지반다지기용 친인척등용, 《윤핵관》과 측근인사채우기로 《룡산룡궁》을 꾸려놓고 《현대판 음서제》를 부활시킨 룡산수괴의 전횡을 더이상 용납하지 말고 무조건 탄핵시키자!

아우성치는 민생은 내동댕이치고 당권장악을 위한 계파싸움으로 허송세월하는 《국민의힘》, 여의도의 금배지건달군들을 한강의 오수장에 처넣자!

경향각지를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위장, 투쟁의 마당으로 만들자!

전 국민을 겁박하고 민주를 속박하려는 《검경공화국》의 《신공안정국》조성과 파쑈적인 국민옥쇄화책동을 짓부셔버리고 진정한 민주주의를 하루빨리 정착시키자!

《3고》, 《3저》, 《3불》을 강요하는 룡산《정권》을 투쟁의 초불로 불태워버리자!

국민피땀 짜내고 예속화심화시키는 윤석열역도의 경제협력체가입책동을 결사반대하자!

로동자들은 재벌의 돈주머니 불쿼주고 저임금과 비정규직만을 량산하는 현 당국의 외세의존적인 친재벌정책을 무쇠주먹으로 박살내자!

농민대중은 외세의존적농정과 전쟁연습소동, 싸드추가배치로 농민들의 삶의 터전을 황페화시키는 룡산《정권》을 단결의 힘으로 갈아엎자!

청년들이여, 더이상 보수의 《선거용거수기》, 《정치적리용물》이 되지 말고 한표를 잘못 던진 그 손으로 《룡산궁궐》을 하루속히 허물어버리자!

성차별, 임금차별로 천시되고 모욕받는 녀성들은 반윤석열투쟁에 주저없이 참가하여 안전하고 평등한 일터와 삶터를 제손으로 마련하자!

종교인들은 교계를 끌어당겨 집권안정에 악용해먹으려는 룡산집단의 술수에 속지 말고 사악하고 간특한 윤석열, 김건희무리를 지옥의 기름가마에 처넣기 위한 국민적투쟁에 분연히 합세하자!

전국민은 가열찬 반전평화수호투쟁열기로 국민불안, 안보위기 증폭시키고 전쟁의 참화를 몰아오는 《한》미호전광들의 북침핵전쟁도발광란을 결단코 짓눌러버리자!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엄중히 위협하는 매국배족적인 《한》미일 3각군사동맹, 《한》미일공조체제를 단호한 투쟁으로 깨버리자!

승리는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정의에 살며 썩은 정치와 독재를 용납치 않고 새 정치와 참된 민주민권을 지향해나가는 우리 국민에게 있다.

국민들이여 !

장장 70여년에 걸쳐 4. 19와 5. 18, 6. 10과 초불항쟁의 험로역경을 헤치며 외세와 독재에 맞서 굴함없는 투쟁을 전개해온 불굴의 정신과 기개를 되살려 계급과 계층, 당파와 소속, 정견과 신앙, 지역을 초월한 범국민적투쟁으로 윤석열수괴를 기어이 룡산에 매장하고 민주쟁취, 민중승리의 새 아침을 맞이하자!

 

반제민족민주전선

2022년 9월 3일 ​​​

서 울